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8월 태국 방콕 여행] 지금 맛나러 갑니다. 9일차 3부...
- 여행/태국
-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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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4년 8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점심을 먹고 세 시간 정도 호텔에서 딩가딩가 휴식을 취했습니다.
하루의 계획은 아침을 먹는다. 점심를 먹는다. 저녁을 먹는다. 뿐이었습니다.
오후 5시 30분을 넘기고 호텔을 나섰습니다.
해가지면서 조금 선선해지는 시간...
스테이브릿지 스윗츠 방콕 스쿰빗 호텔에서 프롬퐁 역까지 걸어서 나왔습니다.
프롬퐁 역으로 올라가서...
BTS를 타고 시암 역으로 갔습니다.
BTS 제일 앞 칸에 탑승...
시암 역에서 BTS를 내리고 아래로 내려가서 개찰구를 나오면...
시암 센터 쇼핑몰과 연결된 계단이 나옵니다.
그리고 한층 올라가서 시암 파라곤 반대쪽인 시암 디스커버리 쪽으로 이동합니다.
헬로 방콕???
그러면 시암 센터와 시암 디스커버리가 연결된 통로가 나옵니다.
시암 디스커버리에서 한 층 내려가서 중간 즈음에 나가는 통로 에스컬레이터를 아용하면 마분꽁 MBK 쇼핑몰과 연결됭 스카이워크, 고가로가 이렇게 나오고...
마분꽁 쇼핑몰 쪽으로 가면 바로 3층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옵니다.
마분꽁 3층으로 올라와서 들어온 입구 반대편 방향으로 끝까지 가서 오른쪽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초밥 뷔페에 학생들이 아주 많이 보였습니다.
확실히 시암 쪽으로 오면 학생들이 다른 지역보다 많이 보입니다.
여기는 마분꽁 3층...
시장같은 옷가게가 나올때까지 계속 들어가야 합니다.
실내 짜뚜짝 시장같은 모습...
여기도 스투시가 대세 입니다.
끝까지 계속 쭉쭉...
하..하나 사야하나? 할 정도로 디자인은 잘 빠지고 물도 잘 빠질것 같은 천의 티셔츠들...
드디어 마분꽁 3층에서 나가는 입구 발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오른쪽 입니다.
시암역에서 이 고가로까지 에어컨 바람을 쐬며 왔습니다.
걸어서 17분 걸렸습니다.
그리고 고가로가 끝나는 위치부터 목적지인 쯀라롱건 대학교 인근의 대학로 반탓통 거리까지는 걸어서 8분!!
에어컨 바람없는 야외지만 흔쾌히 걸을 수 있었습니다.
순식간에 도착한 반탓통 거리...
목표는 세 가지 였습니다.
로띠, 곱창꼬치 그리고 토스트!!!
일단 로띠집 입성!!
바로 인생 로띠집 등극 입니다.
또갈집!!
클래식 스타일 로띠...
프렌치 버터 로띠...
청결함, 맛, 가격 모두 엄지척!! 이었습니다.
이어서 방문한 바로 옆의 타이식 꼬치구이 및 소고기 국수집!!
꼬치는 하나당 20바트에서 30바트!!
소 곱창 여섯 개에 우설 두 개 해서 240바트!!!
선결제 하고 15분 뒤에 오라고 직원분이 알려 주셨습니다.
꼬치들아 15분 뒤에 잘 구워져서 보자!!
15분 동안 반탓동 거리를 거늴어 봤습니다.
여기저기 활기찬 상점들...
무척이나 가격이 쌌던 노점상 두리안들...
인기 폭발 디저트샵...
그 디저트샵 대각선 반대편에 더욱 인기많은 가게가 있었으니...
백종원님이 스푸파에서 마마똠양 라면을 먹었던 그곳..
란 쩨오 쭐라 입니다.
대기 인원이 100명은 넘어 보였습니다.
재밌는데 2017년 말에 저녁 시간에 반탓통 거리에 란 쩨오 쭐라를 가기 위해 온적이 있는데 그땐 이렇게 거리가 활성화 되지 않았었습니다.
란 쩨오 쭐라 외엔 영업하는 가게도 많이 없었는데 어느새 이런 핫한 장소가 되어버린 반탓통 입니다.
큰 길가를 따라 계속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확실히 매장을 운영하시는 분들도, 음식들도, 손님들도 힙하고 핫하고 젊은 분들이 많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분들은 잘 안보이는데 중국분들은 어떻게 알고 오신건지 거리를 꽉 채우고 계셨습니다.
며칠전에 갔던 카라멜 토스트가 있는 준빵!!!
대기줄이 있는 가게마다 뭘 파는 곳인지 궁금 했었습니다.
진짜 대왕 오징어 구이를 팔던 젊은이들...
골목 안쪽으로 들어와서 구경을 하다가...
다시 꼬치구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일단 우설부터...
그리고 소곱창 입니다. 진짜 소곱창 꼬치구이..
맥주까지 주문해서 함께 먹었었습니다.
이 날은 우설 구이도 엄청 맛있었고...
소곱창 구이야 뭐...
매운 타이 소스에 찍어 먹으면 느끼함 제로 입니다.
그리고 3차 토스트로 가야 하는데 제 몸에사 땀이 너무 나는 위험 신호가 왔습니다.
'아!! 배는 안부른데??? 이거 아쉬운데??'
체력 방전으로 어쩔수 없이 왔던길을 되돌아서 복귀...
다시 마분꽁으로 연결된 육교를 올라가면 금방 에어컨 나오는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몸이 뜨거워져서 땀이 정수리부터 퐁퐁퐁...
마분꽁에 들어가자마자 화장실로 가서 세수부터 했습니다.
정신 점 차리고 마분꽁에서 옷 구경 좀 하고...
시암 디스커버리로 이동...
이 육교 자리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있어서 김사장님도 한 컷!!
시암 디스커버리 3층에서 시암 센터 쇼핑몰로...
근데 이건 뭐죠?
탁치맥마!!
이 영문모를 영문 브랜드 DBSW!!
시암 센터에서 BTS를 타러 시암 역으로 나왔습니다.
BTS 타러 올라가는 길...
그리고 잠시 기다렸다 BTS 탑승...
김사장님 어깨도 벌겋게 익어 있었습니다.
BTS 안이 천국이었는데 딱 10분만에 프롬퐁 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마트에 들러 김사장님 하드와 제 건강을 챙겨줄 토마토 쥬스 하나를 사들고 호텔로...
호텔로 가는 도중에 비가 내리자 냅다 뛰어버리는 김사장님...
이제 진짜 집처럼 느껴지는 호텔에 도착 했습니다.
호텔에서 나온지 3시간도 안되서 들어갔는데 둘 다 완전히 녹초가 되어버린 저녁 이었습니다.
이렇게 태국 방콕, 지금 맛나러 갑니다. 9일차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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