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밥집 블로거의 지난 한주, 부제_드디어 이사 왔습니다.

[일상] 밥집 블로거의 지난 한주, 부제_드디어 이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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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드디어 장기 호텔 투숙에서 탈출한 밥집(Bapzip) 블로그 밥집러(Bapziprer)의 지난 한주동안 뭘 먹었는지 써보는 일상 글 입니다.

지지난 일요일은 호텔 투숙객 빨래방에서 일주일 묵혀둔 빨래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시간을 아껴쓰기 위하여 빨래가 돌아가는 동안 호텔 조식당에 들러 아침을 먹고 다시 빨래방에 내려가 건조까지 마무리를!!

그리고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 한잔을 사먹고..

디저트까지 챙겨먹은 일요일이었습니다.

점심겸 저녁은 샤넬백은 못사도 불백은 사먹을수 있어서 문래돼지불백에서 해결하였습니다.

돼지불백 2인분..

제가 찾던 그런 식사였습니다.

월요일 아침 새로 이사갈 집 잔금 치루는 날이라 휴가..
든든하게 먹어야 큰일을 한다는 생각으로 아침을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연 이틀 백반으로 먹었네요.
잔금 절차와 세금을 모두 내고 생선구이 정식 백반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하였습니다.

흰쌀밥에 생선구이면 더 없죠!! ㅋ

몇년만에 정말 큰 돈을 썼던 날입니다.
그래서 저녁은 기운낼려고 고기로!!
영동소금구이 양재점에서 차돌박이 키조개 묵은지 삼합이었습니다.

영롱보스 차돌박이와 키조개관자..

차돌박이만 양념장에 콕 찍어서 맛보고..

상추무침, 차돌박이, 키조개관자, 묵은지까지 사합으로 촵촵..

화요일 점심은 성남 스시미니에서 오마카세 점심이었습니다.
팀원들과의 회식..

청어 이소베 마끼..

참치 중뱃살 초밥..

성게알 초밥..

대왕 후토마끼 김말이..

마침 같은날 저녁은 두개 팀의 회식이 더 있었습니다.
얼굴은 비춰야 하는지라..
첫번째 팀 회식에 들렀다가..

다른 팀 회식 장소에도 들러야 했던 바쁜 화요일 저녁이었습니다.

두개 팀 회식에 얼굴만 비추고 퇴근하면서 저녁 식사를 못하고 퇴근한 동거인을 위해 샐러드를 사가지고 호텔방에 돌아왔습니다.
저는 옆에서 뽀글이를..

호텔방에서 즐기는 뽀글이는 음..

수요일 아침은 채소 위주로 간단하게 떼우고..
점심은 전날 과식과 과음으로 인해 건너 뛰었습니다.

그러다가 저녁은 황소 양곱창에서..
이 한판이 72,000원어치 였..
ㅜㅜ
지금 다시보니 너무 이상한데요?

직원분께서 구워주는 곱창 대창 염통을 야무지게 잘 먹고 오긴 했습니다.

김치양볶음밥과 된장찌개까지..

목요일은 아침 건너뛰고 바로 점심으로..
송리단길 꾸아에서 하노이식 쌀국수를..

저녁은 남강메기 서초점에서 메기양념구이를..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었는데 진짜 엄지척 이었습니다.

와우!!

거기다가 볶음밥까지..
위대한 저녁이었습니다.

금요일 아침..
23박 24일 숙박한 호텔에서의 마지막 아침이었습니다.

그리고 체크아웃..

드디어 이사왔습니다. 뿅~~
아직 집은 난장판..

이사를 마치고 점심은 또 백반으로 거하게 떼우고..

늦은 저녁에 이사를 축하하는 건배를..

모듬전 케이크와 함께였습니다. ㅋ
전 전문점 완전!!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사 다음날인 토요일..
드레스룸 설치 작업이 있었습니다.

드레스룸이 설치되는 동안 어디 가지도 못하고 이삿짐을 뒤져서 찾은 짜파게티를 부셔서 겨우 허기를 떼웠습니다. ㅋ

새로 이사온 동네에 성남 4대 떡볶이를 파는곳이 있어서 와봤습니다.

치즈맛이 나는 떡볶이..

어묵탕..

쫄면..

달인의 집이었습니다.

주말내내 짐정리를 하다가 토요일 저녁엔 밖에서 만두를 사다가 집에서 먹었습니다.
아직 짐정리가 안되서 요리를 해먹을 수가 없..

이제 다음주엔 집밥을 해먹을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밥집(Bapzip) 블로그의 밥집러(Bapziprer)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