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여행] 모란민속5일장 모란시장 프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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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모란시장은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 모란역에 인근한 수도권에서는 드물에 5일에 한번씩 열리는 5일장 입니다.

매 4일과 9일이 장이 열리는 날이며, 마침 3월 4일이 토요일 이었던지라 오전 11시가 되기전에 모란시장을 찾아 봤었습니다.

공영주차장 및 주차장 시설이 잘 되어 있지만 사람들이 몰릴수도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모란역에서 모란시장 방향으로 가는 인파들이 아주 많았었습니다.

날씨마저 아주 좋았던 3월 초여서 이른 시간부터 아주 많은 사람들이 몰렸던 주말의 모란시장 이었습니다.

성남 모란시장
모란5일장

시장 초입부터 보이는 품목들은 각종 농산품들 입니다.

어릴적 엄마따라 시장가면 볼수 있는 모습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더덕을 보니 손질해서 고추장 양념을 굽고 싶은 생각이..

역시나 시장에 오면 먹거리 구경이 제일 신납니다.

막 구워서 진열되고 있는 찹쌀도너츠들..

즉석 어묵 매장이 아주 인기가 많았었습니다.

엿먹어 아줌마 매장에서는 엿을 팔고 계셨..

이렇게 간이로 차려진 카페 구경도 아주 재밌었습니다.

농산품 구역을 지나 공산품 지역으로 들어와서 다시 수산품을 판매하는 지역으로 오면 시장 제일 안쪽에 먹거리 구역이 있습니다.

이렇게 아주 큰 규모로 먹거리 매장들이 잔뜩 있습니다.

모란시장 먹거리

그 안쪽에 있던 특별한 매장..

숯불메추리구이가 아주 저를 유혹하였었습니다.

그 외 아주 다양한 먹거리들..

수육, 오징어 무침과 구이, 피조개찜, 가오리찜, 만두, 닭발, 돼지껍데기 등등..

각종 분식 튀김들..

철판에서 구워주는 부침개 전들..

돼지 부속들..

그리고 수많은 손칼국수 집들..

오전에는 국수집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으셨습니다.

저희 부부도 어느 한곳에 들어가서..

 

 

 

 

 

개운한 멸치국물의 손칼국수 주문을..

6,0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행복 이었습니다.

모란시장 칼국수

따로 준비된 김치와 석박지를 그릇에 덜어담아 손칼국수와 함께 즐겼습니다.

후루루룩 손칼국수를 집어 먹고..

양념과 다진 청양고추를 더해서 맛의 변화도 주고..

또 후루루루룩..

원래 계획은 국수도 먹고 다른 음식 매장도 가서 여러가지 먹어보는 것이었는데 손칼국수가 워낙 양이 많았던지라 다른 매장 방문은 포기..

아쉬움에 눈으로만 음식들을 먹어봤습니다.

일을 보고 두어시간 뒤에 다시 찾은 모란시장의 음식부 18호점 전 전문집..

해물파전 7,000원에 부추천 5,000원 두개 메뉴만 있는 곳이었습니다.

철판에서 구워지는 커다란 부추전..

집에서 굽는 전부다 두배는 큼직한 전이었습니다.

해물파전과 부추전에 칡막걸리까지 모란시장 FLEX!!

모란시장 전집

보이는 것보다 더 큰 해물파전..

그리고 또 갓 구워져 나온 부추전..

칡막걸리는 한독에 8,000원 이었습니다.

뜨끈 뜨끈한 해물파전 한입..

부추전 한입..

철판에서 구워진 쪽파로 해물파전을 둘둘말아 한입..

그리고 칡막걸리 한잔 마시니 여기가 바로 천국이었습니다.

배 터지게 해물파전과 부추전 그리고 칡막걸리를 마시고 먹거리 구역에서 다시 장터로 나오니 눈에 띄던 추억의 도너츠 집..

배불리 음식을 먹었으니 디저트가 필요했습니다.

이렇게 설탕 듬뿍 찹쌀 도너츠 디저트 한봉지를 사들고 집으로..

아주 즐거웠던 3월 어느 주말의 모란시장 방문기 였습니다.

예전의 모란시장에 있었던 개시장은 이제 보이지 않고 시장 내부보다는 시장 바깥쪽에 식당만 있는 형태로 많이 개선되어 있었습니다.

모란시장은 4일과 9일에 열리는 일장 입니다.

3월 4일 토요일에 이어 3월 19일 일요일에도 주말에 모란시장이 열립니다.

이번 일요일엔 좀 더 일찍 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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