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가지 마늘쫑 돼지다짐육 볶음 덮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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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털기 요리. 가지와 마늘쫑 그리고 돼지다짐육을 볶아올린 덮밥 레시피. 가지 마늘쫑 돼지다짐육 볶음 덮밥 만드는법, 황금 레피시. 한국식 팟카파오무쌉 돼지다짐육 볶음 덮밥


냉장실에 보관한지 일주일이 넘은 가지와 마늘쫑이 있어서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 돼지다짐육과 볶아서 덮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명 "가지 마늘쫑 돼지다짐육 볶음 덮밥" 입니다.

 

재료는 돼지다짐육 500g에 가지 두개, 마늘쫑 한단, 마늘 여덟쪽이면 볶음이 만들어지는데 덮밥을 해주면 3인분 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덮밥을 위한 햇반과 계란을 추가로 준비해줬습니다.

 

 

 

 

마늘쫑은 잘 세척하고 뿌리 끝단을 잘라내 버리고 돼지다짐육 크기로 잘라줍니다.

가지는 어슷 썰어주고 마늘은 으깨둡니다.

 

 

 

웍을 약불로 달궈주고 냉동 돼지다짐육을 웍에 넣어줍니다.

시간이 많으면 해동하고 사용하는게 식감과 맛에서 훨씬 좋은데 저는 웍에서 열로 바로 녹여주고 사용하였습니다.

달궈진 팬에서 냉동 돼지다짐육을 계속 뒤집어가며 녹여줬습니다.

 

 

 

 

돼지다짐육이 어느정도 녹으면 으깬 마늘도 웍에 함께 넣어줍니다.

 

 

 

 

소금과 후추 반 큰술 정도를 넣어주고 밑간을 해주고..

 

 

 

 

마늘가루 반 큰술..

 

 

 

 

생강가루 반 큰술을 넣어주고 혹시 모를 잡내를 미리 조미료를 이용해서 잡아줍니다.

 

 

 

 

그리고 돼지다짐육의 겉면이 익을때까지 계속 볶아줍니다.

 

 

 

 

돼지다짐육의 겉면이 다 익을때즈음 썰어둔 마늘쫑과 가지를 웍에 넣고 가스불을 가장 세게 해주고 볶아줍니다.

 

 

 

 

돼지다짐육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마늘쫑과 가지를 볶아주면서 센불로 달궈진 웍으로 채소에서 나오는 수분을 날려줘야 합니다.

이때는 웍질을 하거나 아니면 주걱으로 웍의 내용물들을 계속 섞어주어야 합니다.

 

 

 

 

굴소스 두 큰술로 간을 해주고..

 

 

 

 

해선장 네 큰술을 더해줍니다.

 

 

 

 

이렇게 웍의 바닥에 해선장을 붓고 살짝 태워주고 향이 화악 올라올때 재료들과 섞어주고 볶아줍니다.

 

 

 

 

가지가 다 익었다고 생각될때까지 볶아주고 가스불을 꺼줍니다.

 

 

 

 

한쪽에선 중약불에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계란 후라이를 만들어 줍니다.

 

 

 

 

 

 

 

 

 

밥을 접시 한쪽에 담아주고..

 

 

 

 

남은 공간에 가지 마늘쫑 돼지다짐육 볶음을 담아줍니다.

 

 

 

 

그리고 가지 마늘쫑 돼지다짐육 볶음 위로 페페로치노 가루를 살짝 뿌리고 매운맛과 향을 더해두고 밥과 볶음 사이에 계란 후라이를 올려줍니다.

 

 

 

 

냉장고 털이 채소들로 준비한 한상입니다.

 

 

 

 

가지 마늘쫑 돼지다짐육 볶음 덮밥 완성입니다.

태국요리 돼지고기 바질 볶음인 팟카파오무쌉이랑 비슷하면서 다르게 만든 덮밥입니다.

 

 

 

 

그나저나 이 계란 후라이 기막히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페페로치노 가루가 살짝 뿌려져서 매운향이 살짝 올라오는 볶음이었습니다.

 

 

 

 

반찬은 단무지 한가지..

 

 

 

 

일단 가지 마늘쫑 돼지다짐육 볶음과 밥을 섞지않고 그냥 함께 퍼서 한입..

오오!!

 

 

 

 

한입 먹어보니 이건 섞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란 후라이의 노른자를 터트리고 잘게 잘라서 볶음과 밥과 함께 살짝 섞어줬습니다.

 

 

 

 

이 상태로 섞여지니 그 모양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크게 한술떠서 입에 넣으면..

바로 거기가 천국이었습니다.

 

 

 

 

단무지까지 한조각 올리고 크게 한입..

만족도 200%의 가지 마늘쫑 돼지다짐육 볶음 덮밥 이었습니다.

 

 

 

 

이상 가지 마늘쫑 돼지다짐육 볶음 덮밥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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