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진한 국물의 돈코츠 라멘, 잠실 코이라멘 방이점

[서울 밥집] 진한 국물의 돈코츠 라멘, 잠실 코이라멘 방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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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동의 줄서먹는 라멘집 "코이라멘" 잠실 방이점에 다녀 왔습니다.

 

 

식사시간대에는 늘 대기줄이 있는 곳입니다. 

 

 

 

 

하카타식 오리지널 돈코츠 라멘이 유명한 곳으로 평일 정오가 되기 전에 매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매장에 들어가니 꽉 차있던 손님들..

바 좌석까지 포함하여 20석 정도의 좌석이 있었는데 대여섯개 말고는 꽉 차 있었고 들어간지 5분도 안되어서 나머지 좌석도 금방 만석이 되었습니다.

만석 될때까지 음식은 하나도 나와 있지 않던 상황이었습니다.

사진 가운데 보이시는 직원분이 친절하게 들어온 순서대로 주문을 받고 계셨습니다.

 

 

 

 

바 좌석에 앉아서 매장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제 추문차례가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위스키 빈 병들과 소다 병들이 보였습니다.

 

 

 

 

라멘 외에 사이드 메뉴와 일본식 주류 메뉴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이 사이드 메뉴판을 보니 다음 번에는 저녁에 한번 와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장 앞에 붙어있던 메뉴판과 같은 메뉴판이 바 좌석 앞에 붙어 있었습니다.

베스트 메뉴인 오리지날라멘(8,500원)에 추가메뉴로 차슈(2,000원), 간장계란(1,000원) 그리고 면추가(2,000원)까지 해서 13,500원짜리 메뉴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으면 공부를 안할 수 없습니다.

 

 

 

 

기본찬인 단무지와 생마늘 그리고 마늘짜게가 좌석마다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김치와 초생강은 별도로 요청하면 가져다 주십니다.

 

 

 

 

크림 생맥주가 2,500원 밖에 안해서 주문을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라멘에는 역시 생맥주죠!!

 

 

 

 

드디어 차슈, 간장계란 그리고 면이 추가된 코이라멘의 오리지날라멘이 나왔습니다.

 

 

 

 

겉면을 살짝 그을려서 나온 차슈는 아주 두터운 두께를 가지고 있으면서 아주 부드러웠습니다.

따로 조리해서 올린 것이라 살짝 그을린 겉면은 따듯하고 속은 차가운 차슈 였습니다.

 

 

 

 

일단 국물부터 한술..

일본 현지의 돈코츠 라멘에 비해 살짝 짠맛이 덜했지만 한국에서 먹던 다른 라멘집에 비해서는 조금 더 짠 느낌의 돼지뼈 육수의 맛이 확실히 느껴지는 돈코츠 스프 였습니다.

 

 

 

 

 

 

 

 

 

라멘 그릇의 면과 재료들을 잘 섞어주고 푸짐하게 면을 집어들고 후루루룩..

 

 

 

 

달콤 짭짜롬하게 간디 된 반숙또한 충분히 맛이 있었습니다.

 

 

 

 

중간에 마늘짜게로 마늘을 갈아넣고 먹으면 또 다른결의 맛을 느낄수 있는 라멘이 되어 버려서 좋았습니다.

 

 

 

 

김치 추가..

 

 

 

 

무료인 공기밥 추가..

 

 

 

 

면을 다 먹고 공기밥을 말아 먹으면 라면과는 결이다른 다른 음식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놀라웠습니다.

배는 정말 부른데 자꾸 입으로 들어가는 마성의 라멘밥!!

 

 

 

 

먹고나니 왜 정오가 되기전에 매장이 만석이 되고 대기줄이 생기는지 충분히 납득이 가는 코이라멘 이었습니다.

 

이상 진한 국물의 돈코츠 라멘, 코이라멘 방이점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