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잠실로 찾아온 미쉐린가이드 빕구르망 레스토랑 구복만두 롯데월드점

반응형
반응형

잠실 맛집, 롯데월드 맛집, 롯데월드 추천 맛집, 수요미식회 구복만두, 미쉐린 구복만두, 구복만두 잠실, 롯데월드 구복만두, 이영자 맛집, 이영자 구복만두, 잠실 구복만두, 미쉐린가이드 잠실 구복만두 롯데월드점 소개글.


4호선 숙대입구역 근방의 "구복만두"는 한국인 남편과 중국인 아내가 운영하는 좋은 재료로 정성껏 빚은 맛있는 만두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가격 만족도가 훌륭한 식당입니다. 구복만두의 대표 메뉴는 뜨거운 기름에 노릇하게 구운 후 자작하게 물을 부어 수분이 모두 증발할 때까지 찌는 일명 ‘물에 튀긴 만두’ 입니다. 스테디셀러인 샤오롱바오와 통새우 만두에 김치 만두도 별미이고.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며, 주류는 판매하지 않는 곳입니다.

수요미식회에서도 소개 되었었고, 이영자 맛집으로도 유명하고 2017년부터 2023년까지 꾸준하게 미쉐린가이드 빕구르망 리스트에 등록되어 있는 구복만두에서 파주점에 이어 잠실 롯데월드 지하 1층 정문매표소 연간이용센터 인근에 새로이 롯데월드점을 오픈 하였습니다.





잠실 롯데월드점은 영업시간은 매일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입니다.





2022년 12월 초에 새로 오픈하였고 아직 많이 입소문이 나지 않은듯 점심 시간임에도 본점과 같이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숙대입구역 인근 구복만두 본점에서는 오픈 시간인 오전 11시 이전부터 대기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있는 곳인데 구복만두 롯데월드점을 들어갔을땐 외국분들로 보이는 손님 한테이블만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좌석은 2인석 테이블로 스무개 전후로 준비되어 있엇고 주방 인원을 포함하여 네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숙대입구역 본점에 비해 모든것이 새롭고 넓직한 구복만두 롯데월드몰점 이었습니다.





테이블 위에 준비되어 있는 컵들과 고춧가루, 다진 대파 그리고 간장 양념 입니다.





구복전통만두, 새우만두, 김치만두 그리고 샤오롱바오 이렇게 네가지 만두가 있습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주류는 판매하지 않으며 몇가지 음료들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테이블위에 양념들과 함께 구복 만두 맛있게 먹는법에 대한 소개서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기본 찬으로 나오는 단무지..





주문이 끝나면 1인당 하나씩 이렇게 생각이 담긴 양념 종지를 가져다 주십니다.





생각에 취향껏 다진 대파와 고춧가루 그리고 간장양념을 넣어서 만두 양념장을 만들어 줬습니다.





개인 앞접시와 함께 1인당 한개씩 육수 국물이 서비스 되는데 리필도 가능합니다.





매장 한켠엔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어서 단무지, 다진 대파와 고춧가루 그리고 생강 리필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샤오롱바오가 나왔습니다.

 

 

 

 

 





다른곳의 샤오롱바오와는 다르게 샤오롱바오가 작은 알루미늄 종지에 육수와 함께 담겨져서 찐채로 나옵니다.
금방 나온 샤오롱바오가 담긴 스테인레스 종지가 굉장히 뜨겁기 때문에 집게를 사용하여 앞접시로 옮겨담아야 합니다.





이렇게 개인 앞접시로 옮겨담은 샤오롱바오의 만두피를 찢어서 샤오롱바오속의 육수도 비워주고..





샤오롱바오를 수저에 올리고 생강양념도 살짝 올려서 만두부터 먹어줬습니다.

만두속은 돼지고기와 야채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스테인레스 국물에 남은 샤오롱바오 국물도 호로록 마셔 줬습니다.

 

 

 

 

이어서 나온 새우만두 입니다.

 

 

 

 

새우꼬리가 만두피 사이로 삐쭉 나와있고 만두위로 부추가 살짝 뿌려져서 나온 찐만두 입니다.

 

 

 

 

만두 크기가 한입에 먹기엔 큰편입니다.

 

 

 

 

한입 베어먹고 속을 보면 새우살이 보이고 반대쪽으로 계란 지단이 보입니다.

새우살이 조금 마른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오동통한 새우의 식감이 느껴지지는 않았었습니다.

 

 

 

 

이어서 구복전통만두 입니다.

일본식 야끼만두같이 마지막으로 전문물로 바닥쪽만 튀겨내서 만두에 날개가 있습니다.

 

 

 

 

아래쪽은 구워지고 위쪽은 쪄진 만두입니다.

 

 

 

 

한입 베어물면 파사사삭한 만두 날개의 식감이 참 재밌습니다.

만두속은 돼지고기와 야채들로 샤오롱바오와 같아서 먹다보면 맛의 차이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치만두 입니다.

 

 

 

 

구복전통만두와 같이 만두 날개가 있는 바닥쪽만 튀겨낸 만두입니다.

 

 

 

 

김치만두 또한 한입 베어물면 튀겨진 바닥쪽 식감과 쪄진 만두피의 식감이 어우려져 입이 재밌는 만두입니다.

 

 

 

 

김치 만두인데 김치맛이 강하게 나지않고 향만 나는듯한 만두여서 먹다보면 이것도 구복전통만두와 샤오롱바오와 비슷한 맛이 느껴집니다.

 

 

 

 

만두 크기가 작은편이 아니라 한종류를 혼자 먹으면 아주 든든할 정도는 아니지만 배가 찰 정도입니다.

네명이서 6판을 먹었는데 만두가 남을 정도였고, 가격은 45,000원이 나왔으니 이 주변에서는 아주 훌륭한 가격입니다.

잠실쪽의 다른 음식점에 비해 가격이 싼편이라 가성비가 아주 좋게 느껴지는 구복만두 롯데월드점 이었습니다.

 

새우 만두를 제외하고 구복전통만두와 샤오롱바오 그리고 김치만두의 속이 기본적으로 돼지고기와 야채들로 만들어져 있어서 세가지 만두의 맛의 큰 차이를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김치만두 또한 앞서 말한것처럼 김치맛이 얕은 편이라 큰 차별성을 못 느끼는게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이 아쉬운 점은 구복만두 본점에서도 그대로 느꼈었던 부분입니다.

 

이상 잠실로 찾아온 미쉐린가이드 빕구르망 레스토랑 구복만두 롯데월드점 후기 였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