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태국 방콕에서 먹은 피쉬소스로 볶은 양배추와 마늘 토핑 올린 크림 오믈렛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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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서 먹은 후아힌 지역 스타일의 피쉬소스로 볶은 양배추와 마늘 토핑 올린 크림 오믈렛 만들기,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소개글


태국 방콕 여행 중 들렀던 "레이라오(lay lao)"라는 미슐랭 빕구르망 리스트에도 올라가있는 태국 북동부 후아힌 지역의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에서 "피쉬소스로 볶은 양배추와 마늘 토핑 올린 크림 오믈렛" 이라는 요리를 먹어봤습니다.

165바트면 한화로 6,100원 정도입니다.

 

 

 

 

실제 나온 음식은 이런 모양이었습니다. 메뉴판 사진보다 오믈렛을 만들때 계란을 덜 섞고 만든듯 했습니다.

 

 

 

 

먹어보니 드는 두가지 생각!!

'오! 이거 다이어트 음식으로 좋겠다.'

'오!! 이거 집에서 만들수 있겠다.' 였습니다.

 

 

 

 

그래서 만들어 봤습니다.

양배추 반통, 계란 다섯개와 버터 그리고 태국에서 공수해 온 껍질채 튀긴 마늘인데 그냥 생마늘을 으깨어 사용해도 됩니다.

 

 

 

 

태국 여행에서 꼭 사오고 싶었던 아이템이었는데 한개만 사온게 후회됩니다.

유통기한은 1년 정도인데 냉동실에 넣어두고 사용하면 더 길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몇개 써봤는데 이 카녹완 브랜드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웍에서 물을 끓여줍니다.

 

 

 

 

양배추는 심지 부분을 파내고 잘 씻어내고 한잎 한잎 떼어줍니다.

 

 

 

 

끓는물에 소금 반 큰술을 넣어주고..

 

 

 

 

손질한 양배추를 데쳐줍니다.

 

 

 

 

 

 

 

 

 

양배추의 숨이 살짝 죽을때까지만 데치고 채망에 건져내고 찬물로 헹군 후 물기를 빼둡니다.

 

 

 

 

그리고 웍을 다시 센불로 달궈주고..

 

 

 

 

식용유를 부어줍니다.

 

 

 

 

거기에 물기를 털어낸 데친 양배추를 넣어주고 볶아줍니다.

양배추의 물기가 많으면 데워진 기름과 만나면서 튈수도 있기에 양배추의 물기를 최대한 털어주고 조리해줘야 합니다.

 

 

 

 

양배추를 살짝 태우듯이 볶아줍니다.

 

 

 

 

그리고 급하게 양념 준비를 해줍니다.

피쉬소스가 집에 있으면 사용해도 좋고 저는 피쉬소스 대신 멸치액젓을 세 큰술 사용했습니다.

 

 

 

 

알룰로스 세 큰술..

 

 

 

 

소금과 후추 후추추추추추추추 넣어주고..

 

 

 

 

맛술도 세 큰술 넣어줍니다.

 

 

 

 

그리고 같은양의 물을 넣어주고 잘 섞어줍니다.

 

 

 

 

 

 

 

 

 

준비한 양념을 양배추가 볶아지고 있는 웍에 부어줍니다.

 

 

 

 

그리고 가스불을 중불 아래로 줄여주고 볶아진 양배추에 양념이 베어들도록 1분정도 끓이다가 가스불을 꺼줍니다.

 

 

 

 

그리고 양념까지 접시에 양배추와 함께 담아줍니다.

 

 

 

 

계란 다섯개를 스테인레스 보울에 깨넣고 잘 휘저어 섞어줍니다.

 

 

 

 

잘 씻고 물기를 닦아준 웍을 가스불 중불로 달궈주고 버터를 듬뿍 넣어주고 녹여줍니다.

 

 

 

 

버터가 녹으면 계란물을 부어주고..

 

 

 

 

계란물과 녹은 버터가 섞이도록 주걱으로 휘저어 줍니다.

 

 

 

 

계란물의 가장자리가 익으면 안쪽으로 모아주는 것을 반족하면 점점 더 오믈렛 모양에 가까워집니다.

 

 

 

 

 

 

 

 

 

계란이 90%정도 익었다고 생각될 때 오믈렛을 접시에 담아둔 양배추 위로 곱게 올려줍니다. 

 

 

 

 

어기에 그냥 다진 마늘 한쪽을 올려도 좋습니다.

저는 이렇게 튀긴 양파 토핑을 올려주었습니다.

 

 

 

 

단촐..하다못해 초라한 한상입니다.

 

 

 

 

태국식으로 만들어 본 피쉬소스로 볶은 양배추와 마늘 토핑 올린 크림 오믈렛 입니다.

양배추 크림오믈렛

 

 

 

 

역시 껍질째 튀긴 마늘토핑이 특별합니다.

 

 

 

 

이 튀긴 마늘 토핑 덕분에 더욱 특별해지는 요리입니다. 없어면 뭐 안넣는 것도 괜찮습니다.

 

 

 

 

양배추 위로 쌓인 오믈렛 산..

오믈렛에 살짝 치즈를 넣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푸짐하게 집어서 앞접시에 덜어담고..

 

 

 

 

이렇게 냠냠..

밥이랑 함께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설거지를 줄일려고 한개의 웍으로 만들어서 불편했지만 이거 앞으로도 종종 만들어 먹을것 같습니다.

맛도 괜찮고 든든하기까지 합니다.

 

 

 

 

이상 태국 방콕에서 먹은 피쉬소스로 볶은 양배추와 마늘 토핑 올린 크림 오믈렛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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