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9월 태국 방콕 여행] 추석 연휴 방콕 여행기 3일차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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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3년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아이콘 시암 쇼핑몰에서 BTS를 타고 사팍탁신역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3시 34분..

아이콘 시암에서 BTS 지상철로 20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선착장에서 셔틀보트 타고 와서 사톤 피어에서 걸어와도 되는데 100% 땀범벅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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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탁신 역에서 내려서 루프탑바 시로코가 있는 방락 지역으로 왔습니다.

죽 맛집 족프린스가 있고,

오리국수 100년 맛집 프라짝 뺏양이 있고,

족발덮밥 맛집 짜런쌩 실롬도 있고,

팟타이 맛집 반 팟타이도 있고 수많은 맛집들이 즐비한 올드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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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락 시장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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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님을 앞세우고 이동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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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착한 골목은 샹그릴라 호텔 들어가는 그 골목..

마사지샾 가득한 그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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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골목 초입의 캐쥬얼 프렌치 레스토랑 Andre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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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평점 4.8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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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가 도착한 시각은 오후 3시 45분, 오후 4시부터 영업 시작이라 조금 기다려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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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50분부터 양쪽 문을 모두 개방하고 영업 준비를 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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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에 예약없이 찾아가면 자리가 없을 정도의 인기있는 집이라고 되어 있는 글이 많아서 영업 시간에 오픈런 했는데 식사 끝날때까지 저희 부부 외에 두 테이블만 손님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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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로 메뉴 확인이 가능합니다. 사진이 함께 보여서 주문할때 편합이다.

https://www.thaiqrmenu.com/?id=tGdYhgNiaZHJ9nfvIZ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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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벽면에 있는 메뉴판은 제겐 그저 장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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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메뉴들..

외부에서 술 반입 가능합니다. 콜키지 비용 병당 50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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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아컨 없는 오픈형 레스토랑이라 시원한 맥주부터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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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푸드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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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관자가 있네? 하고 먹었는데 어묵 이었습니다.

피쉬 케이크..아!! 씨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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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아이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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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향과 양념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500바트대 스테이크 였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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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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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도 500바트대라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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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향 진한 소고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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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 와인도 한잔..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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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에서 구운마늘 까기 달인이 되버린 서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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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아웃벡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왜 여기가 구글평점 4.8점 일까요?

해가 갈수록 오픈형 레스토랑이 살짝 버거운 부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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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파탁신 역으로 되돌아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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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탁신역 도착..

호텔로 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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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10분에 호텔에서 나왔으니 완전 방전이 될만큼 시간이 지났습니다. 오후 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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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전된 김사장님..

BTS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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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를 타고 호텔로 갈까 하다가 살라댕 역에서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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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가 오후 5시경..

살라댕역에서 룸피니 공원을 가로질러 호텔까지 걸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이거 걸으면 밤에 운동 안해도 되는거지?" 라고 물어보시는 김사장님..

'미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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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댕역 앞의 실롬 컴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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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식히고 다시 나와서 걸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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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피니 공원 정문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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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과는 달리 뭔가 기운 빠진것 같은 팔로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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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피니 공원 후문으로 나왔는데 갑자기 거세진 바람..

"어? 이거 비비람인데?"

누가 알려주지 않았는데 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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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리기 시작하는 비..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벙거지 모자를 늘 가지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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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도착하니 먹구름이 밀려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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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45분..

살라댕 역에서 걸어서 45분 걸려서 호텔에 도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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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에 들어와보니 밖은 소나기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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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해피아워를 즐기러 방콕 콘래드 호텔 29층 라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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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에서 북경오리가 저희 부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작년에도 라운지에서 나오긴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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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파와 오이를 넣고 전병으로 말아서 서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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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오리인줄 알았는데 맛은 방콕오리!!

북경오리는 나가서 사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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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처럼 칵테일 바의 직원에게 하이볼을 요청 드렸는데 맛이 완전 다릅니다.

레시피 전달이 안되었나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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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오쿠라 튀김과 표고버섯 튀김이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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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도 한병 마셔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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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아워를 뒤로하고 호텔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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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콘래드 호텔 뒤편의 루암루디 마사지샾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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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해피아워는 마사지샾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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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마사지를 선택해서 직원분이 발을 씻겨 주시는데 김사장님이 "여긴 따뜻한 물로 발을 씻겨줘서 참 좋네."라고 얘기해 주셨습니다.

"응? 난 찬물인데??"

이..이모님~~~ 저도 뜨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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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암루디 마사지샾에서 발마사지를 하면 허벅지까지 마사지를 해줘서 다른곳과 차별화 포인트가 있습니다.

진정 발!!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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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끝나고 호텔 가는길에 비가 다시 내려서 후다닥 뛰어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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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과 연결된 올 시즌즈 프라자의 탑스마켓에 들러줬습니다.

방콕 콘래드 호텔에서의 하루 마무리 코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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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1리터짜리 독일 캔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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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 당겨서 마마똠양 봉지라면이랑 1리터도 안되는 작는 맥주 한캔 사들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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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계산대도 이용하게 되어서 서로 신이났던 서차장 & 김사장 부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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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로 들어와 옷갈아 입고 쉬려 했는데 운동복으로 갈아 입으시는 김사장님..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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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센터에서 다리 스트레칭 해주는 머쉰들이 아주 맘에 들으셨나 봅니다.

저까지 끌려가서 20분 스트레칭하고 올라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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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후들거려서 암것도 먹기가 싫어진 저녁이었습니다.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신혼부부가 되려고 10시 30분에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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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023년 추석 연휴 태국 방콕 여행기 3일차도 마무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