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음식] 쌀국수 전문점, 정자동 쿰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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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음식] 쌀국수 전문점, 정자동 쿰쿰


분당 정자동 엠코 헤리츠 4단지에 있는 "쿰쿰"은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입니다.
지상 상가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가 있으면 지하상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40분까지이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여유 있게 주말 아침 오픈 시간에 맞춰 찾아갔습니다.
오픈하기 전에 도착해서 밖에서 잠시 메뉴판을 확인하고 먹을 메뉴를 골라 두었습니다.

 

 




입구를 통해 들어오면 주방과 연결된 바 형태의 좌석들이 있습니다.

 

 

 




가게 안쪽으로 들어가면 4인석 테이블이 몇 개 있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메뉴는 고기 새우 완자가 들어간 완탕 쌀국수..

 

 




그리고 곱창 쌀국수입니다.
곱창 쌀국수는 한정메뉴이며 맵기 조절이 3단계로 가능합니다.
전 중간맛으로 주문했습니다.

 

 




1인 1 메뉴 주문하면 면, 숙주, 공깃밥 리필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테이블 한편에는 베트남식 쌀국수 전문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해선장과 칠리소스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양념 종지에 필요한 만큼 덜어먹으면 됩니다.

 

 




주문을 마치면 절인 양파와 깍두기처럼 보이는 반찬을 줍니다.
먹어보니 깍두기가 아니라 사각형 단무지에 깍뚜기 양념을 버무린 것이었습니다.

 

 

 




우선 제가 주문한 곱창 국수가 먼저 나왔습니다.

 

 




빨간 국물에 푸짐하게 올려져 있는 곱창 위로 다진 실파가 솔솔솔 뿌려져 있었습니다.

 

 




내용물들이 넘치지 않게 조심스레 잘 섞고 우선 곱창 맛을 봤습니다.
삶은 곱창이라서 곱이 거의 없었지만 부드럽게 잘 씹히고 잡내 나지 않는 곱창이었습니다.

 

 




국물 맛은 쌀국수나 짬뽕의 맛보다 탄탄면의 맛에 가까웠습니다.
살짝 매우면서 고소한 땅콩소스의 맛이 함께 느껴졌습니다.

 

 




면과 숙주의 양이 적지 않게 들어있습니다.

 

 




쌀국수에 들어가는 숙주를 좋아하는지라 금방 숙주를 추가 요청하였더니 살짝 데친 숙주를 내어주셨습니다.

 

 




해선장과 칠리소스를 찍은 절인 양파를 쌀국수에 올려 먹으면 그 맛도 참 좋습니다.

 

 




완탕 쌀국수에 나온 소고기 새우 완자를 하나 얻어먹어봤는데 일단 불향과 잘 구워진 육향이 입안에 꽉 차고 거칠게 다져진 고기와 새우의 식감이 씹으면서 잘 느껴지는 게 제 취향에 잘 맞는 완자였습니다.

수제 완자는 토핑으로 2개에 2000원에 추가 주문이 가능하였습니다. 다음에 다시 가면 꼭 추가해 먹을 것 같습니다.

 

 




이 즈음에서 다시 숙주 추가..

 

 




그리고 면도 추가했었습니다.

 

 

 

 



면과 데친 숙주를 국물에 잘 풀어 넣어주고..

 

 




또 크게 한 젓가락 집어 들고 입에 넣었습니다.
꽤나 많이 먹었는데도 곱창이 계속 나옵니다.
'와. 진짜 많이 들었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곱창이 많았습니다.

 

 




동거인께서 주문한 완탕 쌀국수입니다.

 

 




소고기 새우 완자 두 개가 고명으로 올라간 쌀국수입니다.

 

 




면과 함께 기본으로 숙주와 양파가 듬뿍 들어가 있으며 다진 실파와 찢은 소고기 양지 고명이 올라가 있습니다.

 

 




국물 맛은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의 그것과 큰 차이를 못 느낄 맛이었습니다.

 

 



정자동의 쿰쿰은 일반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의 메뉴들보다 조금 특별한 한국식 베트남 쌀국수 메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 가끔은 이런 특별한 쌀국수를 든든하게 먹고 싶을 때 가볼만한 정자동 쿰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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