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12월 오사카] 크리스마스 시즌 우메다 여행 1일차 1부...
- 여행/일본
- 202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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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4년 12월 25일부터 12월 28일까지 3박 4일 일본, 오사카를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회사일로 인하여, 늘 연말에 가던 방콕 여행을 취소하고 급하게 잡은 오사카 여행..
여행의 출발일이 크리스마스 였었습니다.
항공기와 숙소 예약만 하고 가도 편한 오사카로!!!
2024년 12월 25일 새벽 5시 50분 집에서 여행의 출발인 짐샷을 찍고...
마을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행 버스를 타고 먼저 이동을...
그리고 6시 20분 인천공항행 버스를 타고 인천 공항으로 출발...
오전 8시가 되기전에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 하였었습니다.
인천공항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수화물을 보내고 출국장으로 가기 위해 출발...
어흑..
그런데 출국수속을 하는 인원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오전 8시 경부터 대기줄에 섰습니다.
면세점에 도착한 시간이 대략 오전 9시 20분경...
출국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아니라 소지품 검사 게이트가 달랑 두 개 씩만 열려 있다보니 출국 수속이 늦어졌었던 것이었습니다.
여튼 면세품까지 잘 찾고 대한항공 라운지에 입성...
12월 들어 입이 터진 저는 아침부터 컵라면 두 개 작렬...
맥주는 덤이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에 맞춰 오전 11시 5분에 출발하는 오사카 간사이 공항행 KE 727편을 탑승하러 게이트에 왔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성수기에 일본행 비즈니스 좌석 예약한 사람이 바로 저였습니다.
급하게 잡은 표라 이것저것 따질 겨를이 없었습니다.
마일리지 공제는 상관없이 무조건 여행을 가고 싶었을 뿐이었습니다. ㅠㅜ
좌석은 프레스티지 스위트 1.0 좌석...
탑승 거부자가 나오셔서 짐 내리고 한다고 출발이 1시간 정도 늦어졌을 뿐이었습니다.
12시가 되어서야 이륙을 하고 이륙 하고 얼마 안있다가 식사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화이트 와인이랑 레드 와인 한 잔씩 마시고 싶다고 승무원분께 요청을 드렸는데 작은병의 와인밖에 없다고 이렇게 한 병씩 주고 가셨습니다.
잔에 따르니 그득 차던 와인들...
디저트로 와인까지 나와서 야무지게 잘 마셨습니다.
병나발 노노!!!
옆좌석에 앉은 미모의 여성분께 수줍게 고백도 해보고...
순식간에 도착한 오사카 간사이 공항이었습니다.
5번 정거장에서 우메다로 가는 버스표를 사고 탑승...
이 버스는 우메다!! 우메다로 갑니다.
그리고 한시간 여를 달려서 오사카 우메다에 도착 하였습니다.
저희 부부가 내린곳은 우메다 요도바시 카메라 1층에 연결된 정거장 이었습니다.
공항버스에서 내려서 우메다의 소네자키 거리로 입성...
소네자키 거리 초입의 꽤 높아보이는 이 건물에 호텔이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부터 3박 4일 여행의 숙소는 겨울에 오사카 여행을 온다면, 이제부터 무조건 이곳으로 다시 올것 같은 빌라 퐁텐 그랜드 오사카 우메다(Villa Fontaine Grand Osaka-Umeda) 호텔 이었습니다.
아고다에서 대략 65만원 정도에 조식 불포함으로 예약을 하였었습니다.
Villa Fontaine Grand Osaka-Umeda ヴィラフォンテーヌ グランド 大阪梅田
대욕장에 한국식 핫스톤 찜질방이 있는 곳이라 선택한 2023년에 신규 오픈한 호텔인데 찜질방 좋아하는 저희 부부에겐 만족도 200%인 곳이었습니다.
4층으로 올라가서 체크인...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체크인과 체크아웃 모두 진행이 가능하였습니다.
대략 오후 3시경 체크인을 완료하고 객실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21 제곱미터의 슈페리어 트윈룸 이었습니다.
부부는 역시 트윈...
침대 옆에 작은 쇼파가 있었습니다.
싱글 침대 두 개를 붙여 버리고...
침대 옆 공간을 넓직하게 확보!!!
호텔 앞쪽으로 다양한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있었습니다.
객실에 짐만 던져놓고 인근 우메다 히가시 아케이드 거리로 입성...
점심과 저녁 사이 아점을 먹기 위해 이 거리를 들렀습니다.
브레이크 타임도 없고 호텔에서 가까워서 오사카 여행의 첫끼 식사로 찾은 곳입니다.
난바에도 있고 10여년 전부터 한국분들에게도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생맥주, 나마비루부터 한 잔 해주고...
첫 끼를 가볍게 초밥으로 완료...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지하 상가 거리로 내려왔습니다.
어느 상점가에 뽑기, 가챠 대기줄...
일본 만화에서 보던 뽑기하는 모습을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한큐 백화점 광장에는 크리스마스 조명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백화점 진열장마다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일본에선 크리스마스는 연휴가 아닌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인파들이 아주 많았었습니다.
퇴근시간 전 임에도 건널목을 가득채운 인파들 입니다.
루쿠아 쇼핑몰 2층에 있는, 김사장님이 좋아하는 룰루레몬도 방문 해보고...
편의점에 들러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한 잔...
오후 5시가 다되어 가는 시간이었는데 기온이 영상 10도가 넘었던 아주 따스했던 크리스마스 였었습니다.
요도바시 카메라에 들러 무선 청소기 구경을...
다이슨에서 나온 로봇 청소기 구경도 해보고...
마침 집에서 사용하는 무선 청소기가 고장이 나서 여러 제품들을 구경해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오사카 우메다에서 무선 청소기 테스트 해 본 사람이 저였습니다.
목적없이 정처없이 다니며, 옷구경 신발 구경을 하러 다녔었습니다.
이 제품을 보려고 ABC 마트에 들렀었는데 제가 찾는 색상은 따로 없었습니다.
한국보다 대략 10% 정도 싸게 구매가 가능했었습니다.
김사장님 발에 잘 어울림...
저한테는 안 어울리던데 김사장님 한테는 역시나 잘 어울림...
한국에서 7,500원 하는 유니클로 히트텍 두툼한 양말이 390엔이라 심장이 막 나댔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첫날이니 윈도우 쇼핑만 하는걸로...
다시 한큐 백화점이 있는 신우메다 아케이드 상점 거리로 돌아왔습니다.
퇴근시간이 가까워지니 더 많아지는 크리스마스 날의 인파들...
양말가게는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시선을 강탈하던 양말들 이었습니다.
심각하게 구매를 고민하시던 김사장님 이였습니다.
한참을 돌아다니다 다시 숙소 인근의 소네자키 아케이드 거리로 돌아왔었습니다.
퇴근시간이 되었던지라 소네자키 거리도 일본 현지분들과 관광객들로 북적북적...
크리스마스 시즌 오사카 여행 1일차는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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