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강남에서 먹는 연돈 돈카츠, 연돈볼카츠 강남CGV점

[서울 밥집] 강남에서 먹는 연돈 돈카츠, 연돈볼카츠 강남CGV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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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볼카츠 강남CGV점이 숙박하고 있는 양재역 근방 호텔에서 가까워서 토요일 오픈시간에 맞춰 다녀왔습니다.

연돈볼카츠 강남CGV점은 강남 CGV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큰 길가의 CGV 건물 입구로 들어갈 필요없이 건물 뒤편으로 가면 바로 연돈볼카츠가 보입니다.

연돈볼카츠 강남CGV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처 오후 10시까지이며 재료소진시 영업을 마감한다고 합니다. 현재는 연중무휴 입니다.

연돈볼카츠 단품만 판매하고 있으며 하나에 3,000원이고 5개 한상자에는 15,000원 입니다.

갓 나온 볼카츠는 15분이나 20분 뒤에 먹어야 맛있다고 합니다.

11시 15분 쯤 매장에 도착했는데 10팀 정도의 대기가 있었습니다.
연돈볼카츠는 포장전문 매장입니다.
주문후 차례대로 볼카츠를 받아가면 됩니다.

대기줄에서 15분 정도 기다리다가 차례가 되어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하고 제 번호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볼카츠 외에 음료는 생맥주와 탄산음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영수증과 번호표를 받아들고 대기를..

키오스크에서 주문 결제를 완료하고 금방 볼카츠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볼카츠가 완전히 식은 후 닫아주어야 볼카츠가 눅눅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양재역 인근 호텔로 가져온 연돈볼카츠 입니다.

20여분이 지났지만 아직도 뜨끈합니다.
볼카츠를 가져오면서 갓 튀겨낸 돼지 뒷다리살 다짐육과 양파에서 나오는 향이 징난이 아니었습니다.
식욕을 자극하던 연돈볼카츠의 향이었습니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맥주도 사서 들어왔습니다.

이 기름향과 돼지고기 양파향이 함께나는 바싹해 보이는 볼카츠를 보면 맥주 생각이 안날수 없습니다.

연돈볼카츠를 한입 베어물어보니 일단 그 바삭한 식감이 인상에 남았습니다.
그리고 흘어나오는 돼지 뒷다리살 다짐육의 육즙..
조금 아쉬운 점은 소스가 뭔가 있더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케첩, 머스타드 소스, 돈까스 소스, 스테이크 소스 모듀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정말 뜨거울때 먹으면 그냥 소금에 찍어먹어도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나 가장 잘 어울리는것은 맥주입니다.

연돈볼카츠 그 자체의 맛으로만 보면 아주 새로운 맛은 아니었습니다.
돼지로 만든 햄버거 패티를 튀긴 느낌이 딱 적당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전에 이런 형태의 볼 모양의 돈키츠가 흔하지는 않았고 적당한 가격으로 구성한 것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한번 먹어보니 또 다시 먹어보고 싶은 그런 매력은 없었지만 충분히 먹을만 했던 연돈볼카츠 였습니다.

이상 강남에서 먹는 연돈 돈카츠, 연돈볼카츠 강남CGV점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