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얼갈이 겉절이 김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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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얼갈이 겉절이 김치 만들기


얼갈이 한단이 2,990원이라 그냥 사두었다가 정확하게 12일 냉장고에 묵혀두었다가 결국 겉절이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마침 집에 쪽파가 있어서 쪽파 반단도 함께 넣은 "얼갈이 겉절이 김치" 였습니다.





재료는 얼갈이 배추 일곱포기에 쪽파도 대략 일곱 여덟 줄기에 마늘 열개정도 였습니다.




잘 세척한 쪽파는 손가락 마디 두개 정도의 길이로 잘라서 스테인레스 보울에 담아줍니다.





얼갈이 배추도 쪽파 길이정도로 잘라주고 쪽파와 같은 보울에 담아줍니다.





그 위로 소금을 한 큰술 정도 뿌려주고 오밀조밀 잘 섞어줍니다.





섞다보면 금새 풀이죽는 얼갈이 배추입니다.
이대로 양념을 해버리면 너무 짤수도 있기때문에 흐르는 물에 한번 헹궈줬습니다.









소금에 살짝 절인 후 물에 헹구고 채반을 받치고 물기를 빼준 얼갈이와 쪽파 입니다.





이어서 얼갈이 겉절이용 양념장을 만들어 봅니다.
마늘 10개를 다져 늫고..





고추가루 열 큰술..





멸치액젓 네 큰술..





간장 네 큰술..





알룰로스나 물엿 혹은 열탕 네 큰술..









식초 네 큰술..





미림 두 큰술..





그대로 잘 섞어줍니다.
이렇게 금방 얼갈이 겉절이 양념장 완성입니다.





그리고 물기를 빼둔 얼갈이와 쪽파를 다시 스테인레스 보울에 담아주고 그 위로 준비한 양념장을 부어주고 잘 섞어줍니다.





겉절이 이기때문에 양념장은 겉면에만 살짝 뭍혀지면 됩니다.









양념장에 너무 많으면 금새 맛이 익어서 겉절이 특유의 맛을 잃어버린 이맛도 저맛도 아닌 김치 상태가 됩니다.
이렇게 살짝만 양념하면 상큼한 느낌으로 일주일에서 십일정도 냉장실에 보관하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겉절이가 됩니다.





양념에 잘 무친 얼갈이 겉절이는 이렇게 보관용기에 넣어서 뚜껑을 닫아주고 냉장보관 하면 됩니다.






이건 나중에 먹을만큼 덜어담은 모습입니다.





이렇게 보통 라면이랑 먹어도 좋고..





카레밥이랑 먹어도 좋습니다.





짜파구리에도 딱인 얼갈이 겉절이 입니다.





이상 얼갈이 겉절이 김치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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