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오직 참숯불 소갈비살, 풍년집 대치점

[서울 밥집] 오직 참숯불 소갈비살, 풍년집 대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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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집" 대치점은 2호선 삼성역 인근에서 근무할 때 직장 동료들과 자주 찾던 곳이었습니다.

 

 

지갑 얇은 직원들이 퇴근 후 한잔 하기좋은 분위기라 진짜 많이 찾았던 곳입니다.

 

 

 

 

간판에는 참 숯불 소갈비살 전문점으로 되어 있습니다.

ㅏ

 

 

 

평일 저녁 6시경에 오랜만에 방문 했었는데 아직 손님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풍년집은 오직 소갈비살 단일메뉴 한가지 뿐입니다.

제가 처음 갔었을땐 12,000원이었는데 15,000원이 되었습니다.

미국산이라 아직 이정도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가 봅니다.

김치찌개도 있고 메뉴판엔 없지만 된장찌개도 있습니다.

 

 

 

 

미국산 소갈비살은 기본은 이렇게 마늘양념이 되어서 나옵니다. 양념없이 소금구이로 주문하면 그렇게 내어주시기도 합니다.

 

 

 

 

 

 

 

 

 

 

숯불화로에 석쇠를 올려주고 그 위에서 갈비살을 구워줍니다.

 

 

 

 

푹 익은 총각김치..

 

 

 

 

그리고 상추무침이 반찬입니다.

 

 

 

 

갈비살을 굽다가 마늘도 투척해서 같이 구워주고..

 

 

 

 

총각무와 마늘과 함께 갈비살을 입으로..

캬..

 

 

 

 

집된장 색깔이 물씬나는 된장찌개는 또 엄청난 술안주 입니다.

 

 

 

 

진한 멸치육수로 끓인 된장찌개에 살짝뿌린 고춧가루가 칼칼함을 더해줍니다.

 

 

 

 

된장찌개에 소갈비살을 더해서 촵촵촵..

 

 

 

 

 

 

 

 

 

먹다가 된장찌개를 석쇠위로 올려주고..

 

 

 

 

생라면 사리를 넣고 끓여줬습니다.

 

 

 

 

집에서는 먹기 힘든 이 라면!!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정말 특별한 된장라면 이었습니다.

 

 

 

 

어느새 매장에 가득찬 손님들..

여전히 지갑 가벼운 직장인들의 천국입니다.

 

 

 

 

이상 오직 참숯불 소갈비살, 풍년집 대치점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