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육개장의 모든것, 송리단길 육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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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밥집] 육개장의 모든것, 송리단길 육장정


잠실 송리단길의 육개장 전문점 "육장정"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며 매주 화요일이 휴무일 입니다.





휴가였던 겨울 어느날,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육장정을 들렀었습니다.





점심시간은 훨씬 지났는데 저처럼 늦은 점심을 드시러 오신 분들이 조금 계셨습니다.





언제나처럼 메뉴판을 보고 한참 고민에 빠졌었습니다.
이날 저의 선택은 갈비가 들어간 육개장인 육갈탕 이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식수가 들어있는 물통도 구경하고..





주방 여기저기를 구경하며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소주 잔술 대자도 한잔 주문하고 홀짝 홀짝 마셨습니다.









덜어먹는 석박지가 진열대 위로 준비되었습니다.





곧이어 제가 주문한 육갈탕 반상이 나왔습니다.





큼직한 갈빗대가 몇개 들어있는 육개장 입니다.





아주 붉은 국물이 인상적 입니다.





큼직한 갈비는 뼈와 살을 반상에 함께나온 집게와 가위를 이용하여 분리하면 됩니다.





디저트용 귤과 함께나온 작은 종지에 석박지를 담아 잘라서 먹으면 됩니다.





일단 국물부터 한술..
캬..
언제나 만족스럽고 언제나 술을 부르는 국물입니다.









그래서 잔술 한모금..





갈비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두고..





공기밥을 조금씩 덜어서 말고 국물을 머금도록 섞어서 잠시 두었습니다.
한번에 밥을 다 말지않고 조금씩 육개장에 말아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육개장 국물을 듬뿍 머금은 밥과 갈비살을 퍼서 한입..
으아~~
역시..





단맛이 나는 양파와 대파 그리고 숙주와 다른 채소들이 육개장에 정말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건 또 다른 어느날..
우삼겹 라면이었습니다.









이날도 역시나 잔술..





같은 기본 육개장에 갈비나 양지가 아닌 우삼겹이 들어있고 밥대신 라면이 들어간 우삼겹 육개장 라면입니다.





육개장 국물을 머금은 라면을 듬뿍 집어들고 한입..





공기밥을 추가하여 밥도 살짝 말고..





그리고 역시나 잔술도..





라면에 이어 밥까지..





거한 한끼였었습니다.





이상 육개장의 모든것을 즐길 수 있는, 송리단길 육장정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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