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매력적인 제육쌈밥과 오징어쌈밥, 만석장 롯데월드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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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장"은 1961년부터 삼대째 북한산 인근에서 두부요리 전문점으로 영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경기 인근 여러곳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6층에도 만석장 롯데월드몰점이 있습니다.

식사시간대에는 늘 손님들이 붐비는 인기있는 곳입니다.

두부 전문점 답게 두부 한정식 외에 식사용 각종 순두부 요리들이 있는 곳입니다.

그외 쌈밥 메뉴들도 있는데 두부 메뉴 못지않게 아주 잘하는 곳입니다.

매장으로 들어가면 매장 가운데 신선 채소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떤 메뉴를 먹던지 간에 이 셀프바 이용이 가능하며 원하는 만큼 담아서 가면 됩니다.

두부 정식류 메뉴를 주문하면 솥밥이 나오는데 이날 저와 일행들이 주문한 제육쌈밥과 오징어쌈밥은 대접이 이렇게 밥이 담겨져서 나옵니다.

이 나물들은 어떤 메뉴를 시켜도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 입니다.

쌈밥메뉴에는 이렇게 2인당 한개씩 된장찌개가 기본으로 나옵니다.

반찬으로 나온 나물들을 이렇게 밥에 올려주고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참기름과 고추장을 넣고 비벼먹어도 한그릇 뚝딱입니다.

조금 기다리니 불향이 확 느껴지는 제육볶음이 나왔습니다.

두툼한 돼지고기에 양념을 넣고 볶다가 양배추, 당근, 양파 그리고 대파등을 다시 넣고 센불에 확 볶아담고 그릇 한쪽에 데친 콩나물을 함께 담아주고 참깨를 뿌려서 내왔습니다.
이 제육볶음은 어디에 내어도 꿀리지 않는 제육볶음 입니다.

미리 준비해둔 쌈채소에 제육볶음과 밥을 함께 크고 푸짐하게 싸서 입으로 직행을..

곧이어 오징어볶음이 나왔습니다.
제육볶음과 비슷한 양념과 비슷한 조리법으로 만들었는데 그 맛이 또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메인 재료의 차이 때문일듯 합니다.

돼지고기 식감과는 다른 부드러운 오징어가 이 달콤매콤한 볶음 양념과 참 잘 어울립니다.
어찌보면 조금 과하게 단게 아닌가 생각되기도 하지만 그게 밖에서 먹는 음식들의 매력인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집에서 해먹지 못하는 과감함!!
제육볶음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제 입엔 맛있게 느껴지는 오징어볶음 이었습니다.
쌈싸서 입으로!!

제육볶음과 오징어볶음을 푸짐한 채소들과 밥과 입이 찢어질 정도로 크게 싸서 입으로!!
두가지 다 양보 못합니다.

이상 매력적인 제육쌈밥과 오징어쌈밥이 있는, 만석장 롯데월드몰점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