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12월 오사카] 크리스마스 시즌 우메다 여행 3일차 1부...
- 여행/일본
- 2025.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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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4년 12월 25일부터 12월 28일까지 3박 4일 일본, 오사카를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크리스마스 오사카 여행 3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호텔 조식을 선택하지 않았던 저와 김사장님은 오전 6시 30분에 일어나서 이닦고 눈곱만 떼고 6시 45분에 호텔방을 나섰습니다.
밖은 오전 7시가 다 되어 가는데 아직 어둑어둑...
2024년 마지막 금요일 아침날 오사카 우메다 아케이드 거리의 풍경 이었습니다.
24시간 운영하는 술집마다 손님들이 가득가득...
그 체력이 매우 부럽게 느껴지던 순간이었습니다.
15분 정도를 목적지를 향해 걸었습니다.
아침 7시 경이었지만 크게 추위가 느껴지지 않던 12월 27일 오사카의 아침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식사를 위해 도착한 곳은 주먹밥 전문점!!
오니기리 고리짱 おにぎりごりちゃん 中崎町本店
https://maps.app.goo.gl/Wy1QGV7sege7R6LaA
저희 부부보다 먼저 오신 손님들이 계셨습니다.
오전 7시 아침식사는 오니기리, 일본식 주먹밥 이었습니다.
뜨끈한 차와 함께 큼직한 주먹밥을 전 두 개, 김사장님은 한 개를 먹었습니다.
편의점 삼각김밥보다 두 배 이상 큰 주먹밥 이었습니다.
그리고 속이 아주 꽉꽉 차 있던 오니기리 주먹밥...
주먹밥을 먹다가 그릇에 담아주고...
차나 다시물을 부어서 오차즈케로 만들어 먹으면 또 별미!!!
아주 만족스러웠던 아침식사를 마치고 다시 호텔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아침도 든든하게 먹어서 산책을 하고 싶었습니다.
우메다 지하의 Whity상점가로 내려갔던 시간이 대략 오전 8시 경...
출근하는 오사카 시민들과 함께 지하도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우메다의 그 복잡한 지하도는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한쪽 방향으로 끝까지 걸어가 봤는데 35분 정도 걸으니 끝이 나왔습니다.
다시 돌아오는 길에는 길을 잃어서 중간에 지상으로 올라가야 했던 복잡한 우메다의 지하도...
호텔이 있는 아케이드 거리로 입성...
호텔 앞에 돌아오니 오전 9시 30분이 넘어가던 시각이었습니다.
아침부터 편의점에 들러 기념품 하이볼도 구입하고...
김사장님은 식후 땡 커피 한 잔...
그리고 호텔 객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사우나를 즐기러 4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저를 남탕에 두고 홀로 가시는 김사장님...
탈의실에서 사우나 전용 옷으로 다시 갈아입고...
핫스톤 찜질방으로 직행 하였습니다.
개인실 이용은 따로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금요일 오전 해외여행와서 즐기는 찜질빵...
뜨끈한 돌판에 등부터 지져주니 아주 여기가 천국 이었습니다.
그리고 객실로 돌아와 정비를 하고 나오니 거의 오전 11시가 다 되어가던 시간이었습니다.
호텔에서 나와서 인근 한큐 백화점 남성관으로 직행!!!
6층으로 올라가서 빌리즈 신발가게로 입성!!!!
리미티드 에디션 신발이 많은 곳인데 캔버스 운동화에 푹 꽂히신 김사장님...
가격마저도 싸서 제 맘에도 쏙...
전날과 바뀐 백화점 진열장의 장식들...
이제 크리스마스는 가고 신년을 기념하기 위한 작품들이 진열되어 있는듯 하였습니다.
여러 작품들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시던 오사카 분들...
언제나 사람이 붐비는 하나다코 타코 맛집을 지나서...
LUCUA 1100 쇼핑몰로 왔습니다.
오전 11시가 넘어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찾은 곳은 규탕 정식집 이었습니다.
Sumiyaki Gyutan Higashiyama LUCUA osaka 炭焼牛たん東山 ルクア大阪店
밥 말고 하이볼 두 잔 주는 이 세트를 주문하고 싶었습니다.
맥주부터 한 잔...
크흡...
규탕 정식이 나왔는데...
없어졌습니다.
비싼것 말고는 단점이 없는 규탕 정식 입니다.
밥 먹었으니 또 소화를 시켜야 합니다.
전날 봐두었던 윈도우 쇼핑 품목중에 이제 진짜로 사야될 것들을 쓸어담으러 갔습니다.
일단 칼디 커피...
처형님이 대리 구매를 요청한 치즈 3종셋트 쓸어담았습니다.
그리고 저의 건면, 김사장님의 애플 버터...
치즈만 거의 5천엔 어치 정도...
밥만 먹은것 같은데 반나절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오사카 여행 3일차는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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