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방콕 쩟 페어 댄 니라밋 야시장, 2023년 4월에 새로 오픈한 신상 야시장!!!
- 여행/태국
- 2023.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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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방콕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야시장은 2021년 11월에 Rama9 지역에 새로이 오픈한 조드 페어 댄 니라밋 야시장, 쩟 페어 댄 니라밋 나이트 마켓 입니다.
방콕 지하철인 MRT, Phra Ram 9역과 연결된 Metro Mall을 통하여 쉽게 접근이 가능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곳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BTS 통러 역에서 BTS와 MRT 환승으로 40분이 걸리고 사파탁신 역에서도 55분 정도 걸립니다.
Jodd Fairs Night Market
거리상으로는 기존의 조드 페어, 쩟페어 야시장보다 훨씬 시가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BTS역과 MRT역이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BTS 통러역에서 44분 걸리고, 사파탁신 역에서 52분이 걸리니 기존 쩟 페어 야시장보다 시간상으로는 차이가 나지 않는 쩟 페어 댄 니라밋 야시장 입니다.
BTS역에서 내려서 큰 길가를 따라 가다보면 이렇게 쩟 페어 댄 니라밋(Jodd Fairs Dan Neramit) 야시장의 큰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야시장 간판을 지나 오른쪽으로 보이는 입구로 들어가니 주차장으로 보이는 공터가 있고 거기에 중국 단체관광객 차량들이 몇대나 서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땐 저녁 5시 30분 경에 그랩카를 불러서 타고 갔었는데 차가 많이 막혀서 오히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두배나 시간이 더 걸렸었습니다.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으니 택시나 그랩카 보다는 BTS와 MRT이용을 권장합니다.
그랩카를 타고 가는 도중에 반대편 차선쪽에 보이던 쩟 페어 댄 니라밋(Jodd Fairs Dan Neramit) 야시장 입니다.
큰 도로에 바로 인접한 야시장 이지만 실제 도로와 야시장 사이에 이런 공원같은 공간이 있어서 차량이 지나다니는게 거의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한적한 길을 따라 야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
잔디가 깔린 구역에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펴고 여유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인근에 몇개 학교들이 있는지라 현지 젊은 분들의 인기도 많고 방문도 많은 야시장이라고 합니다.
야시장 공원 한가운데 이런 조형물이 서 있는데 많은분들이 이 앞에서 사진을 찍고 계셨습니다.
실제로 성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홍학 조형물들..
공원 여기저기에 이런 홍학 조형물들도 있어서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계셨습니다.
이런 녹지 공원 공간덕분에 다른 야시장에 비해 더욱 한적하고 쾌적해 보이던 쩟 페어 댄 니라밋 야시장의 모습 이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사진촬영 포인트들을 만들어 두었씁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야시장 매장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매장의 가장 외곽 쪽이라 매장간 간격이 상당히 넓어 보였습니다.
시바견을 캐릭터로 내세운 밀크티 전문점..
구석에 시바견 조형물 있습니다.
아직 그렇게 유명해지지 않은 것인지 제가 가보았던 어느 로컬 시장이나 야시장보다도 한적하고 또 쾌적하였습니다.
살짝 더위가 느껴져서 마음에 드는 매장에 들러서 음료수를 구입 했었습니다.
설탕이 안들어가는 100% 오렌지 쥬스!!
이렇게 쥬스를 들고 또 시장을 둘러봤습니다.
다른 야시장들과 같이 시장 곳곳에 이런 공용 테이블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작은 상점들도 많았지만 주로 렝쎕이나 태국 대표 음식들을 판매하는 대형 식당들도 몇군데 있었습니다.
망고 쥬스..
앗!! 이런곳은 살짝 구경만 하고 지나가셔야 합니다.
대마 음료 전문..
태국에서 대마초가 들어간 음료나 다른 식품류를 파는곳에는 꼭 이렇게 대마초 그림이 있습니다.
잘 보시고 확인하고 안들어가야 합니다.
야시장 상점들을 지그재그로 걷다보니 이 잔디밭 공간을 여러번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야시장의 명물이 되어버린 홀리 쉬림프 매장..
눈길을 확 끌었던 아이스크림 가게..
이게 뭐야? 하고 보다가..
진짜 냉장고에 고양이 강아지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깜짝 놀랐었습니다.
유유자적 야시장 구경이 계속되었습니다.
앗!! 돼지 구이 상점 발견..
돼지 내장 전문입니다.
이렇게 구워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계란으로 속을 채운 곱창같은 돼지 내장..
그리고 돼지 나팔관 구이입니다.
그냥 지나칠수 없습니다.
이렇게 여러점 집어서 한입..
또 한입..
지나가다 본 초대형 해산물 레스토랑..
규모도 크고 매장 내부도 엄청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쾌적 그 잡채!!
날씨가 덥다보니 계속 음료수로 수분 보충을 해주었습니다.
얼음 콜라가 단돈 30바트..
한국보다 쌉니다.
이렇게 얼음물에 담궈둔 콜라를 또 얼음과 함께 담아줍니다.
땀이 확 사라지는 듯한 시원함!!
앞서 말한 것처럼 여러개의 대형 음식점들도 있었고 대부분의 음식점 매장 테이블들이 매우 깨끗하고 공간은 쾌적해 보였습니다.
여긴 아마 단체 관광객들이 점령한 듯한..
렝쌥으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이연복 요리사님도 얼마전에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서 이곳을 가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음식점 지역을 지나서 의류와 악세사리 상점이 있는 지역으로 왔습니다.
야시장 규모에서 음식 매장과 이런 상품 매장들의 비율이 7:3 혹은 8:2 정도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김사장님이 마음에 들었던 스마일 가방..
550바트인데 530바트 미만으로 안 깎아줘서 못샀습니다.
이거 400바트에 사고 싶..
이런 미니백도 있었습니다.
야시장에서 팔고 있던 진짜 미니 토끼..
그리고 냥냥이..
있어야 할 건 다 있고 없을건 없는 화개장터 같은 야시장 이었습니다.
패치샾..
찾을때는 매번 안보였는데 이제 안사도 되니 잘 보이던 그런 가게입니다.
이렇게 한시간 조금 넘게 방콕 쩟 페어 댄 니라밋 야시장 구경을 마치고..
BTS가 가까운 입구 쪽으로 나와서 숙소로 복귀..
이상 2023년 4월에 새로 오픈한 신상 야시장, 방콕 쩟 페어 댄 니라밋 야시장 후기 였습니다.
사람들이 막 몰리기 전인 지금 가셔야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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