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동경마제소바전문, 잠실 칸다소바 잠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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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잠실 롯데월드몰에 새로이 입점한 동경마제소바전문 "칸다소바"는 롯데월드몰 6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평일 오전 11시를 조금 넘기고 가면 대기줄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며, 평일 방문시 인근 직장인들 점심 시간인 오후 1시를 넘기면 대기자도 많이 없고 있다고 하더라도 조금만 기다리고 식사가 가능합니다.

 

 

 

 

11월 현재 칸다소바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마제소바와 아부라소바 그리고 껍데기 아부라소바가 있습니다.

 

 

매장에 들어가면 바로 바 형태의 좌석이 보입니다. 오른쪽 공간에 키오스크가 있으며 미리 주문을 하고 들어가는 시스템 입니다. 대기가 있을 경우 직원에게 대기번호를 받아서 밖에서 대기하면 됩니다.

 

 

 

 

주방 앞쪽으로 이렇게 바형 좌석이 우선 보입니다.

 

 

 

 

그리고 안쪽으로는 이런 독서실 형태의 좌석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다란 테이블에 앉으면 칸막이 덕분에 앞사람의 얼굴은 보이지 않습니다.

 

 

 

 

바 형태의 좌석에선 주방에서 조리하는 모습을 생동감있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각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는 다시마 식초, 매운 양념, 고추기름 그리고 후추가루 입니다.

마제소바와 아부라 소바를 처음엔 본연의 맛을 즐기고 이후 여러 양념들을 추가해서 변화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동경마제소바 입니다.

수비드 차슈와 계란 반숙을 추가해서 주문을 했었습니다.

마제소바가 원래 나고야에서 만들어진 음식으로 알고 있는데 동경마제소바 전문점이라는 키워드는 제겐 또 하나의 재미있는 포인트 였습니다.

 

 

 

 

 

 

 

 

 

계란 노른자가 올려진 볶은 양념이 그릇 한가운데 있습니다.

 

 

 

 

마제소바를 위한 특제 양념가루..

 

 

 

 

테이블마다 단무지가 별도로 준비되어 있어서 작은 종지에 덜어서 먹으면 됩니다.

 

 

 

 

마제소바를 양념과 고명들과 함께 잘 섞어주고..

 

 

 

 

먼저 그 본연의 맛을 즐겨봤습니다.

 

 

 

 

이어서 다시마 식초를 뿌려주고..

 

 

 

 

감칠맛이 더해진 맛을 즐겨도 봤습니다.

 

 

 

 

고추기름을 부어주면 또 매력적인 매운맛의 마제소바가 됩니다.

 

 

 

 

밥을 요청하면 이렇게 작은 그릇에 밥을 담아 주십니다.

 

 

 

 

마제소바를 먹고 남은 양념이 이렇게 밥을 비벼먹으면 또 면과는 다른 맛과 느낌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마제소바 였습니다.

 

 

 

 

이어서 아부라소바입니다.

역시나 수비드 차슈와 계란 반숙을 추가해서 주문을 했었습니다.

 

 

 

 

 

잘게 다져서 듬뿍 올려진 영양부추가 일단 가장 눈길을 끓었던 아부라소바 였습니다.

그 부추위로 올려진 강렬한 노랑색의 계란 노른자 역시 눈에 확 띄는 아부라소바 였습니다.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한 이 차슈는 칸다소바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제 차슈라는 생각이 듭니다.

 

 

 

 

잘게 썰은 영양부추와 함께 아부라소바에서는 죽순이 눈에 띕니다.

 

 

 

 

마제소바와 비슷한 맛이면서도 조금 더 매운맛이 나는 아부라소바이고 부추가 전해두는 향이 더해지며 또 마제소바와 차별성이 있었습니다.

 

 

 

 

차슈로 면을 싸서 먹는 그맛!! 추천입니다.

 

 

 

 

아부라소바에도 다시마 식초를 뿌려주고 감칠맛을 더해서 먹어봤습니다.

 

 

 

 

기본 소바만으로도 충분히 맛이 있는데 양념을 더할때마다 색이 달라져서 먹는 재미가 분명 있습니다.

 

 

 

 

이번엔 매운 양념을 넣어주고 슥슥 비벼서 먹어보니 원래 매운맛이 기본으로 되어있는 아부라소바라서 특히 더 잘 어울렸습니다.

 

 

 

 

아부라소바도 역시나 남은 양념에 밥을 요청해서 비벼 먹었습니다.

매운 양념까지 추가..

 

 

 

 

이것 또한 정말 별미였습니다.

 

 

 

 

마제소바도 아부라소바도 그 양이 넉넉한 편이고 밥까지 먹으면 대식가도 만족할만한 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분명 매력적인 맛도 있습니다.

 

 

 

 

이상 동경마제소바전문, 잠실 칸다소바 롯데월드몰점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