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8월 태국 방콕 여행] 지금 맛나러 갑니다. 9일차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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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4년 8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엠스피어 쇼핑몰에서 나와 스카이워크를 걷다가 벤자씨리 공원쪽으로 보니 제가 숙박하고 있는 스테이브릿지 스윗츠 방콕 스쿰빗 호텔이 보였습니다.

벤자씨리 공원

엠스피어 쇼핑몰을 나와 찾아간 곳은 엠쿼티어 쇼핑몰...

딱히 뭔가 할일 없는 여행객이고 밖은 위험한지라 시원한 곳만 돌아다녔습니다.

어나더 스토리 팬시샵 방문...

제가 좋아하는 젤리캣 인형이 이렇게 따로 매장으로 꾸며졌습니다.

젤리캣 인형

이 불가사리인지 햇님인지 인형은 너무 커서 한국에 못 들고갈 예정...

수더분한 코끼리...

지친 사자...

이케아의 그것과는 다른 느낌의 접시 구경도 하고...

방콕 스러운 기념품도 잠시 구경했습니다.

벽 한쪽을 다 채우고 싶던 방콕을 상징하는 이미지들을 포함한 상품들...

엠쿼티어에 있는 서점들도 들러봤습니다.

 

 

 

 

 

제 책은 여기 없...

부츠에 들러서...

쓰디쓴 화상입은 제 어깨를 달래 줄 알로에 젤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집에 일찍 가고 싶어서 밤 비행기를 아침 비행기로 변경 완료!!

국민카드 베브9으로 구매한 동반자 1인 무료 프레스티지 좌석 이었는데 J 클래스 티켓이라 편도 구간을 사용한 항공권의 남은 일정을 변경하더라도 수수료가 없었습니다.

엠쿼티어 지하 식당가와 푸드코트로 내려가 봤습니다.

작년에 들었던 보트누들 집은 망할줄 알았는데 성황리에 영업중!!

이전과는 조금 변한것 같은 엠포리움 지하 식당가...

점심시간 인지라 푸드코트에 이용객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엠쿼티어를 나와서 스쿰빗 39번 골목길을 지나서...

옷가게에 구경을 갔었습니다.

여행 중 남긴 후기에 소중한 댓글로 이 옷가게를 알려주신 천사님이 계셨습니다.

LOFTY BAMBOO

LOFTY BAMBOO

옷가게층 2층..

직원분께 양해 구하고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완전 김사장님 좋아하는 스타일의 원피스가 잔쯕...

 

 

 

 

 

제일 비싼 옷들이 1500바트 정도 였습니다.

이것도 입히고 저것도 입히고 신나게 옷을 입혀봤습니다.

이 연두색 원피스가 제 맘엔 두번째로 잘 어울렸습니다.


공통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원피스 구매 완료!!

예쁜 옷사서 기분좋은 김사장님 이었습니다.

쇼핑몰 구경도 다 하고 다시 호텔로 돌아가기로 결정 했습니다.

호텔 셔틀버스가 오는 엠포리움 스위츠 호텔 정문에 도착...

셔틀을 기다리다 그냥 걸어가서 중간에 먹을거 사서 들어가기로 결정!!

일본 주먹밥, 오니기리 연구소 입니다.

방콕 오니기리 랩

사장님이 일본분 이십니다.

오전 6시부터 영업하는 일본식 주먹밥, 오니기리 전문점 입니다.

 

 

 

 

 

오니기리를 사들고 호텔로 걸어갔습니다.

그늘이 있었지만 무더운 날씨...

호텔 입구에 도착해서 시계를 보니 오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각..

'하루 중에서 제일 더울때 내가 걸었구나!' 자괴감에 빠지던 순간 이었습니다.

급하게 호텔 건물 지하 수퍼마켓에 내려와 땀부터 식히고..

점심 식사를 위한 한국에서는 못본것 같은 한국 라면을 한 봉 구매했습니다.

태국 신라면

객실로 올라와 먼저 씻고 라면을 끓이고...

오니기리와 함께 차린 점심 한 상 이었습니다.

두툼한 오니기리를 한 개씩 집어들고...

주먹밥 한 입...

목 막힐땐 라면 국물 한 술...

그리고 또 주먹밥 그리고 라면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때웠습니다.

몇달치 라면 방콕 여행와서 다 먹고가는 느낌입니다.

저녁을 거하게 먹을 예정이라 간단하게 챙겨먹은 점심 식사였습니다.

설거지를 마치고 잠시 쉬다가 저녁을 위해 낮잠을...

저녁 식사는 핫한 곳에서 먹을 예정이었고, 태국 방콕, 지금 맛나러 갑니다. 9일차 후기는 3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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