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출장 울산 혼술 혼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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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비가 살짝 오더니 저녁엔 좀 쌀쌀하면서 촉촉한 울산입니다.

딱히 저녁 약속이 없어서 숙소 앞에서 혼밥 혼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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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에 따뜻한 사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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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랏? 도수가 꽤나 쎈듯한 데운 사케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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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안주 나와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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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차가워진 몸 데울려고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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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다가 사시미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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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도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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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삼치회 미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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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굴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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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싹한 튀김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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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사사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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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타르 타바스코 소스..

와..사장님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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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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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 수급이 잘 안되는 시기라 생소한 삼치 이소베마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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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삼치 이소베마키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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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온 울산에서 오랜만에 혼술 혼밥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