[항공기 탑승기] 대한항공 KE651, B787-10 인천발 방콕행 프레스티지 스위트 2.0 비즈니스 좌석 탑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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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1일에 탑승한 B787-10, 787-10 인천발 방콕행 프레스티지 스위트2.0 비즈니스 좌석 탑승기 입니다.

 

KE651편은 오후 6시 5분에 인천에서 방콕으로 출발하는 항공편 이었습니다.

KE651 탑승구

정시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좌석 에약 화면이 꽤나 이상하게 나와 있어서 헤링본 스타일인가 했었는데 탑승해보니 전혀 아니었습니다.

8월 12일까지는 자석 프레스티지 스위트2.0 비즈니스 좌석 배치도가 아래와 같이 나왔었고, 좌석 배정을 할때도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와서 뭔가 굉장이 헷갈리게 해두었었습니다.

B707-10 비즈니스 좌석 배치도

후기를 쓰려고 8월 24일 다시 확인하였을때 아래 이미지와 같이 변경 되어 있었습니다.

B787-10, 787-10 기종은 2024년 8월부터 인천 방콕 구간에 투입되었고, 프레스티지 스위트2.0 비즈니스 좌석 배치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1-2-1 형태의 좌석 배치도를 가지고 있어서 2인 커플은 중간 2열의 좌석을 예약해야만 비행중에 함께 갈 수 있습니다.

창가쪽 좌석은 완전 독립형 좌석이라 아이와 함께 비행하는 경우 권장하지 않는 좌석입니다.

B787-10 787-10 프레스티지 스위트2..0 좌석 배치도

제가 이용했던 오른쪽 창가쪽 9G 좌석입니다.

김사장님은 바로 뒤편 10G 좌석에 앉았었습니다.

중간에 두 개의 좌석이 배치된 공간은 좌석 사이에 칸막이가 있어서 비행 중 올리고 내릴 수 있었습니다.

제 좌석 복도에서 바라본 입구쪽 모습입니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스위트2.0

9H 좌석에서 바라본 압 좌석들의 모습입니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스위트2.0

좌석에는 기본적으로 큰 쿠션과 두터운 담요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좌석의 머리 부분인데 한쪽으로 삼점 벨트로 허리 벨트와 연결 가능한 안전 벨트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허리 벨트만 하고 있어도 되는데 이 착륙시에는 꼭 삼점식 벨트로 착용해달라고 승무원분께서 안내를 해주십니다.

프레스티지 스위트2.0 좌석에서 가장 불편했던 부분이 이 머리 부분인데 그냥 굴곡없이 평평하다보니 안정적으로 머리를 기대고 있는것이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나중에는 쿠션을 허리보다 목쪽에 사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좌석이 앉으면 일단 발 받침대까지 거리가 있어서 제 다리로는 사용이 불가 했었습니다.

프레스티지 슬리퍼 시트는 기본적으로 좌석에 발 받침대가 있어서 그런 부분이 더 편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좌석을 꽤나 많이 눕혀야 발 받침대에 발이 살짝 닿는 짧은 다리...

제 좌석인 9G에서는 좌석의 오른쪽으로 수납공간과 충전 패드 그리고 물건등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생수와 헤드폰이 미리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청소상태가 별로여서 물티슈로 뭔가 끈적거리는 부분을 닦아주고 사용했었습니다.

미니 냉장고 같은 수납공간 입니다.

버튼을 눌러보면 거울이 있고 한쪽으로는 VOD 콘트롤러가 거취되어 있습니다.

수납공간 안쪽으로 작은 걸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안쓰는 헤드폰을 이렇게 걸어두었습니다.

기내 개인 VOD 시스템 콘트롤러인데 VOD 화면을 터치해서 조정도 가능하고 스마트폰을 연결해서 이 콘트롤러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해서 별도로 사용할 일이 없었습니다.

거울속에 비친 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고 다시는 안 쳐다 봤...

무선 충전 패드입니다.

상당히 감도가 좋은편이었습니다.

그 아래쪽으로 USB-C 타입의 충전 단자가 두 개나 있었습니다. USB 충전 라인만 가지고 왔다면 대략 낭패...

선반과 수납공간 아래쪽으로 슬피퍼를 보관하는 홈과 생수를 넣을 수 있는 홈이 있었습니다.

그 아래쪽으로 전기 아울렛이 있어서 별도의 충전기를 가지고 왔다면 이 단자를 이용하면 될것 같았습니다.

아래쪽 사진을 찍는데 새 비행기의 청소 상태가 아주 엉망인게 쉽게 보였습니다. 으윽!!!

선반과 수납공간 옆에 좌석 콘트롤러가 있습니다.

그 아래로 별도의 팔걸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왼쪽에도 조금 작아보이는 팔걸이가 설치되어 있는데 양 쪽의 팔걸이 모두 폭과 길이가 모자란 편입니다.

사용하다 자꾸 팔이 떨어지고 앞뒤로 공간이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각 좌석의 입구를 닫을 수 있는 문이 있지만 현재는 고정시켜두고 닫을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문 옆쪽으로 개인 조명을 조절하는 콘트롤러가 있습니다.

프레스티지 스위트2.0 좌석에서 가장 눈에 띄는것 중 하나가 23.8인치, 24인치에 가까운 개인 모니터 였습니다.

빛이 있을때 반사가 너무 잘되어서 이용하는 내내 제 얼굴을 봐야만해서 조금 곤혹스럽기도 했습니다.

모니터 아래쪽으로 기내식용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테이블이 분리됩니다.

분리된 테이블을 펼치고 좌석쪽으로 당겨서 사용 가능했습니다.

폭은 좀 좁은 편인데 슬라이딩 방식이라 거의 배를 압박할 정도로 테이블이 많이 당겨집니다.

창가쪽 좌석이지만 앞 창문 몇개는 좌석으로 가려져 있습니다.

창문은 버튼으로 외부 풍경을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비행 중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

야간 모드로 창을 조정하자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들이 차단 되었었습니다.

선반과 수납공간 앞쪽으로 크게 활용할 수 없는 공간이 있습니다.

나중에 신발을 벗어서 이 공간에 두었습니다.

 

 

 

 

 

탑승하고 받은 웰컴 드링크들 입니다.

KE651 프레스티지 클래스 기내식 메뉴판 입니다.

와인...

그 외 주류 메뉴들...

 


저녁 식사 메뉴입니다.

저는 묵밥과 불고기를 선택 했었습니다.

KE651 프레스티지 저녁 식사 메뉴

이륙하고 얼마 안있다가 기내식이 준비되었습니다.

기내식용 테이블 안쪽에 거치대처럼 보이는 곳이 있어서 스마트폰을 거치해봤었는데 딱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멀어서 글자나 자막 같은건 잘 안보였습니다.

태블릿을 두고 사용하면 좀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팔걸이 위쪽에 있는 좌석 콘트롤러 및 승무원 호출과 개인 조명 버튼이 본의 아니게 눌러져서 승무원분이 두번 찾아오셨습니다.

기내식용 테이블을 펼쳤을때 테이블이 몸의 중간이 아닌 한쪽으로 쏠려 있습니다.

왼팔...

오른팔 입니다.

제 좌석 기준에서 이 사진의 중간이 제 몸의 중간이고 기내식용 테이블은 이렇게 왼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불편하라고 이렇게 만든건 아닐텐데요.

조금 있다 기내식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훈제 연어 타르타르...

샴페인과 화이트 와인을 주문해 봤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살짝 들어서 뒷 자석에 있는 김사장님 사진을 찍어보니 잘 놀고 잘 먹고 있었습니다.

이어서 전채로 나온 모짜렐라 치즈와 이탈리안 토마토 입니다.

토마토가 살짝 말려진 상태로 나왔는데 그래서인지 더욱 감칠맛이 풍부하게 느껴졌었습니다.

화이트 와인과 물 한 잔...

묵직한 커트러리가 더욱 기분좋은 식사를 할 수 있게 도와줬습니다.

이 날 식사 메뉴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떤 메뉴 였습니다.

이어서 나온 묵밥입니다.

불고기와 반찬들이 함께 나옵니다.

기대 이상으로 실하게 나온 묵밥...

오이지 무침과 연근 튀김 조림이 반찬으로 나왔고 한식간장 김자반이 함께 나왔습니다.

그리고 불고기...

맛만 볼려고 묵밥에 밥을 조금 말아서 한 술 먹어봤는데 어?? 이게 왜 이렇게 맛있죠?

저 원래 묵밥 그닥 좋아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아니 언제 먹어봤는지 기억도 안나는 묵밥 이었습니다.

맛만 보려고 했는데 입으로 꽤 많이 들어갔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김자반은 밥에 뿌려주고...

김자반 잔뜩 뭍힌 밥을 한 술 먹었는데 이건 또 왜 맛있죠?

어..맛만 보려고 했는데...

불고기는 그냥 불고기 였습니다.

그 상황에서 라면이 나왔습니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스위트2.0

만두와 떡이 들어가 있던 컵라면 이었습니다.

근데 컵라면치고 양이 많아 보이는데 두 개를 담아온것 같은 느낌이...

잠시 묵밥과 라면의 위치를 바꾸고 라면을 즐겨줬습니다.

대한항공 기내식 라면

근데 이 라면은 너무 맛이 없었...

식사를 마치고 아이스크림에 과일까지 다 먹고나니 배가 터질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레드 와인과 물로 식사를 모두 마무리...

그나저나 이 팔걸이 불편해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기내는 취침 모드로...

제게 좌석이 잘 안맞는 것인지 잠을 안자고 기내 VOD 서비스를 이용해 봤습니다.

이건 풀플랫으로 누워서 모니터 화면을 보는 장면인데 화각이 뭔가 안맞았었습니다.

평소에 기내에서 VOD 서비스를 잘 이용하지 않아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착륙할때가 되어서 마지막으로 기내 음료가 서빙되고...

KE651편은 어느새 수안나폼 공항에 착륙을 하였습니다.

내리면서 본 가운데 2열 좌석...

중간 칸막이를 내린 좌석의 모습입니다.

B787-10 기종은 기내 유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동남아 구간은 아래 중거리에 해당 됩니다.

이번 KE651편을 탑승하면서 따로 이용하지는 않았었습니다.

이상 KE651편 B787-10 인천발 방콕행 프레스티지 스위트 2.0 비즈니스 좌석 탑승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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