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복날 보양식 찜닭, 추억의 안동찜닭 명가 봉추찜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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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중복, 말복 보양식, 복날에 어울리는 보양 음식 안동찜닭의 명가 봉추찜닭 소개글.


한여름 초복, 중복, 말복엔 대부분 한국분들은 보양식을 드시고 아마도 삼계탕을 가장 많이 드십니다.

저는 아직 삼계탕은 못먹었지만 대신 보양식으로 닭요리인 닭찜을 봉추찜닭에서 먹었습니다.

봉추찜닭

 

 

 

 

지금은 지점들이 많이 없어졌지만 한때 전국을 휩쓸던 안동찜닭의 대표 브랜드 봉추찜닭입니다.

 

 

 

 

여전히 찜닭 단일메뉴로 뼈있는 봉추찜닭과 뼈없는 찜닭을 구분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없던 토핑 메뉴인 치즈알떡, 강황떡, 두가지를 섞은 섞어떡 메뉴가 있고 또 뿌리는 치즈 메뉴인 두가지치즈 토핑이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누릉지와 공기밥을 추가 할 수 있습니다.

 

 

 

 

누릉지는 봉추찜닭을 먼저 먹고 남은 소스에 비벼 먹으면 되는 사이드 메뉴입니다.

예전 그 맛을 유지하면서 뭔가 새로워진 봉추찜닭 입니다.

 

 

 

 

세명이서 가서 뼈없는 찜닭(3인)에 두가지치즈 토핑을 추가했었는데 그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결론적으로 성인 세명이 다 먹지 못하고 조금 남기고 올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봉추찜닭 뼈없는 봉추찜닭

 

 

 

 

두가지치즈 토핑은 정말 수북하게 나옵니다. 봉추찜닭을 다 먹을때까지 치즈토핑이 남아있었습니다.

 

 

 

 

 

 

 

 

 

감자, 애호박, 대파, 양파, 홍고추 등의 다양한 채소들과 납작당면 그리고 뼈없는 닭고기살이 짭쪼롬한 찜닭 양념과 함께 푸욱 조리되어 잘 어우러져 나왔습니다.

 

 

 

 

기본맛에 청양 건고추가 들어가 있어서 살짝 매콤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매콤함이 봉추찜닭의 맛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찜닭부터 먼저 맛드러지게 즐기고 누릉지 한개를 주문 하였습니다. 성인용 손바닥보다 큰 크기의 한면은 바삭하고 한면은 살짝 촉촉한 누릉지가 김가루, 깻잎 그리고 김치와 함께 나옵니다.

주걱을 이용하여 누릉지를 으깨주고 찜닭의 남은 양념들과 잘 섞어주고 먹으면 됩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한쪽은 바삭하고 한쪽은 촉촉한 누릉지의 식감이 아주 특별합니다.

특별한 식감의 누릉지가 봉추찜닭의 맛깔스런 양념과 만나서 식감좋고 맛도좋은 음식이 됩니다.

배가 부른데도 자꾸 손이가는 별미입니다.

 

 

 

 

이상 복날에 먹은 보양식 찜닭, 추억의 안동찜닭 명가 봉추찜닭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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