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사랑이 넘치는 주말 본가에서 먹은 집밥들..

반응형
반응형

일상, 일상글, 본가, 집밥, 본가밥, 본가 집밥, 어머니 집밥.


주말에 마망님 뵐려고 본가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밖에서 사먹은 해장용 밀면..

사장님이 "한분은 언제 오세요?" 라고 물어보셔서 "혼자 먹을겁니다. 제가 밀면 좋아하거든요." 라고 답변 드렸었습니다.

밀면

혼자 운동하러 뛰러 나갔다가 모르는 동네까지 가버려서 먹고 온 육개장 칼국수..

살빼러 나갔다가 찌워서 돌아온 순간이었습니다.

육개장 칼국수

그리고 소소한 본가 밥상..

작은 누나네가 사온 육사시미..

육사시미

육회..

육회

큰 누나네가 사온 한우 모둠..

한우 모둠

맨날 미국소만 사먹던 저는 살짝 떨렸습니다.

한우 오랜만..

저희집에선 저만 빼고 다들 입이 엄청 짧으신데 이걸 누가 다 먹으라고 다들 사왔는지..

어쩔수 없이 제가 짬처리 했습니다.

 

 

 

 

 

소소한 식단엔 파무침만 있으면 됩니다.

쏘 씸플!!

조명 받은 육사시미..

계란 노른자 올린 육회..

육사시미엔 통마늘 입니다. 크훕..

육사시미에 육회에 한우구이까지 몰아쳤던 저녁 이었습니다.

그 이후 두끼는 사진을 남기는걸 깜빡하고 대게가 없어서 주문한 홍게..

홍게찜

홍게살을 발라 먹으면 먹을수록 하기가져서 결국 라면물 올렸습니다.

마망 누님에 매형은 이미 식사가 끝나셨고 저와 김사장님만 마지막 홍게라면 전투에 참가 했었습니다.

홍게라면

하아..다이어트는 다시 월요일부터 시작해야겠죠? 

사랑이 듬뿍 담긴 밥을 잔뜩 먹고온 주말 이었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