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짜장 분말을 이용한 오겹살 짜장면 만들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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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얼려둔 삼겹살 300g과 애호박 한개, 양파 두개, 청양고추 3개, 냉동 혼합야채 200g, 직화짜장 분말 4인분용 한팩 그리고 중화면 450g을 이용하여 "오겹살 짜장면"을 만들어 봤습니다. 이 정도 재료면 넉넉한 3인분 정도가 나옵니다.

 
 
 
 
이번에 사용한 냉동 혼합야채는 완두콩, 옥수수, 당근, 그린빈, 대두가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볶음밥이나 짜장면 카레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냉동 혼합야채와 함께 청양고추는 채썰고 애호박은 주사위 모양으로 잘라두고 양파는 큼직하게 잘라둡니다.

 
 
 
 
해동한 냉동 오겹살은 손가락 두께정도로 길게 잘라둡니다.

 
 
 
 
면기에 중화면을 삶을 물을 먼저 끓여줍니다.

 
 
 
 
중불로 달군 웍에는 돼지기름 라드를 넣고 녹여줍니다.

 
 
 
 
라드 두세 큰술 정도면 충분합니다.

 
 
 
 
라드가 녹으면 썰어둔 오겹살을 웍에 넣어주고..

 
 
 
 
오겹살 겉면이 익을때까지만 주걱으로 잘 섞어주며 볶아주고.. 

 
 
 
 
이어서 썰어둔 애호박과 양파를 웍에 넣어주고 가스불을 세게 올려주고 볶아줍니다.

 
 
 
 
돼지기름에 애호박과 양파가 잘 코팅되면서 볶아지도록 주걱으로 잘 섞어줍니다.

 
 
 
 
이어서 냉동 혼합야채를 웍에 넣어주고 역시나 주걱으로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야채들에서 채수가 나오기때문에 센불로 볶아줘도 이제 타지 않습니다.

 
 
 
 
채소들 겉면이 어느정도 익었다고 생각될때 물을 250ml 정도 부어줍니다.
그리고 가스불을 중약불로 줄여줍니다.

 
 
 
 
그리고 직화짜장 가루를 일단 반 봉지 정도만 넣어주고 잘 섞어줍니다.

 
 
 
 
웍에서 볶아지고 있는 재료들과 직화짜장 가루를 잘 섞어주면서 재료들의 간을 보고 직화짜장 가루를 추가로 더 넣어가며 맛과 색을 조절해주면 됩니다.

 
 
 
 
저는 결국 웍안의 재료들이 많다보니 짜장 가루 한팩을 다 넣어줬습니다.
가스불은 가장 약하게 줄여주고 뭉글뭉글하게 웍안의 내용물들을 짜장 양념으로 익혀주면 됩니다.
짜장 양념은 이 상태로 완성입니다.

 
 
 
 

 

 
 
 
 
면기에서 물이 끓으면 중화면 450g을 넣어주고 4~5분 정도 삶아줍니다.

 
 
 
 
삶은 중화면을 건져내서 찬물에 헹구고 채반을 받치고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뺀 중화면을 그릇에 나눠 담아주고..

 
 
 
 
국자로 짜장 양념을 듬뿍 퍼서 중화면 위로 부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그 위로 미리 썰어둔 청양고추를 흩뿌려주면 오겹살 짜장면 완성입니다.

 
 
 
 
일요일 아침의 짜장면 한상..

 
 
 
 
청양고추 듬뿍 올린 오겹살 짜장면 입니다.

 
 
 
 
고춧가루 대신 청양고추로 매운맛의 포인트를 줬습니다.

 
 
 
 
반찬은 보쌈용 겉절이 김치 였습니다.

 
 
 
 
며칠전 단골 보쌈집에서 추가로 사온 매운맛이 특징인 보쌈용 김치 입니다.

 
 
 
 
면과 짜장 양념을 잘 비벼주고..

 
 
 
 
양념과 잘 비벼진 면을 듬뿍 집어들고 후루루룩..

 
 
 
 
이렇게 매운 보쌈용 겉절이 김치 턱 올려주고..

 
 
 
 
겉절이 김치와 함께 짜장면을 듬뿍 집어들고 후루루루루룩..

 
 
 
 
일요일엔 역시 짜장면 이었습니다.

 
 
 
 
짜장 양념에 야채들을 듬뿍 넣었더니 짜장 양념또한 별미 였습니다.
넉넉하게 만들어서 남은 짜장 양념은 짜장밥으로 해먹을 예정 입니다.

 
 
 
 
이상 짜장 분말을 이용한 오겹살 짜장면 만들기, 만드는법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