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8월 태국 방콕 여행] 지금 맛나러 갑니다. 1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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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4년 8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창밖이 뿌옇습니다.

지난밤 비가 많이 왔었는지 창문에 습기가 가득...

혼자 일어나서 딩굴딩굴 하면서 김사장님을 조금 더 재웠습니다.

부지런한 남편 때문에 여행오면 덩달아 부지런해져서 더욱 피곤해하는 김사장님 입니다.

스테이브릿지 스윗츠 방콕 스쿰짓 호텔 객실밖을 구경하고 있는데 건너편 레지던스 건물에 테니스장이 보였습니다.

오전 8시를 넘겨서 김사장님을 깨우고 아침 산책 준비를 하고 나왔습니다.

밤에 비가 많이왔는데 바깥은 매우 습했습니다.

손이 금방 질척해지는 느낌..

산책전에 릉루엉 국수 오른쪽집에 들러서..

방콕 릉루엉 국수

오렌지 쥬스를 마시고 정신을 차리고...

똠양 국수 소자 세 개에 포크 스프를 한 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뵙는 사장님 이십니다.

아침 일찍 오면 사장님이 육수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릉루엉의 대표 메뉴는 포크 누들...

그 국수의 기본이 되는 이 국물 자체가 맛있어서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거기에 덩달아 똠얌 비빔 국수도 좀 특별한 곳입니다.

국수로 아침을 해결하고 프롬퐁 역으로 이동...

벤자씨리 공원에 츄르 털러 왔습니다.

츄르가 모두 여덟개!!

요 아깽이한테 츄르 두 개 주고 모두 일곱 냥이에게 츄르를 털었습니다.

방콕 길고양이

츄르 털다가 땀이 뻘뻘...

다시 호텔로 들어가기 전에 호텔 조식당에 들러 목이나 축이고 갈 계획이었습니다.

그러기엔 크림치즈와 쪽파의 유혹이 너무나 강해서 샌드위치까지 하나 만들어 먹고 나왔습니다.

아침 산책을 이렇게 마치고 김사장님은 대욕장으로 가시고 저는 피트니스 센터로!!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마치고 대욕장에 들러 씻고 객실로 올라갔습니다.

뭔가 한게 없는데 벌써 정오가 다 되어버린 시각...

왜..왜죠?

출근하고 12시까지 되려면 진짜 오래 기다려야 하는데 왜..왜죠?

점심은 건너뛰고 객실에서 청소도 마다하고 계속 뒹굴거리다가 간식으로 사둔 빵을 하나 먹어치우고..

오후 4시 25분 객실을 나왔습니다.

전날 푸롬퐁 LOFTY BAMBOO에서 사온 원피스를 입고 나온 김사장님...

 

 

 

 

 

오후 4시 30분 셔틀을 타고 읍내 프롬퐁으로 나갔습니다.

스테이브릿지 스윗트 방콕 스쿰빗 호텔 셔틀

엠포리움 스윗츠 정문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엠포리움 백화점으로 올라갔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한 식당이 오후 5시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백화점 구경을 하다가 시간에 맞춰 갔었습니다.

주방용품 코너 구경 구경...

마늘 으깨는 기구가 필요해서 잠시 검문을...

이렇게 지렛대 방식으로 된 것을 사용하는데 잘 안으깨집니다.

쇠로된 권투 장갑(?) 같이 생긴 갈릭 술래셔를 인터넷에서 봐서 그걸 사고 싶었는데 없습니다.

그리고 실리콘 주걱들...

집에 17년째 사용하고 있는 실리콘 주걱이 있는데 다른걸 사용 못하겠습니다.

그런데 마음에 드는 제품 발견...

이렇게 낭창낭창한 실리콘 주걱이어야 볶음 요리할때 더 쉽게 저을 수 있습니다.

엌!! 이거 사야하나? 고민을 한참...ㅋㅋㅌㅋ

그리고 엠포리움 고메마켓 입성...

이곳 고메마켓에만 있는 회코너!!

가격 확인차 방문 하였습니다.

마감 세일때 오면 이 회들이 반값!!!

그리고 저녁 식사 장소로 이동...

네?? 조제실이요?

여튼 재밌는 동네입니다. ㅎㅎㅎㅎ

오후 5시부터 영업하는 반 이산 므양 욧!! 레스토랑에 도착!!

반 이산 므양 욧

새우 볶음밥...

항정살 구이..

매운 타이 디핑 소스에 찍어먹는 소 내장 수육..

돼지 곱창(처럼 보이는 나팔관) 구이...


 

 

 

 

 

맥주까지...

찜쭘이 메인이었는데 앞에 먼저 나온 요리들을 다 먹어버렸습니다. ㅋㅋㅋㅋ

그만큼 맛있었...

스쿰빗 찜쭘

물론 이 집 찜쭘도 맛있습니다. 그리고 에어컨 나오는 곳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매운 타이 디핑 소스에 찍어먹는 소 내장 수육이 너무 맛있어서 주문해 본 매운 타이 디핑 소스에 찍어먹는 돼지 내장 수육..

이건 우리네 순대 내장 같은맛 입니다.

맛있는거 잔뜩 먹었다고 기분 좋아죽는 김사장님...

더 대박인 것은 이 모든게 1,000바트 였습니다.

김사장님 콜라까지 한화로 39,000원!!!!

저녁을 너무 든든하게 먹었더니 배를 꺼트려야 했습니다.

프롬퐁 빌라마켓 마트 방문!!

빌라마트를 흁어 봤습니다.

오!! 도이캄 망고스틴과 혼합과일 쥬스 발견!!

일단 찜 해두고 다음 장소로 이동!!

소화 시키기 위해 걸어야 했고 시원하게 걷기위해 엠쿼티어 쇼핑몰로 들어갔습니다.

야외 행사장도 둘러보고...

늘 그렇듯이 살게 별로 없습니다.

결국 고메마켓 구경이 최선입니다.

저희 부부 배 부를때만 두리안 할인을 하는 엠쿼티어 고메마켓...ㅠㅠ

여기엔 병으로 된 도이캄 100% 망고스틴 쥬스가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쓰는 검얼라이브 치약도 보입니다.

요새 검얼라이브 치약 삼종 셋트 보기가 리젠시 술 보는것만큼 어렵습니다.

집에 사와야 할 품목도 확인...

 

 

 

 

 

이번엔 이 튜브형 연유를 사갈 계획입니다.

방콕 연유

2층 ROAST 리모델링 공사도 끝나고 곧 재오픈 한다고 합니다.

단골 마사지샵에 발 마사지를 받으러 갔는데 이 날 저녁은 타이 마사지만 된다고 해서 포기...

온몸이 뜨거워서 타이 마사지는 부담 이었습니다.

적당히 배가 꺼져서 숙소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다시 빌라마켓에 들러서...

도이캄 망고스틴과 혼합과일 쥬스 구매 완료!!

맛은 봐야겠죠?

엠포리움 백화점으로 들어가서...

다시 고메마켓으로 올라가서 씨푸드 코너로 갔습니다.

그리고 반값이 된 회들을 골라담았습니다.

회보다 비싼 수입과자를 담으신 김사장님...

라면은 거들뿐 입니다.

그리고 걸어서 숙소로 복귀...

호텔에 도착해서 지하 1층 후지수퍼 습격!!

제가 마실 음료들을 사들고 객실로 올라왔습니다.

씻고 차려낸 야식 입니다.

초고추장은 한국에서 가져왔...

연어...

방어...

생새우회 입니다.

이 모든게 360바트 어치...

한화 14,000원의 행복 이었습니다.

회는 순식간에 없어져서 라면의 도움으로 마지막 맥주까지 싹쓸이...

건강을 생각해서 도이캄 망고스틴과 혼합과일 쥬스도 마셨는데 초고추장과 간장맛에 눌려서 아무맛도 안느껴졌...

일단 다음날 다시 마시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태국 방콕, 지금 맛나러 갑니다. 소소했던 10일차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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