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연말] 크리스마스 성탄절 홈파티 음식, 연말 음식
- 밥집러 일상
- 202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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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크리스마스 이브 홈파티에 이어 일브 홈파티로 넘어 왔습니다. 쿨럭..
2020/12/24 - [밥집러 일상] - [소소한 연말] 크리스마스 이브 홈파티 음식
오늘은 "기쁘다 구주 오셨네." 크리스마스 입니다.
오늘도 야탑 방콕에선 성탄기념 본식 홈파티가 진행 되었습니다.
어떤 홈파티 음식, 파티 음식, 연말 음식들을 준비했는데 확인 해보겠습니다.
1부는 저녁 식사..
오후 다섯시부터 두시간 준비 했습니다.
일단 거실등을 끄고 기념 사진한장 찰칵!!
눈이 침침해서 분위기는 모르겠고 환한 LED 등을 켜고 식사 했습니다.
스타터) 랍스터 테일 미니 양배추 버터구이..
스타터2) 코울슬로 샐러드..
스프) 표고버섯과 트러플 송로버섯이 들어간 버섯 스프..
핑거 푸드) 손으로 집어먹을 수 없는 육회..아니 카르파치오 입니다.
참기름 대신 트러플 오일을 썼습니다. ㅋㅋ
파스타) 바지락 국물 파스타..
메인) 오븐에 저온으로 굽고 리버스 시어링한 등심 스테이크..
접시 바닥에 양파 스테이크 소스를 깔아두고 그 위로 스테이크를 올려주었습니다.
메인2) 부라타 치즈 새싹 샐러드 위에 올린 허니 버터 마늘 간장 바르고 구운 닭고기 통구이..
실패한 요리입니다.
양념을 바르고 에어프라이어에 굽다가 타버려서 오븐에 굽다가 결국 실패..ㅠㅠ
사이드 디쉬) 고추와 오이 피클 그리고 마리네이드 토마토..
전날보다 조리에 손이가는 요리가 더 많아서 요리 과정샷은 거의 못찍었습니다.
100도로 예열한 오븐에 45분 굽고 다시 리버스 시어링중인 등심 스테이크..
타버린 통닭..ㅠㅠ
향이 꽤나 좋았던 버섯 스프..
랍스터 테일은 만드는데 손이 꽤 가는것에 비해 먹을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맛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참기름이 아니라 트러플 오일을 사용한 육회 아니 카르파치오는 저녁식사 내내 그 향을 솔솔 풍겼습니다.
오늘 백미는 바지락 국물 파스타!!
바지락 살로 알리올리오처럼 조리를 하고 거기에 파스타면과 육수를 더해주고 만든 파스타 입니다.
구수~~~하고 시원한 국물맛!!
아주 뜨거울때 먹어야 그 맛이 제일 좋습니다.
면은 늘 옳습니다.
등심 스테이크 또한 참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븐에서 저온으로 오래 구웠더니 촉촉함을 유지하며 속까지 잘 익었습니다.
스테이크 중심부는 먹기좋게 미듐으로 구워졌고 얇은 부위는 미듐 웰던으로 구워졌습니다.
닭고기 통구이는 그냥 기념사진용 이었습니다.
중간에 조리를 포기해서 다 익지도 않았던..ㅠㅠ
이 부라타 치즈 새싹 샐러드로 마치 알을 낳은 닭을 연출하고 싶었습니다.
오늘은 와인대신 스페인 클라라 맥주가 함께 하였습니다.
2부로 넘어왔습니다.
음식들과 식기들을 정리하고 2부는 디저트와 간단한 안주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급하게 준비한 하몽 입니다. 싱코 호타스 라는 브랜드의 하몽 이었습니다.
개봉하니 하몽에 윤기가 자르르르르~~
술은 계속 스페인 클라라 맥주로 진행 하였습니다.
오늘 2부 파티의 테마는 스페인 입니다.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맥주와 레몬탄산수의 비율을 3:1 혹은 4:1로 섞어주면 스페인에서 먹던 클라라 맥주와 아주 유사한 맛이 납니다.
하몽과 멜론..
찰떡궁합 입니다.
과일 치즈와 크래커도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이 친구들이 함께 파티를 즐겨 주었습니다.
하몽과 멜론, 단짠단짠의 조화가 아주 끝내줍니다.
과일 치즈와 크래커의 조합도 꽤나 좋았습니다.
그런데 하몽과 과일치즈 조합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2020년 크리스마스에 발견한 새로운 조합의 안주!!
하몽 & 과일치즈 였습니다.
이렇게 2부 행사도 마무리 되었고, 길고 길었던 크리스마스 홈파티도 끝이 났습니다.
파티에 진심이었던, 2020년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였습니다.
내년엔, 2021년엔 꼭 외식하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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