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맛집] 우리는 붕어빵 일본은 도미빵, 우메다 나루토 타이야키 혼포 소네자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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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붕어빵이 있는것처럼 일본에는 비슷한 도미빵이 있었습니다.

두번의 오사카 여행 연속으로 숙소가, 오사카 우메다 소네자키 거리 인근에 있었던지라 오며가며, "나루토 타이야키" 나루토 도미빵 소네자키 지점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Naruto Taiyaki Honpo Sonezaki 鳴門鯛焼本舗 曽根崎店

https://maps.app.goo.gl/kqLFGkshoCNWH6UNA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 영업을 합니다.

본점은 오사카 난바 지역에 있습니다.

오사카 우메다 나루토 타이야키

도미빵 한마리에 300엔이나 해서 대부분 그냥 지나쳤었는데 맥주를 많이 사먹고 나왔던 어느날 이 달달한 도미빵이 당겨서 한마리 사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팥 왜에 고구마와 프리미엄 커스타드 크림으 들어간 도미빵도 있었습니다.

만들어진 도미빵을 보면 붕어빵이랑 그 차이를 알 수 없었습니다.

'꼬리 방향이 다른건가?' 정도??

오사카 도미빵

만드는 방식을 보니 우리네 붕어빵보다 정성이 엄청 들어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일단 도미빵 틀이 한번에 한마리씩 굽도록 별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나루토 타이야키

 

 

 

 

 

그리고 도미빵 반죽이 엄청 묽으면서 얇게 틀에 발라지고 속이 듬뿍 들어갑니다.

한마리씩 굽는데 그 정성이 실로 대단했었습니다.

뭘 해도 장인 느낌이 나는 일본...

'아니 도미빵 하나에 뭔 300엔이야!!' 살때까지 그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리고 받아든 갓 만들어진 도미빵...

오사카 나루토 타이야키 도미빵

일단 도미빵의 껍질이 굉장히 얇고 바삭합니다. 그리고 그 속이 꼬리부터 머리까지 꽉 차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붕어빵에 속이 꽉 찬 상점들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일단 저희집 근처에는 없습니다.

팥도 굉장히 달고 얇으면서 바삭한 껍질의 식감과 잘 어우러져서 입가심으로 디저트 용으로 꽤나 잘 어울리던 도미빵 이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이었던지라 불금을 즐기는 일본분들로 가득했던 소네자키 아케이드 거리...

일본 여행중에 도미빵이 보이면? 한 마리 잡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상 일본 오사카 우메다의 도미빵 전문점 나루토 타이야키 혼포 소네자키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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