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밥집] 60년 전통 원조 떡갈비, 1인분 주문 가능한 구도심 성식당 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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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 출장을 왔다가 계획된 업무를 마치고 목포역으로 되돌아오니 대략 오후 5시 15분경...

기차 출발시간이 오후 7시 였기에 조금 여유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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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녁은 떡갈비를 먹으러 목포역어서 걸어서 성식당 2호점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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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식당 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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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식당 1호점 사장님의 누나분이 운영하신다고 합니다.

1호점은 전라도 전통 떡갈비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해서 1인분 주문이 가능한 2호점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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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33분 매장 도착해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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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손님들이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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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도 있고 신발 벗고 올라가는 룸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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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점과 2호점의 메뉴와 가격들이 살짝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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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한 전라도 전통 떡갈비 1인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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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비 가운데에 갈빗대가 떡!! 박혀 있어서 떡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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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소고기 갈빗살과 양념을 무치고 다시 넓게 펴셔 구워낸 떡갈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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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할때 주방 앞쪽에서 고기 손질하는 계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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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조리해서 나온 떡갈비인데 바로 집어 먹어도 될 정도로 온도감이 살짝 낮은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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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비와 함께 나온 반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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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특색이 담긴 반찬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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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도 듬뿍 나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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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떡갈비 한 점 집어들고 한 입..

손톱 크기로 잘게 썰어내고 양념한 갈빗살이 아주 부드럽데 입안에서 흩어집니다.

영암식당 떡갈비 양념보다 슴슴한 양념의 간은 갈빗살 맛에 더욱 집중하게 해줍니다.

불향은 느껴지지 않았으며 바로 집어먹어도 이상없는 음식 온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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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한 점 같이 넣고 쌈으로 즐겨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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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이었으니 잎새주도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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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떡갈비만 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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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다른 반찬들과 한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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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에 함께 들어가는 반찬들이 달라지면 맛도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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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빗대에 붙어있는 고기까지 야무지게 뜯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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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쌈까지 완 떡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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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만에 마무리 된 떡갈비 저녁 한 상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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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기회되면 1호점을 다시 가봐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 목포 구도심의 60년 전통 원조 떡갈비, 1인분 주문 가능한 성식당 2호점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