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재첩진국으로 만든 재첩칼국수 그리고 갈아만든배/갈배 양념 재첩비빔칼국수

[집밥] 재첩진국으로 만든 재첩칼국수 그리고 갈아만든배/갈배 양념 재첩비빔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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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해장용으로 냉동 재첩국을 집 냉동실에 쟁여두는 편입니다. 이 재첩국을 이용하여 "재첩칼국수"와 "재첩비빔칼국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비빔칼국수 양념은 갈아만든배 음료를 이용하여 새로운 레시피로 만들어 봤습니다.

 

칼국수와 비빔칼국수 각 1인분씩을 위하여 재첩국/재첩진국 500g에 생칼국수면 400g, 갈아만든배 음료, 상추, 부추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단무지를 약간 준비했습니다.

 

 

 

 

새로운 레시피로 만들어본 갈배 비빔양념 입니다.

1인분 기준으로 갈아만든배 음료 100ml를 스테인레스 보울에 담아줬습니다. 

 

 

 

 

고추가루 두 큰술..

사진에 보이는게 한 큰술 입니다.

 

 

 

 

고추장 두 큰술..

사진에 보이는게 두 큰술 양입니다.

 

 

 

 

거기에 다시다 같은 소고기 조미료 4~5g..

대략 반 큰술 정도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제품 반팩만 이용했습니다.

 

 

 

 

식초 두 큰술..

 

 

 

 

설탕 한 큰술..

 

 

 

 

간장 한 큰술을 넣고 잘 섞어줬습니다.

소고기 조미료가 잘 녹도록 섞어야 합니다.

 

 

 

 

이렇게 갈배 비빔양념 완성입니다.

망향 비빔국수, 인덕원 비빔국수 스타일의 물기있는 양념 입니다.

 

 

 

 

냄비에 물을 1.5L정도 넣고 끓여줍니다. 생칼국수면을 삶아줄 냄비입니다.

 

 

 

 

 

 

 

 

 

물이 끓어오르는 동안 부추를 손가락 마디 한개 혹은 한개 반 정도의 길이로 잘라둡니다.

 

 

 

 

상추또한 잘 씻어서 큼직하게 찢어둡니다.

 

 

 

 

단무지는 네개 정도 채를 썰어둡니다.

 

 

 

 

냄비에서 물이 끓으면 생칼국수 면을 넣고 4분~5분 정도 삶아줍니다.

 

 

 

 

다른 냄비에 얼어있는 재첩진국 500g을 넣고 물 250ml = 250g을 더해주고 냄비에서 끓여줍니다.

 

 

 

 

삶아진 생칼국수 면은 찬물에 박박 헹궈주고 채반을 받치고 물기를 빼줍니다.

 

 

 

 

생칼국수 면의 반은 갈배 비빔양념을 만들어둔 보울에 넣어줍니다.

 

 

 

 

물이 들어간 재첩진국이 바글바글 끓어오릅니다.

 

 

 

 

작은 채망을 이용하여 재첩을 건져내고 갈배 비빔양념이 있는 보울에 넣어주고 칼국수면과 함께 잘 비벼줍니다.

 

 

 

 

망향 비빔국수 스타일의 양념이라 비빈다기 보다는 물기있는 양념에 재료들이 담궈지고 적셔지는 느낌입니다.

 

 

 

 

 

 

 

 

 

국수를 그릇 한쪽으로 몰아주고 그릇에 양념과 함께 담아줍니다.

 

 

 

 

그리고 미리 썰어둔 부추와 상추 그리고 단무지 토핑을 듬뿍 올려줍니다.

 

 

 

 

그 위로 참기름을 한바퀴 둘러주고..

 

 

 

 

참깨도 샤샤샥 뿌려줍니다.

 

 

 

 

남은 칼국수면은 재첩진국이 끓고있는 냄비에 넣어주고 함께 끓어줍니다.

 

 

 

 

거기에 썰어둔 부추도 듬뿍 넣어주고 30초만 더 끓여주고 그릇에 옮겨 담아주면 됩니다.

 

 

 

 

산뜻해 보이는 어느 일요일 아침한상..

 

 

 

 

상추와 부추 그리고 단무지 토핑올린 갈배 비빔양념의 재첩비빔칼국수 입니다.

 

 

 

 

한쪽으로 살짝 비빔칼국수와 재첩이 빼꼼히 보입니다.

 

 

 

 

 

 

 

 

 

그리고 재첩칼국수..

 

 

 

 

재첩은 부추랑 궁합이 참 좋습니다.

완전 진한 재첩진국 국물에 끓여낸 칼국수라 완전 해장칼국수 느낌!!

 

 

 

 

집에 있던 양념고추, 낙지젓갈 그리고 보쌈김치를 반찬으로 꺼내봤습니다.

칼국수면을 재첩진국이 끓고있는 냄비에 넣기전에 반공기 정도 비빔칼국수 국물용으로 따로 담아서 부추를 조금 넣어줬씁니다.

 

 

 

 

재첩비빔칼국수를 개인 앞접시에 덜어담고..

 

 

 

 

후루루루룩..

어우..

 

 

 

 

이어서 재첩칼국수 입니다.

 

 

 

 

일단 국물부터..

국물이야 시판 재첩진국을 사용했으니 맛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전날 술 많이 먹고 먹고 싶은 맛!!

 

 

 

 

면을 집어들고 후루루루룩..

 

 

 

 

재첩비빔칼국수에 그릇이 작아서 다 넣지못한 상추들과 부추들 더 넣어주고 또 한번 비벼주었습니다.

양념은 그릇 바닥에 충분히 있었습니다.

 

 

 

 

다시 젓가락으로 집어들고 후루루룩..

어우..

정말 100점짜리 일요일 아침 식사였습니다.

 

 

 

 

이상 재첩진국으로 만든 재첩칼국수 그리고 갈아만든배/갈배 양념 재첩비빔칼국수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