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다이어트식 양배추 오이 된장 샐러드 만들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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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처분해야 할 오이 두 개, 양배추 1/4개 그리고 참깨 두 큰 술을 재료로 된장 샐러드를 만들어 봤습니다.

오이나 양배추를 생으로 그냥 먹기 싫어서 만들어 봤는데 다른 채소들과도 상당히 잘 어울릴것 같은 된장 베이스 양념의 샐러드 입니다.

양배추를 한 입 크기로 잘라서 스테인리스 보울에 담아주고..

절구 봉으로 오이를 으깨어주고 반으로 가르고 손가락 마지 두 개 정도의 길이로 잘라서 양배추가 담긴 스테인리스 보울에 함께 담아두었습니다.

참깨 두 큰 술은 절구에 넣고 거칠게 갈아둡니다.

된장 샐러드용 양념을 만들었습니다.

일본에서 사온 미소장 두 큰 술을 사용했는데 미소장 대신 쌈장을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쌈장의 경우는 한 큰 술 반 정도를 넣어주면 됩니다.

참기름 두 큰 술...

알룰로스의 단 맛이 된장의 짜고 거친맛을 중화시켜 줍니다.

세 큰 술을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갈아둔 참깨를 넣어주고...

잘 섞어주면 된장 샐러드 드레싱 양념장 완성입니다.

된장 샐러드 드레싱
미소 드레싱
된장 드레싱

손질한 양배추와 오이 위로 된장 샐러드 양념을 부어주고 잘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만들기까지 채 7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잘 섞어진 된장 샐러드를 그릇에 옮겨담아 줬습니다.

그리고 페퍼론치노 가루나 굵은 고추가루가 있으면 한두 꼬집 정도 샐러드 위로 뿌려주고 색과 맛과 향의 포인트를 더해 줬습니다.

1년 365일 다이어트 부부의 저녁 한 상 입니다.

양배추와 오이가 들어간 된장 샐러드 입니다.

고추가루는 그저 거들 뿐...

양념과 잘 섞인 양배추와 오이를 함께 집어들고 한 입...

이자카야 기본 안주같기도 하지만 입에도 참 잘 맞는 양배추와 오이를 더 쉽게 먹을 수 있게 해주는 된장 샐러드 였습니다.

개인 앞접시에 덜어담고 본격적으로 흡입..

오이는 수분감이 있고 식감도 재밌어서 맛있고...

양배추는 그 특유의 단단한 식감과 단맛이 더해지면서 또 맛있습니다.

이상 다이어트식 된장 양배추 오이 샐러드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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