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2시간 주류무제한 이용, 서울 신사동 미나미 하나레 도산공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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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방송에도 많이 소개되고 미쉐린 빕구르망 리스트에도 올라가있는 "미나미" 도산점, "미나미 하나레" 도산점은 압구정 도산공원 인근에 작년 7월에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는 캐쥬얼 일식 전문점 입니다.

 

 

금요일 저녁 7시에 모임 약속이 있어서 미나비 하나레 도산공원점을 찾았습니다.

미나미 하나레 도산공원점

미나미 하나레 도산공원점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오후 7시 약속시간 보다 조금 일찍 매장에 도착해서 들어갔습니다.

압구정 로데오역에서 10분정도 걸어오면서 본 많은 사람들과 다른 매장들에 비해 골목 안쪽에 있는 위치 때문인지 미나미엔 손님이 없었습니다.

인원에 맞는 다양한 테이블과 바 좌석까지 갖추고 있는 미나미 도산점 이었습니다.

미리 단독룸 공간으로 예약을 했었고, 단독룸을 이용하려면 최소 주문금액 25만원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단독룸은 최대 8명 정도까지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미리 예약한 인원에 맞게 식기가 세팅이 되어 있었는데 이날 저녁은 최종적으로 네사람이 이 단독룸을 이용 하였었습니다.

단독룸 안쪽에는 이렇게 작은 모래밭과 쟁이가 있었습니다. 아주 고급 일식집에서 인테리어로 이런걸 꾸며놓곤 하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면요리가 유명한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 외 음식들도 꽤나 괜찮다는 추천을 받고 와보게 되었습니다.

사시미, 소바마키, 스시, 튀김&일품, 소바, 돈부리, 나베등의 일본 음식들이 메뉴판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사시미와 소바마키 메뉴들..

우니마구로와 네기토로 소바마키를 주문 했었습니다.

사시미와 스시 메뉴들..

초절임 고등어 봉초밥인 사바보우즈시 메뉴를 주문 했었습니다.

그리고 에비템푸라 튀김 메뉴도 주문을 했었습니다.

나중에 니싱소바가 궁금해서 주문을 했었고..

국물이 필요해서 오뎅 모리아와세도 주문을 했었습니다.

주류 메뉴들 입니다.

외부 주류 반입, 콜키비 비용과 관련해서 아래와 같이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CORKAGE FREE***

-1테이블당 1BTL 프리 (ONLY 사케/와인)

-2BTL부터 1BTL당 40,000원 부과 (ONLY 사케/와인)

-위스키, 일본쇼츄, 매그넘사이즈 1BTL/50,000원

-업장 판매 주류 720ml*1BTL사케/와인 주문시 2BLT 콜키지 프리

-주종 교체에 따른 글래스 추가 제공은 하지 않습니다.

생맥주는 에비스 생맥주로 제공되는데 잔당 15,000원 이었습니다.

7월부터 진행되는 행사로 에비스 생맥주와 산토리 하이볼 2시간 무제한 제공을 하고 있었습니다.

일본 노미호다이 느낌이었고 저녁엔 1인당 25,000원 이었습니다.

그래서 두시간 무제한 선택..

일단 주문한 에비스 생맥주 한잔 입니다.

안주 나오기 전에 한잔 마시고..

바로 추가로 한잔..

생맥주를 마시는 도중에 먼저 네기토로 소바마키가 나왔습니다.

네기토로 소바마키

메밀면에 다친 참치뱃살과 오이가 들어간 김말이 입니다.

 

 

 

 

 

우니마구로 입니다.

우니 마구로

차조기 잎에 올려진 성게소..

그리고 참치회가 함께 나오는 메뉴입니다.

기대 이상으로 참치회 모양새가 좋았습니다.

함께 먹으라고 나온 생김 입니다.

에비템푸라 튀김 입니다.

새우튀김이 대여섯개가 있고 꽈리고추 튀김과 가지 튀김이 조금 함께 나옵니다.

에비템푸라

안주 구경하다 맥주 한잔 다 마시고 또 다시 추가한 생맥주 입니다.

안주들이 나와서 모임을 본격적으로 시작 했었습니다.

이름도 어려운 네기토로 소바마키, 그냥 참치 메밀 김밥도 즐기고..

참치회..

이어서 새우튀김까지 먹어봤는데 음식 하나하나 꽤나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참치와 성게소를 김에 싸서..

자본주의 맛으로 즐겨주고..

주종을 산토리 하이볼로 바꿨습니다.

산토리 하이볼은 탄산수 혹은 토닉워터로 만든걸 선택할 수 있습니다.

토닉워터 하이볼은 좀 달아서 한국식 하이볼 맛이 나고 탄산수 하이볼이 좀 더 일본의 그 맛이 납니다.

사바보우즈시, 초절임 고등어 봉초밥이 뒤이어 나왔습니다.

시바보우즈시

상당히 큼직한 고등어 봉초밥 이었습니다.

다시 새 하이볼을 주문하고..

봉초밥도 김에 싸써 즐겼습니다. 밥이 꽤나 많이 들어 있어서 나중에는 밥을 조금 덜어내고 먹었던 사바보우즈시, 초절임 고등어 봉초밥 이었습니다.

나중에 주문했던 오뎅 모리아와세 일본식 오뎅탕 입니다.

국물보단 건더기에 집중해야 하는 음식인데 한국인답게 저도 국물을 탐닉하였습니다.

하이볼을 한잔 더 주문하고..

마지막으로 주문한 니싱소바, 청어가 들어간 모밀국수가 나왔습니다.

미나미 하나레 니싱소바

딱딱하게 바람에 건조한 청어 반마리가 들어가는데 과메기랑은 또 다른 느낌의 말린 청어입니다.

청어의 감칠맛이 정말 진합니다.

주종을 다시 하이볼에서 에비스 생맥주로 변경..

니싱소바의 육수가 오뎅탕 국물과 같다는 의견에 일행 모두 동감..

마지막 입가심으로 생맥주 한잔을 더 마셔주고..

 

메뉴들이 조금 비싼감이 있다고 주문전에 생각을 했었는데 나오는 음식들 양도 많은편이고 음식맛도 괜찮았고 조용하게 모임하기도 좋아서 함께했던 일행 모두 만족하고 나온 미나미 였습니다.

 

이상 2시간 주류무제한 이용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미나미 하나레 도산공원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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