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퇴근하고 온라인 장보기..

퇴근하고 (내일은 꼭)굴 파스타를 만들어 먹고 싶어서 아무 생각없이 온라인 마트의 대표주자 컬리에서 애호박(응? 갑자기 애호박??)을 검색했는데 에르메스 버킨백 가격을 들었을 때보다 더 놀라운 가격 3,990원..

헉..

양배추 요리 영감이 떠올라 양배추 한통도 찾아보니 며칠 전보다 20%이상 오른 가격..

허거걱..

혹시나 해서 쿠~~~~ 팡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애호박..

양배추..

다시 컬리로 와서 표고버섯 검색..

이 제품이 표고버섯이 큼직하고 질도 좋아 종종 삽니다.

다시 쿠팡에서 표고보섯..

젤 아래 녀석아 같은 제품으로 보입니다.

대파도 사야해서 검색해 봤더니 컬리에선 또 놀람..

헉..

쿠팡에서도 싼 가격은 아닌데 컬리보다 쌉니다.

컬리가 제품 품질은 좋았는데 최근엔 아닌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 구독 도입 이후 가격에 신뢰가 좀 깨집니다.

무료배송 기준가격 넘기느라 대파는 4,250원 짜리로 구매..

다시 굴 파스타로 넘어와서 생굴 400g 가격은 컬리가 확실히 쌌습니다.

월간 구독하면서 받은 근데 택비배 무료 쿠폰을 쓰기위해 제품가격 2만원을 넘기려고 나머지 제품들을 담았는데 이건 또 쿠팡에서 더 싸고 쌉니다.

온라인 장보기 할때도 품목마다 가격차이가 꽤 나는 것들이 있어서 이렇게 비교해서 구매하다 보니 머리가 아팠던 저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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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Bapz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