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음식] 입추와 함께 찾아온 가을 전어회/전어구이, 야탑동 오가네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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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음식] 입추와 함께 찾아온 가을 전어회/전어구이, 야탑동 오가네횟집


"전어 들어왔나요?" 라는 전화 문의에 "네. 이번주부터 들어왔습니다." 라는 답변을 받고 찾아간 동네맛집 야탑동 오가네횟집 입니다.

 

 

 

 

실제로는 야탑역에서 꽤 멀어서 인근에 살고 있는 동네주문들이나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오가네횟집 입니다.

 

 

 

 

한개의 건물을 통채로 쓰고있는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고 체온을 재고 입장하니 이른 저녁임에도 이미 한팀이 저녁을 즐기고 계셨습니다.

 

 

 

 

매장 내부는 대단할 것 없는 그냥 일반 횟집이랑 비슷합니다.

 

 

 

 

올해 6월 일부 가격을 올렸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작년과 다르게 이렇게 작은 판으로 되어있는 메뉴판이 보입니다.

 

 

 

 

거진 10개월만에 오가네횟집을 다시 찾아온 이유는 축제가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전.어.축.제!!

 

 

 

 

매장 안쪽의 작은 수족관에 이렇게 전어가 들어와 있었습니다. 꺄악~~

전어회 한접시에 3만원!!

작년과 같은 가격입니다.

전어회를 주문할때 뼈채썰어주는 세꼬시 말고 포를 떠서 회쳐달라고 얘기 드렸었습니다.

저희 부부만의 전어회를 먹는 방법입니다.

 

 

 

 

 

 

 

 

일단 회가 나오기전에 밑반찬부터 나왔습니다.

 

 

 

 

슴슴했던 미역국..

 

 

 

 

고추와 마늘 다진게 잔뜩 들어있는 쌈장!!

전어는 역시 된장 막장 쌈장에 찍어먹어야 제맛입니다.

 

 

 

 

곧이어 영롱한 전어회가 나왔습니다. 

꺄악..

 

 

 

 

뼈를 발라내고 포를떠낸 전어회입니다.

 

 

 

 

그 전어포회를 다시 이렇게 길게 자른것도 있습니다.

이렇게 두툼한 국수처럼 잘라내온 전어포회가 제 취향입니다.

 

 

 

 

일단 전어포회 한점을 고추와 마늘 다진것이 듬뿍 들어있는 쌈장을 푹 찍어서 한입..

아아..

10개월을 기다린 전어입니다

 

 

 

 

 

 

 

 

역시 가을전어!!

 

 

 

 

길쭉하게 잘려져 나온 전어포회를 깻잎위에 올리고 양파채와 고추 그리고 마늘조각에 초고추장 조금 올려서 한쌈..

 

 

 

 

 

어우..

고소합니다.

 

 

 

 

이번엔 초고추장을 폭..찍어서 한입..

 

 

 

 

 

역시 전어입니다.

 

 

 

 

쌈싸고..

 

 

 

 

또 쌈싸고..

 

 

 

 

 

 

 

 

어우~~~~

 

 

 

 

한참 먹고 있는데 사장님이 전어구이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아..안시켰는데요?

서비스 랍니다.

 

 

 

 

크흐..

역시 동네맛집..

 

 

 

 

집나간 며느리도 굽는냄새를 맡고 돌아온다는 전어구이..

 

 

 

 

솔직히 요즘 며느리는 안돌아 올것 같습니다. ㅋ

 

 

 

 

전어포회는 마지막 한점까지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크..

엄지척!!

가을전어는 사랑입니다.

 

 

 

 

이렇게 먹고 3만원!!

 

 

 

 

이상 입추와 함께 찾아온 가을 전어회/전어구이, 야탑동 오가네횟집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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