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여름이 오기전에 들러야 할 잠실 방이동 원조 동대문닭한마리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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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밥집] 여름이 오기전에 들러야 할 잠실 방이동 원조 동대문닭한마리 칼국수


최근 몸이 허해진것 같아서 직장 동료들과 점심식사를 위해서 방이동 먹자골목의 "원조 동대문닭한마리 칼국수"를 찾았습니다.




더운 여름철이 오면 복날에 많이 먹는게 삼계탕 이라지만 이 닭한마리 요리는 더울때 먹으면 피해(?)가 큰 음식입니다.
먹고나면 몸이 후끈해져서 마치 사우나나 찜찔방에 다녀온것 같이 땀이 많이 납니다.
인기가 많은곳이라 점심식사 시간때 서둘러 방이동 원조 동대문닭한마리 칼국수를 찾았습니다.





저희 앞으로도 많은 손님들이 매장안으로 들어가셨습니다.
매장은 실내좌석과 야외 천막으로 되어있는 좌석이 있습니다.





이미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아직 빈자리도 많았지만 금새 이 좌석들이 손님들로 가득 찼었습니다.





닭한마리(24,000원) 외에 다른 식사 메뉴들도 있어서 다양한 메뉴로 식사가 가능하지만 저와 일행들은 닭한마리를 먹으러 왔습니다.
한 테이블에 세명이 앉아서 닭한마리를 주문할까 고민하다 거기에 닭반마리를 추가 했습니다.





그리고 파사리, 떡사리와 칼국수 사리까지 추가 완료!!





그리고 닭한마리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김치와 깍뚜기를 덜어담고 열심히 식사 준비를 했습니다.




 





물김치는 시원하게 닭한마리 먹을때 같이 먹어도 좋고 칼국수 사리를 먹을때 함께 육수에 넣고 끓여도 좋습니다.




겨자소스, 간장소스, 다진마늘 그리고 다데기 양념장이 나왔습니다.





동대문 닭한마리 맛있게 먹는 방법 안내에 따라 맛지게 양념장을 준비했습니다.





소스들을 잘 섞어주고..





양배추와 부추를 섞어주고 닭한마리와 같이 먹으면 됩니다.





닭이 한마리 반이 들어간 닭한마리가 나왔습니다.
파사리가 안들어간 것 같아서 직원분께 여쭈어 보니 파사리를 다시 더 넣어주셨습니다.





파사리를 넣으니 이렇게 파가 듬뿍 입니다.





닭고기 요리에는 역시 파와 마늘이 많이 들어가야 맛있습니다.




 





끓기 시작하면 일단 떡사리부터 건져 먹으면 됩니다.





떡과 숨이죽은 대파를 같이 준비한 양념에 먹어도 별미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닭고기를 먹으면 됩니다.





양념장에 찍어서 먹으면 또 쫄깃한 식감과 함께 절묘한 맛이 느껴지는 닭고기 입니다.





그나저나 세명이서 한마리 반을 먹으려니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파사리는 먹어도 먹어도 끝이 안나고..




 





닭고기를 다 견져먹고 감자까지 건져먹고 국물까지 먹고나니 배가 터질것 같았습니다.
어느순간 부터인지 몸이 후끈해져서 이마에선 벌써부터 땀이 흘러내렸습니다.





배가 터질것 같았지만 칼국수는 포기 못합니다.
칼국수를 끓일때 물김치도 식가위로 잘게 잘라주고 같이넣고 끓여줬습니다.





푸욱 우려내진 닭육수와 물김치가 만나면서 새로운 맛을 만들어내는..





칼국수면이 육수를 머금을때까지 5분이상 끓여줍니다.





그리고 국자로 듬뿍 앞접시에 퍼담고..





배는 부른데 본능적으로 흡입하고 있었습니다.
후루루룩 후루루루룩..





식사를 마치니 배는 빵빵, 온몸은 후끈 땀은 줄줄..
뭔가 제대로 보양한 느낌이었습니다.

이상 여름이 오기전에 들러야 할 잠실 방이동 원조 동대문닭한마리 칼국수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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