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9월 태국 방콕 여행] 마하나콘 스카이 워크, 메리어트 방콕 더 수라웡세 호텔 라운지, 로컬 타이 마사지 즐기기. 5일차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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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추석 우기 태국 방콕여행, 메리어트 방콕 더 수라웡세 호텔, 메리어트 수라웡세 라운지, 마하나콘 타워, 마하나콘 빌딩, Ojo Bangkok, 오조 방콕 레스토랑, 마하나콘 스카이 워크, 타이 마사지 추석 방콕 여행 후기..


"이글은 2022년 9월 8일부터 9월 18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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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9월 태국 방콕 여행] 방콕 한가위, 추석 오전 짜뚜짝 주말 시장 투어. 3일차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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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9월 태국 방콕 여행] 메리어트 더 수라웡세 호텔 조식, 수영장, 마하타콘 빌딩 Ojo Bangkok 레스토랑.. 5일차 오전..



마하나콘 빌딩 76층의 Ojo Bangkok 레스토랑에서 멋진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제가 묵고있었던 방콕 메이어트 더 수라웡세 호텔도 볼수 있었고..

강건너 아이콘시암 쇼핑몰까지 보였습니다.

레스토랑 한쪽 야외 공간엔 위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보였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계산하고 나가려고 하는데 매니저님께서 잠시 기다려 달라고 하셨습니다.

식사 영수증이 있으면 앞서 봤던 그 공간에서 도장을 받고 78층 마하나콘 스카이워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나중에 확인 해보니, 마하나콘 스카이워크 가격이 할인가로 평일 23,200원에서 주말 32,200원 정도이니 2인 요금으로 계산했을때 최소 46,400원에서 64,400원까지 식사 영수증으로 혜택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관리하는 직원분이 영수증을 확인하고 도장을 찍어줍니다.

계단을 이용하거나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도 됩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얼떨결에 마하나콘 스카이워크 관람까지..

계획에 없던 관광이었습니다.

평일 낮시간대라 사람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서양분들이 조금 계셨습니다.

유리로 장식된 마하나콘 스카이워크 78층 314m 위치의 전망대..

저는 여기까지 였습니다.

 

 

 

 

 

꼬꼬마들은 신이났었고, 저는 겁이 났었을 뿐입니다. ㅋㅋㅋㅋㅋ

이렇게 주변 둘러보는 것도 그냥 막 좋지는 않았던..

유리벽 쪽으로는 가까이도 가기 싫었던 저희 부부였습니다.

멀찌감치 떨어져서 딱 이렇게 보는게 한계였습니다.

그냥 아주 안전해 보이는 의자에 앉아서 사진만 찍고..

스카이워크에서 관람하는 사람들을 관람하고..

다시 Ojo Bnagkok 레스토랑으로 내려가니 매니저님께서 벌써 다 보고 왔냐고 놀라셨..

점심식사를 마치고 마하나콘 타워에서 걸어서 방콕 메리어트 더 수라웡세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객실에 돌아와서 창밖을 보니 하늘이 조금 더 꾸물꾸물해 졌습니다.

점심을 먹고 바로 인근의 Lalai Sap Market을 가려고 했는데 Ojo Bangkok 레스토랑을 가려고 긴바지를 입고 갔었기에 갈아입으로 호텔로 왔더니 시장 영업 종료까지 30분 정도밖에 남지 않았었습니다.

점심 식사를 너무 길게 먹긴 했나봅니다.

그냥 Lalai Sap Market 방문을 미루고 샤워하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점심식사를 소화시키느라 모든 세포들이 위와 장에 몰려들었는지 노곤합니다.

객실의 커텐을 닫고 그대로 잠을 청했는데 자꾸 밖에서 우르르쾅쾅 소리가 납니다.

일어나보니 오후 4시..

창문을 열어보니 천둥번개와 함께 폭우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이럴땐 그냥 빠른 판단을..

오늘은 그냥 쉬는날로 하기로..

저녁에는 오랜만에 쏨뿐씨푸드나 가볼까? 아님 사왕누들 본점을 가볼까? 지구별 오락실, 지락실에 나온 샴얀 밋타운 쇼핑몰을 가볼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다 취소..

그냥 31층 호텔 라운지나 올라갔습니다.

31층 라운지에서 바라보는 비오는 풍경은 또 아주 멋졌습니다.

한적하고 여유로웠던 라운지 였습니다.

 

 

 

 

 

여기저기 공간이 많아서 구석탱이에 숨어서 자리를 잡고..

커피와 탄산수 그리고 스낵으로 심심한 입을 달랬습니다.

테라스로 나가서 잠시 비가 오는것 구경도 해보고..

칵테일 이브닝 타임이 오후 5시 30부부터 시작되어 음식드를 확인해 봤는데 전날과는 또 다른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데리야끼 치킨 덮밥!!

오!! 이 데리야끼 치킨 모양새가 범상치 않았었습니다.

딱봐도 맛있을 것 같았..

직원분께 데리야끼 치킨 덮밥을 요청드리니 뭐라 말하기도 전에 고봉밥을 접시에 펴담아주시고 데리야끼 치킨을 올려주셨습니다.

덕분에 동거인님과 배불리 나눠먹을 수 있었습니다.

예상대로 이 데리야끼 치킨이 참 맛있어서 치킨만 한접시 더 담아다 먹었다는 후문이..

방콕에선 역시 돼지랑 닭고기가 짱!! 이라는 것을 오늘 또 확인하였습니다.

칵테일을 좀 마셔볼까 오늘도 기웃기웃..

딱히 칵테일에 취미가 있거나 지식이 많았던 것도 아니라 그냥 스킵!!

저녁 6시를 지나면서 비가 그치고 석양이 보이던 방콕의 하늘 이었습니다.

라운지에서 보는 창문은 이리도 깔끔한데..

저희 객실 창문에는 왜 이리 비가 몰아친 흔적이 남아있던지..

 

 

 

 

 

서둘러 외출 채비를 하고 밖으로 나섰습니다.

 

호텔밖으로 나가서..

바로 앞 건널목을 건너서 오른쪽으로 100mm 이동..

호텔 맞은편에 있던 PLUMERIA 타이 마사지샾을 방문했습니다.

이왕 쉬는거 구글맵에 한국분들 평이 아주 좋은편인 호텔 맞은편 마사지샾에 들렀습니다.

저는 타이 마사지 한시간을..

동거인님은 핫!! 아로마테라피 마사지를..

감기 기운과 배탈 기운이 조금 있는 동거인님은 따뜻한 마사지를 받게 했습니다.

마사지를 받기위해 발을 씻는데 발마사지 리클라이너 의자 한쪽에 미모의 고양이가 똻!!

어머~~~~~~~

넌 누구니??

저를 조금 귀찮아 했지만 굉장한 미모를 가진 미묘 그녀!! 였습니다.

사장님이 그녀라고 알려주셨..

동거인과 별도 객실에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마사지사 분께서 제 등을 몇번 눌러주시더니 "매우 딴딴" 이라고 말해주셨..

10년도 훨씬전에 필리핀 쎄부에서 마사지 받았을때 마사지사 분께서 놀라면서 "빅 머슬!" 이라고 말해 주셨던 기억이 나는데 그게 다 셀룰라이트가 굳어서 그런거라고..

여튼 동거인과 저 모두 따로 또 같이 마사지를 마치고 구글맵의 한국분들 평처럼 저희 부부의 마사지 평도 아주 엄지 척..

정말 성의 있는 타이 마사지였고, 마음에 들었던 마사지였고 마사지 받으면서 한시간 연장하고픈 마사지 였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의 접객이 아주 훌륭하셔서 '어제는 왜 여기에 안왔을까? 내일 체크아웃 하기전에 오전에 또 올까?'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방콕 메리어트 더 수라웡세 호텔 맞은편에 있는 PULMERIA 타이 마사지 강추 입니다.

마사지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니 오후 8시..

감기 기운이 짙어지는 동거인님을 위한 따뜻한 차를 라운지에서 받아들고 객실로 돌아왔습니다.

동거인께서는 감기약 먹고 오후 10시전에 취침을..

저는 혼자 내일 뭐먹지? 고민을..

이렇게 별거없이 밥만먹고 쉬기만 했던 5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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