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5월, 15년만의 7박8일 도쿄 여행] 긴자 츠키지 1일차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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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4년 5월 10일부터 5월 17일까지 7박 8일 일본, 도쿄를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숙소였던 긴자 캐피탈 호텔 아카네에서 나와서 5분만에 걸어서 도착한 츠키지 장외시장...

츠키지 시장을 방문하기 위해 긴자 캐피탈 호텔 아카네에서 1박을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츠키지 장외시장

https://maps.app.goo.gl/Tkm5bWMM2Hi63aEdA

츠키지 장외시장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스시잔마이 본점...

매년 1월 1일 츠키시 시장에서 그 해의 첫 참치를 최고가에 구매하는 곳으로도 유명한 전국 스시 체인의 본점입니다.

스시잔마이 본점

すしざんまい 本店

https://maps.app.goo.gl/4WSW5u4yHejo39cg9

오후 4시 30분경에 방문한 츠키시 시장의 풍경은 썰렁 그 자체...

대부분 오전 일찍부터 문을 열고 오후 3시전에 영업을 마감하는 가게들만 있습니다.

츠키지 장외시장에서 유명한 음식들이 초밥, 해산물덮밥, 계란말이, 참치회와 덮밥, 규동과 호르몬동 등이 있는데 걔중에 오후까지 영업하는 유명 매장이 있긴 했습니다.

성게와 각종 해산물 덮밥을 판매하는 우니토라 입니다.

우니토라 나카도오리점

うに虎 中通り店

https://maps.app.goo.gl/unxsDe5RLkAD1gvNA

아침 시간대에는 이 골목을 대기하는 인원들로 꽉 채우고 있습니다.

츠키지 우니토라

저희가 방문한 금요일 오후 4시 30분 경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성게 참 좋아하는데 문제는 가격이었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협상한 메뉴...

더 적당한 선에서 협상한 메뉴...

매장에 들어가서 바 좌석에 앉아 주문을 하니 두분의 요리사님께서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성게도 한 점 한 점 조심스레 올려주시던 요리사님...

우선 생맥주, 나마비루부터 한 잔~~~

세 종류의 성게와 연어알과 다진 참치가 올려진 덮밥...

우니토라 우니동
우니토라 해산물덮밥

그리고 참치와 성게가 올려진 덮밥이 5분도 안되어서 나왔습니다.

우니토라 참치덮밥

그리고 들어온지 20분도 안되어서 완료된 식사..

순식간에 사라진 음식들 이었습니다.

맛은 좋았는데 뭔가 모자랐던 저는 김사장님 손을 이끌고 츠키지 장외시장에 들어오면서 초입에서 봤던 스시잔마이로 갔습니다.

스시잔마이 본점

すしざんまい 本店

https://maps.app.goo.gl/4WSW5u4yHejo39cg9

츠키지 스시잔마이 본점

제 머리속엔 '스시잔미이는 참치' 라는 생각이 늘 남아있습니다.

스시잔마이 본점에서도 나마비루 한 잔...

주문한 초밥들이 나왔습니다.

우니토라에서 너무 상등급의 참치를 먹고 왔더니 스시잔마이의 참치초밥이 초라하게 느껴졌던 순간이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스시잔마이를 가봤더라면 굳이 츠키지 본점을 가 볼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한산했던 오후의 츠키지 장외시장 구경을 마치고 목적없이 긴자 중심가로 들어가 봤습니다.

긴자 중심가로 올라가는 길에 만난 플랜카드...

오오? 이것은 성게?

매장에 들어가 봤습니다.

각종 식료품부터 잡화 그리고 기념품까지 판매하고 있는 상점 이었습니다.

STOCK +

ストックプラス

https://maps.app.goo.gl/oVPqsDCNwSzxLegFA

이론 조미료와 소스류만 보면 행복한 1인...

 

 

 

 

 

이 매장에서 팔고 있는 병우니 였습니다.

병당 5,400엔...

한 병 사고 싶은 욕구가 뿜뿜 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사케와 사케백..

그리고 적당한 가격의 사케잔들...

그러고보니 일본에 와서 우유를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냉장고에 진열된 우유들을 보니 우유를 하나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코스로 이동...

지나가는 길에 찾은 디저트 카페...

일본에서 나는 햇밤으로 만드는 몽블랑이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카페 드 긴자 미유키-칸

銀座みゆき館 銀座5丁目店

https://maps.app.goo.gl/e1ACbdYidEcdT2VB6

2023년에 수확한 일본산 밤 100%라는 의미로 그림이 읽혀졌었습니다. ㅋ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긴자의 가장 중심가인 쥬오도리 사거리...

Chuo-dori Ave.

https://maps.app.goo.gl/85Eg7hfbRu4bQfVC7

길가에 명품샾들이 즐비...

김사장님의 첫 방문 매장은 고맙게도 롱샴 매장!!!

이게 유행이라는데 "끝물에 내가 올라타야 하나?" 한숨 쉬며 포기하신 김사장님...

저는 포기시키고 쉽지 않았습니다.

"괜찮은데? 이거 요즘 핫하잖아. 파랑이랑 초록 색상 예쁘네. 하나 사!!" 라고 얘기 드렸는데 안사셨..

'하아..이게 싸게 먹히는 건데요.'

롱샴 매장을 나와서 거리를 다시 걸어봤습니다.

일본 도쿄의 3대 쇼핑 메카 중 한곳!!

긴자의 초대형 쇼핑몰!

긴자 식스

GINZA SIX

https://maps.app.goo.gl/DUai68EfUCKrWGiN6

긴자식스 쇼핑몰

에스컬레이터를 타면서 올라가면서도 "오호~~~" 감탄사를 연발...

긴자식스

확실히 우리네 백화점과는 다른 분위기로 잘 꾸며 놓았습니다.

긴자식스

딱히 뭔가 살건 없어서 둘러만 봤었는게 개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양말가게 였습니다.

제 취향의 양말...

발바닥까지 세심한...

김사장님 취향의 양말...

양말을 좋아하는 부부라 타비오의 고급진 양말들을 보니 심장 박동이 마구 빨라지는 느낌 이었습니다.

디자인도 매우 다양...

스타일도 매우 다양...

 

 

 

 

 

기능성 양말도 매우 다양...


맘먹고 양말 사면 10만원어치는 훌쩍 넘을것 같은 타비오 였습니다.

어우..

색감...

이렇게 얌전한 양말들도 있었습니다.

제일 예쁜 양말들은 이렇게...

그리고 또 남성용 양말로 넘어가니 또 감탄이...

양말 만으로도 즐거운 긴자 였습니다.

이것 저것 보느라 시간 가는지 몰랐던 긴자 식스의 양말 가게...

긴자 식스 아니더라도 타비오 Tabio 매장은 여러곳에 있어서 구글맵에 콕 저장을 해두었습니다.

남자 양말에 홀려 있는데 자꾸 사라는 김사장님...

하아..

쇼핑 할때는 혼자 다니고 싶습니다.

저도 저만의 취향이 있...

돈 많이 벌어서 한 켤레에 1,100엔짜리 양말 사신겠다고 다짐하고 나왔었습니다.

긴자 식스 쇼핑몰 내에 고양이 조형물이 많이 있었는데 예술가님이 작품 전시가 있었나 봅니다.

전 모르는 분...

이렇게 귀여운 고양이가 여기저기에...

그리고 룰루레몬 매장 입점...

몇가지 아이템 확인하고 한국 매장이랑 가격 비교를 해보고 나왔습니다. 확실히 환급을 받으면 한국보다 10~15% 정도는 싼 룰루레몬 이었습니다.

다시 긴자 거리로 나오니 해가 져 있었습니다.

올때마다 인파들이 많은 긴자 쥬오도리 거리 였습니다.

이번엔 긴자 식스 맞은편에 있는 유니클로 방문...

유니클로 긴자점

ユニクロ 銀座店

https://maps.app.goo.gl/tddYNoVHk4j8zoet8

유니클로 긴자점

12층에 유니클로 카페까지 있다고 합니다.

 

 

 

 

 

 

10층까지 올라가봤는데 물건 찾느라 힘들었고 피팅룸 대기하느라 꽤나 시간을 많이 썼던 유니클로 였었습니다.

유니클로 4층이 뒷 건물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뒷 건물이 아마 도버 스트리트 마켓 긴자일 겁니다.

도버 스트리트 마켓 긴자

ドーバー ストリート マーケット 銀座

https://maps.app.goo.gl/hkUtV88At5wS7dKT7

도버 스트리트 마켓 긴자

연결된 곳으로 가보면 꼼데가르숑 플레이 매장과 요시다 포터 가방 매장들이 있었습니다.

정신없이 윈도우 쇼핑을 하다보니 어느새 오후 8시...

저녁을 안 먹어서 출출함이 느껴지던 시간...

그리고 여행 첫날이라 피곤함이 느껴지는 시간 이었습니다.

그래서 일찍 호텔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호텔로 들어가기 전 다시 들른 "카페 드 긴자 미유키-칸" 입니다.

몽블랑 케이크 한조각을 사왔는데 가격이 무려 972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인생 몽블랑 이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시간대라 긴자 여기저기서 회식을 즐기던 일본 회사원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호텔로 돌아가기 전에 배가 출출해져서 라멘집에 들렀습니다.

츠지타 긴자

つじ田 銀座店

https://maps.app.goo.gl/b4HNqgmVGCqqx14t7

긴자 주변 라멘집 중에서 구글 평점이 꽤나 높은 곳중 하나 였습니다.

츠키타 긴자 라멘

자판기 쪽에 있는 줄을 먼저 서서 식권을 구매하고 직원분께 주문 내역을 알려 드리고...

자판기 옆쪽의 대기줄에 다시 서서 이제 입장을 기다리면 되는 시스템 이었습니다.

25분쯤 기다렸다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나마비루가 없어서 캔맥주, 칸비루로 한 잔...

츠키타 긴자 라멘의 주력 메뉴는 눅진한 가쓰오부시 육수의 츠케멘 이었습니다.

츠케멘을 안 좋아하시는..

아니 일본 라멘을 안 좋아하시는 김사장님은 일반 라멘을 선택..

츠케멘을 육수에 퐁당 담궈주고...

면만 건져서 후루룩 즐겨줬습니다.

김사장님 라멘도 맛보고...

산초가루를 츠케멘 육수에 뿌리고 맛의 변화를 주고 즐겨주고 마무리...

라멘 저녁식사까지 마치고 호텔로...

호텔 바로 옆에 로손 편의점이 있어서 아주 편리했었습니다.

저는 차가운 우롱차를 사고 감기 기운이 있는 김사장님은 따뜻한 차를 구매...

그리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츠키지 장외시장 인근이고, 긴자역 도보이동 가능한 곳이라 정말 좋았던 호텔 위치 였습니다.

긴자 캐피탈 호텔 아카네

銀座キャピタルホテル 茜

https://maps.app.goo.gl/cnuHdEWN66yYNLxb6

긴자 캐피탈 호텔 아카네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로 올라오는 길에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저희 방인 65호를 확인해보니 호텔 객실 중 가장 큰 이었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방은 분명 슈페리어 트윈룸 15제곱미터 짜리 였었는데요.

여튼 예상보다 객실이 작지 않아서 1박 편하게 하고 왔었습니다.

긴자 캐피탈 호텔 아카네

객실에 들어와서 씻고 바로 떡실신...

 

이렇게 15년만의 7박8일 도쿄 여행 1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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