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3 타이페이 여행기] 첫번째 대만여행, 우육탕면 세끼투어. 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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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3 타이페이 여행기] 첫번째 대만여행, 우육탕면 세끼투어. 6일차..


이 후기는 2014년 3월에 다녀온 6박 7일간의 대만 타이페이 여행기 입니다.

 

 

타이페이에서 6일째 날입니다.

이틀전까지 여름만큼 더워서 땀띠까지 나게했던 타이페이의 날씨는 전날부터 쌀쌀한 가을날씨라서 점퍼를 입어야만 할정도로 추웠습니다.

 

 



성의없는 호텔 조식을 도저히 못먹겠어서 호텔 조식을 과감히 버리고 오전부터 까르프로 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24시간 영업!!

 

 



까르프는 24시간 이었지만 까르프 매장안의 레스토랑들은 24시간 영업이 아니었습니다.

아직 열지도 않은 가게 앞에서 오픈 시간만 기다렸습니다.
춘수당이 아마 대만에서 처음 버블티를 판매한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 음료도 팔지만 음식들도 판매하고 있는 대만 프렌차이즈 입니다.

 

 



춘수당에서도 우육탕면이 있어서 저는 그걸로 먹어봤습니다.



 

 

대만 타이페이에 와서 가장 맛있었던 우육탕면이 이때까지는 바로 이 춘수당의 우육탕면 이었습니다.

그만큼 현지에서 유명한 우육탕면이라고 할지라도 한국사람들에게는 입에 잘 맞을수도 있고 안맞을수도 있습니다.



 

 

 

국물까지 싸악 비운..

 

 



다음날은 집에 돌아가는 날이라 여섯째 날인 이날이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마지막날 계획은 그냥 대충 돌아다니기!!
길가는 중에 만난 파전맛 만두..



 

 

이건 꼭 먹어야 합니다.

 

 



안먹고 가면 매우 섭섭!!



 

 

역시나 제 입맛에 잘 맞습니다.




 

마지막 날인지라 눈에띄는 길거리 음식들을 좀 먹어줬습니다.



 

 

 

 

 

이건 대만식 풀빵입니다. 



 

 

슈크림이 들어있는 풀빵!!



 

 

팥이 들어있는 풀빵입니다.

 

 



까르프에서 구경을 하고 여기저기 골목골목을 걷다보니 찾아온 점심은 시먼딩에서 눈여겨 봐두었던 가게에서 해결하기로 합니다. 이때즈음 새로 오픈한 우공관 우육면입니다.

응? 또?



 

 

여기서도 우육탕면을 주문했습니다.

타이페이에서 먹은 우육탕면 중 가장 맑은 국물의 우육탕면 이었습니다.

 

 



춘수당에 이어서 우공관의 우육탕면도 대박 이었습니다.

갈비탕 맛이 나면서도 개운하고 면도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가게마다 개성있는 우육탕면 맛을 가지고 있어서 정말 들어가는 곳마다 그 느낌이 다릅니다.
우공관 우육면에서도 국물까지 완면!!

 

 



곧 이어서 디저트를..

 

 



동거인이 원츄하던 버터 소보루빵입니다.



 

 

소보루빵에 버터 잔뜩 들어가면 그냥 맛있는 겁니다.

 

 



시먼딩에선 청소기 씨에프 촬영이 있어서 한참 구경을 했습니다. 눈이 호강을..ㅋ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빙수를 먹어주는..

유명한 삼형제 빙수니까요.

그리고 분명 이틀전까지는 여름날씨 였습니다.

 

 



3500원짜리 망고빙수..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배를 꺼뜨리기 위해 관광과 쇼핑을 했습니다.



 

 

여러 관광지의 기념 엽서들이 있었습니다.



 

 

이것 참 괜찮은 아이디어 였었고 사올만한 가치가 있는 기념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참을 또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해가지고 어느덧 시먼딩에 저녁이 찾아왔습니다.
이날은 금요일..

불금 저녁..

타이페이에서 마지막 저녁이었습니다.

 

 



시먼딩 거리의 포장마차에서 만난 육즙이 촤르르르한 감칠맛 폭발 길거리 쏘시지로 입맛을 돋구어 보았습니다.





가게 이름이 천천리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들어가서 빠르게 간단히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영어가 안통해서 우물쭈물 하고 있으니 주변 대만분들이 추천해주신 메뉴들..

굴전..

 

 



오징어 탕..

 

 



간단히 뭔가를 먹고 나와서 우롱차로 소화를 시키고..

 

 



또 주변 구경으로 배를 꺼뜨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참을 먹으러..

 

 



영어 메뉴판도 없고 영어도 잘 안통하는  찐 로컬식당 이었습니다.
가게에는 손님이 바글바글..

 

 

 

 

 

 

 


여튼 우여곡절 끝에 주문 완료!!


제가 여기서 먹은건 또 우육탕면!!

한그릇에 3500원짜리 우육탕면 이었습니다.



 

 

이곳은 또 이곳 나름대로 맛이 달랐던.. ㅋ

면이 마치 수타면 같았습니다.

 

 



그리고 동거인이 주문한 2,200원짜리 비빔면..
대만 짜짱면 입니다.

 

 



진짜 짜장면 맛이 나던 비빔면 이었습니다.

이것도 면발이 엄청 굵은 수타면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우욱탕면 투어를 마무리하고...
계속 이어서 시먼딩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기념품점 방문..
마음에 들었던 우유컵..



 

 

살만한 것들이 많았던 샾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또 출출해져 길거리 포장마차를 들렀습니다.

 

 



흰 쏘세지에 양념을 얹고..

 

 



빨간 소세지를 또 올려주는 참한 집이었습니다.



 

 

 

더블 쏘시지 핫독!!

 

 

 

 

향신료와 양념이 쏘시지와 어우러져서 입에 촥 감기던..
우왕..역시 저는 길거리 음식들이 역시 잘 맞는가봅니다. ㅋ

 

 



그리고 동거인은 또 버터 소보루빵을..
이날만 두개째..



 

 

그만큼 맛있었습니다.

당연히 살찌는 맛!!

 

 

 


이렇게 타이페이에서의 마지막 밤은 소박한 먹방과 함께 끝나고 말았습니다.
여섯째날, 집에는 가고 싶은데 이상하게 아쉬웠던 대만 타이페이에서의 마지막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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