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1++ 등급의 마블링 점수 9 최고점 한우 전문점, 잠실 방이동 먹자골목 부자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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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밥집] 1++ 등급의 마블링 점수 9 최고점 한우 전문점, 잠실 방이동 먹자골목 부자등심


"부자등심"은 잠실 방이동 먹자골목에 있는 최고급 한우 전문점 입니다.





팀원 포함 다섯명이 팀 회식이 있어서 예약하고 찾은 곳입니다.
물론 돈은 제가 냈습니다.
매장 입구에서 보면 오른쪽 창문 안쪽으로 샹들리에가 보입니다.





실제로 매장에 입장해서 보면 엄청 크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샹들리에 조명입니다.





그 앞으로 이렇게 외투를 보관할 수 있는 옷걸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매장에 입장해서 직원분께 예약명을 얘기하니 복도를 따라 안쪽으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부자등심은 별도의 객실은 없지만 칸막이와 커튼등을 이용해서 손님들이 독립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며 놓았습니다.





좌석에 앉아서 보니 커트러리 세트가 라귀올 입니다.
저도 사고 싶은 커트러리 였는데 종업원께 라귀올 맞냐고 여쭤보니 맞다고 알려주시면서 자꾸 가지고 가시는 분들이 많다고 한탄을 하셨습니다.





예약석에 레몬물이 미리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메뉴판의 메인 음식들은 구이 메뉴들 입니다.
주류와 음료메뉴도 있는데 구이메뉴에 비해 주류가 비싸지 않아서 의외였습니다.
한우 부위는 100g 단위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구이메뉴를 주문하면 주문이 가능한 후식 메뉴들이 있었는데 어지간한 직장인 점심값 정도였습니다.
후식 메뉴는 예전에는 일반 식사비용보도 비싸지 않게 받았던 것 같은데 요즘 이렇게 후식 메뉴도 비싼곳들이 많아진듯 합니다.





와인메뉴도 있어서 한우 구이류들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메뉴판 한편에 이렇게 부자등심 소개글이 있었습니다.
1++ 중에서도 소 마블링 점수가 No9인 최고급만 취급한다는 것에 꽂혔..









주문을 마치니 숯불고 불판이 테이블 가운데 준비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다양한 밑반찬들이 나왔습니다.
취나물 무침, 갈은 치즈를 뿌린 토마토, 대파 김치, 감 견과류 샐러드, 연어 아보카도 샐러드 그리고 짱아찌에 고추지 양념까지 정말 특색있는 곁반찬들이 나왔습니다.





생연어 아보카도 샐러드 입니다.
바베큐 집에서 볼수 없었던 독특한 음식이었습니다.





고추 샐러리 짱아찌 입니다.





취나물 무침입니다.





대파 김치..





치즈가 뿌려진 토마토 입니다.
정말 독특합니다.





그리고 소고기를 찍어먹거나 함께 먹을 생와사비, 말돈소금 그리고 치즈가루가 나왔습니다.
치즈가루? 이때는 이게 왜 있는지 의문이었습니다.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서 개인 접시에 말돈소금, 갈은 치즈, 생와사비 그리고 고추지 양념을 덜어두었습니다.





꽃등심 300g 입니다.





달궈진 불판위에 직원분께서 꽃등심을 나눠서 올려주면서 구워주셨습니다.





부자등심에서 모든 고기는 직원분께서 구워서 주셔서 먹기만 하면 되었었습니다.









직원분께서 잘 익은 꽃등심들을 불판 가장자리로 옮겨주시며 먹어도 된다고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첫점을 앞접시에 옮겨담고 일단 감상을..





그리고 치즈가루에 찍어서 먼저 먹어 보았습니다.
어라? 치즈가루가 한우에 더해지니 한우고기 그 맛이 더 깊어지는 느낌입니다.
육향과 맛이 더욱 배가되어 한우맛이 더 진하게 느껴졌었습니다.
치즈가루가 한우 구이와 이렇게 잘 어울릴지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정말 새로운 맛을 알아버린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대중적이 되어버린 한우 꽃등심에 생와사비 올리고 한입..





그리고 대파김치..
잘 구워진 꽃등심에 척 올려서 먹으면, 고소함과 느끼함과 이를 잡아주는 파향과 김치의 맛!!
그냥 캬~~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이어서 살치살 300g 입니다.





꽃등심보다 기름진 부위였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직원분께서 잘 구워서 먹을때가 되면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살치살은 이렇게 말돈소금을 콕 찍어서 한입..
고기 본연의 맛을 느끼기에 제일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이어서 업진살 300g 입니다.
고기를 구워주시는 부자등심의 직원분께서는 계속 기름진 부위라서 괜찮으시냐고 물어봐 주셨는데 저와 일행들은 완전 좋다고 답해 드렸었습니다.





살치살은 다른 불판으로 바꾸어서 구워 주셨습니다.









잘 구워진 살치살 위에 고추지 양념을 올리고 한입 먹으니 입안에서 한우 육즙이 폭발하면서 고추지가 느끼한 맛을 확 잡아줘서 완전 매력적이었습니다.





마지막 주문은 안심 300g 이었습니다.
제일 비싼 부위였습니다.





두툼한 안심을 멋지게 구워주시는 직원분의 솜씨에 엄지척!!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안심을 다시 치즈가루를 찍어서 먹어 보았습니다.
으아~~ 진한 한우 육즙과 육향이 치즈가루가 더해지면서 더욱 강해집니다.
최고의 한점이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같이갔던 일행분들도 안심이 제일 맛있었다고 얘기해 주었습니다.
역시 비싼 부위는 괜히 비싼게 아니었습니다.
기름진 부위는 안심이 적었지만 소고기 그 자체의 맛으로는 최고 였습니다.





후식류들을 주문하니 김치가 따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또 이 김치가 엄청 맛있었습니다. 한우 구이랑 같이 먹었으면 더 좋았을 뻔 했습니다.





다섯명이서 부자라면 두개와 등심된장찌개 하나를 주문 했었는데 라면을 네그릇에 나눠 담아주셨습니다.





직원분의 센스에 엄지가 또 척!!





된장찌개는 청국장 느낌도 나는 아주 구수하고 진한맛의 된장찌개 였습니다.
이 된장찌개로 찌개전문점을 하셔도 아주 장사가 잘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맛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니 후식으로 메론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다섯명이 이렇게 먹고 비용은 492,000원이 나왔습니다.





제겐 으악!! 할 정도로 무리한 금액이었지만 정말 맛있는 한우를 먹고 와서 다음에 또 같이 살고있는 동거인과 함께 오고싶은 곳이었습니다.

이상 1++ 마블링 점수 9 최고점 한우 전문점, 잠실 방이동 먹자골목 부자등심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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