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3 타이페이 여행기] 첫번째 대만여행, 고궁박물관과 이케아 그리고 시먼딩 둘러보기.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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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3 타이페이 여행기] 첫번째 대만여행, 고궁박물관과 까르푸 그리고 시먼딩 둘러보기. 3일차..


이 후기는 2014년 3월에 다녀온 6박 7일간의 대만 타이페이 여행기 입니다.

 

 

타이페이에서의 3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호텔 조식으로 두유 한잔..
삶은 국수가 있으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콩국수가 생각이나서 그만..

 



이날까지 대만와서 먹은 제일 맛난 딤섬은 호텔 조식의 딤섬이었습니다.
고향의 그맛..
고향만두 맛이었..

 



오전 10시에 새 호텔로 이동을 했습니다.

시먼딩 중심가의 웨스트게이트 호텔이었습니다.

 

 



굳게 닫혀있던 문처럼..
얼리 체크인은 고사하고 정확하게 3시에 체크인이 가능하다 해서 짐만 맡겨두었습니다.

 

 

 


날씨가 참 국립 고궁 박물관 오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들어가는 그 순간부터 수많은 단체 관광객들을 보며 살포시 기대를 해요..
박물관 안은 마치 콘서트장 같이 시끌시끌해..

뭔가 많이 보고왔는데 사진에 남은것은 없었던 고궁박물관 이었습니다.

단체 관광객이 정말로 많았었습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삿포로 아이스크림으로 잠시 일본을 느껴봤습니다.
여름 날씨같은 이날 딱 좋았던 선택이었습니다.

 

 



고궁박물관 투어를 마치고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 철판구이 요리를 먹으러 갔었습니다.



 

 

 

 

 

 

이렇게 철판요리를 코스로 내주는 곳이었습니다.



 

 

저 멀리서 구워지고 있던 고기..

 

 

 

 

일단 채소들이 먼저 나왔습니다. 처음엔 양배추 구이.
양배추를 먹어보니..우왕 감동이이었습니다.



 

 

양배추에 이어 숙주 볶음..



 

 

철판 새우구이..

 

 



1인단 17500원 가격에 배가 터질듯하게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가격좋고 맛도 좋았던 카렌 이었습니다.

 

 

 


식사후 호텔로 이동을..
새 호텔을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와서 사고를 쳤습니다.

 

 



화장실 안에서 문이 안열러서 열심히 당겨버렸습니다.

 

 



샤워실문은 안에서 밀어야 하는데 인데 풀로 당겼더니 파손이 됐습니다.

제 힘이 장사였나 봅니다.
결국 배상을 했어야 했던 아픈 기억이었습니다. ㅋㅋㅋ

지금은 물론 추억이 되었지만요..

 



이당시 한국에는 이케아가 들어오기 전이라 대만 이케아를 구경하러 갔었습니다.

이때 대만에는 이케아 매장에 4개나 있었습니다.

 

 



저녁시간에 이케아를 찾았는데 이렇게 한적한 이케아 매장은 처음이었습니다.

 

 

 

 

 

 

 


이당시 쇼룸을 구경하면서 한국에도 빨리 들어왔으면 하던 생각이 기억납니다.



 

 

이케아의 쇼룸을 구경하는 것은 언제나 재밌는 일입니다.



 

 

늘 하는 생각들..

'다음에 이사가면 이렇게 꾸며야지!!' 하면서 결국 한번도 못한.. ^^

 

 



이때 이불보와 베게포 그리고 테이블 매트 몇가지를 샀었습니다.





시먼딩에서 유명한 마라훠거를 먹으러 왔는데 대기시간이 1시간 이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다른집으로 갔습니다.
원래 알던집이 아니라 며칠 오가며 눈에 띄었던 곳으로 가봤습니다.

 

 

 

 

 

 



타이페이 명물 하이네캔 한잔을 하고..응??

 

 



우선 새우튀김..

감동적인 새우튀김 이었습니다.

죽었던 입맛을 살리던..

 

 



홍합을 시켰는데 전복이 나왔습니다.
우왕ㅋ굿ㅋ...짱!!

 

 



간단하게 먹고 다시 저녁을 먹으러 찾아간 우육탕 맛집이 문를 닫았습니다.
우육탕은 저하고 안맞는가 봅니다.

 

 



그럼 대~~충 시먼딩에서 길거리 음식으로 땜빵을 했습니다.

왕자 치즈감자 포장마차..

 



스린 야시장에서 유명한 곳인데 시먼딩에도 있습니다.
치즈가 쫘악 깔려있는 감자!!!

아주 맛있는 감자...

 

 



참 먹을만 한데..밤늦게 먹으니 살찌는 느낌이었습니다.

살찌는 맛이라면 당연히 맛있는 맛!!

 

 



치즈감자를 먹고 인근 카페에 들러 디저트용 케이크를 사기로 했습니다.



 

 

뭐가 맛있는지 모르니 그냥 눈에 띄는걸로..



 

 

요런 제품들이 눈에 띄기는 합니다.

 

 

 

 

케이크를 사들고 객실로 돌아와서 전날 사둔 맥주와 함께 입가심을 하고 이날 하루도 마무리를.. 

 

 



타이페이 3일차..
점점 이 도시가 맛있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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