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맛집] 몬놈솟(Mont Nom Sod), 타이식 토스트, 태국

[방콕 맛집] 몬놈솟(Mont Nom Sod), 타이식 토스트,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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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식 토스트로 유명한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몬놈솟(Mont Nom Sod)"은 시암에서 가장 방콕스럽다고 생각되는 쇼핑몰 MBK, 마분꽁에 쇼핑몰에 있습니다.

 

Mont Nom Sod MBK

444 Phayathai Rd, Wang Mai, Pathum Wan District, Bangkok 10330 태국

goo.gl/maps/aW76eEzTZhzKc2Aa6

Mont Nom Sod MBK

몬놈솟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입니다.

몬놈솟을 가기 위해 마분꽁을 간것이 아니라, 마분꽁을 구경하러 갔다가 겸사겸사 몬놈솟을 들렸던..
이날은 시암 주변 쇼핑몰을 둘러보는 날이었습니다.

 

마분콩센터

444 Phayathai Rd, Wang Mai, Pathum Wan District, Bangkok 10330 태국

goo.gl/maps/waZt8m645HTemkHL7

마분콩센터

 

마분꽁 맞은편 타이 예술문화센터의 외벽에는 전 국왕이셨던 푸미폰 국왕을 기리는 대형 초상화가 있었습니다..

 

방콕 예술문화센터

939 Rama I Rd, Wang Mai, Pathum Wan District, Bangkok 10330 태국

goo.gl/maps/HFZP1eDsWEWTGNUB7

방콕 예술문화센터

 

어쨌든 마분꽁에 입성..
분명 예전보다 더 깔끔해지고 산뜻해진 마분꽁 쇼핑몰 입니다.

 

몬놈솟은 마분꽁 2층에 있기에 물어도 보고, 키오스크에서 다시 위치도 확인 해보고 찾아 갔습니다.

 

아..드디어 와보는 몬놈솟..
프렌치 토스트를 참 좋아하는 동거인이 몇해 전부터 그렇게나 가보자고 했었는데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었나 봅니다.

그리고 은연중에 '여행와서 무슨 토스트를 사먹어!'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몬놈솟의 역사 페이지로 장식된 벽면..
회장님이 아주 미남이십니다.

 

 

 

일반적으로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점 이용하듯 이용하면 됩니다.
계산대로 가서 주문하고 계산하고 음식 받아서 자리에 앉으면 되는 시스템 입니다.

 

계산대 앞에서 보이는 큰 주문판이 있고 아래에 작은 메뉴판도 있어서 어렵지 않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기본인 설탕 토스트와 판단잎 코코넛 커스타드 크림이 발라진 초록색 토스트를 주문하고, 차가운 우유도 한잔 주문했습니다.

설탕 넣어줄까를 물어보길래 공짜로 주는건 물론!! 입니다. 라고..

그리고 많은 분들이 드시고 계시던..
스팀드 브레드와 딥..
찐빵과 찍어먹는 양념 정도 되겠습니다.
오리지널 코코넛 커스타드 크림으로 주문 했습니다.

 

동거인이 주문 하시는 동안 저는 사진을..

 

냉장고에 음료들이 그득 합니다.

 

토스트와 냉우유 그리고 코코넛 커스타드 크림을 받아가지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직원분이 갓 쪄낸 촉촉한 찐빵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연두색이 평범해 보이지는 않지만 토스트를 평소 그닥 즐기지 않는 제겐 토스트는 토스트!!

 

우유맛이 별거 있을까요?

 

 

 

이 찐빵을..

 

코코넛 커스타드 크림에 콕 찍어서..

 

한입 먹어보니..
오호라~~♡♡♡♡♡

 

이어서 오리지널 설탕만 뿌린 토스트를 먹어봤습니다.
바사사삭..
겉은 살짝 바삭하고..속은 또 촉촉하고..
심심한 입에 제격입니다.

 

그윽한 단맛의 판단잎 코코넛 커스타드 크림이 발라진 토스트도 옳습니다.

아주 입맛에 잘 맞는 단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우유 한모금..
보통 우유 입니다.
그런데 설탕 넣은 양이 정말 적절합니다.
과하게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단맛이 안느껴 지지도 않고..

'오오!! 적절하다..'
그 이상 표현할 방법이 없는..
이 적절한 단맛이 있는 우유가 토스트랑 정말 잘 어울립니다.

 

코코넛 커스타드 크림에 찍어먹는 이 찐빵은 계속 먹게 되는..

 

입가심 간식은 이렇게 뚝딱..

 

153바트.
대략 5천원 정도 나왔습니다..

 

방콕 시암의 마분꽁 쇼핑몰 2층에 있는 타이 토스트 전문점 몬놈솟..
토스트는..간식 아니겠습니까.
밥이 아닙니다.
우어어..

 

그래서 인근 소고기 국수를 파는 식당 RodDeeDet을 찾아갔더니 폐점..
헙..

그리고 여기저기 헤매다가 발견한 JEIB RODDEEDET 입니다..
메뉴판엔 그냥 롯디뎃..이라고..

소고기 쌀국수를 파는 곳입니다.

 

JEIB RODDEEDET

236/3-4 Siam Square Soi 2, Pathum Wan, Pathum Wan District, Bangkok 10330 태국

goo.gl/maps/hZxzU8y9nvAZC4sR8

JEIB RODDEEDET

 

 

 

2층은 카페고 1층은 국수외 간단한 태국 먹거리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두가지 면 선택이 가능한 소고기 국수가 50바트..

한화 1,850원..

 

가는면의 소고기 국수가 나왔습니다.

 

아주 잘게는 아니지만 다진듯한 고기와 채소들이 다른집들과는 좀 달라 보이는 곳입니다.

 

국물부터 우선..
크훕..
어려운 맛입니다.
당연한 조미료맛에 소고기 육수와 조금의 약재맛 그리고 시큼함..
동거인과 함께 독특한 맛이라고 정의를..ㅋ

 

면을 후루룩..

 

고명과 함께 후루루룩..

 

시암에 와서 입이 심심하지 않았었습니다.

 

방콕의 시암으로 놀러 간다면,
우선 시암 디스커버리 쇼핑몰을 한바퀴 돌겠습니다.

눈이 심심하지 않은 곳..

그리고 심심함 입을 위해 몬놈솟 토스트를 먹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나머지 쇼핑몰 투어를..

이상 방콕에 가신다면 아주 강력 추천하는 타이식 토스트 전문 레스토랑 몬놈솟(Mont Nom Sod)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