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음식] 푸짐한 미역국 한상, 해운대 마린시티 풍원장 미역국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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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음식] 푸짐한 미역국 한상, 해운대 마린시티 풍원장 미역국정찬


제겐 "풍원장" 은 가장 신뢰가 가는 외식 브랜드 중에 한곳입니다.
미역국정찬, 시골밥상, 꼬막정찬, 고기정찬, 샤브정찬등을 가봤는데 어디를 가도 만족스럽게 식사를 할 수 있었던 곳입니다.

그 적당함이란 정말 적당하게 한끼 만족스럽게 외식하기 좋습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지도 않고, 가격에 비해 음식이 부족하지도 않고 제겐 '이 정도면 진짜 딱이야!' 라고 생각되는 곳입니다.

걔 중 풍원장 미역국 정찬은 특히 그 적당한 풍원장의 이미지를 가장 그대로 보여줍니다.

해운대에 마린시티에 있는 풍원장 마린시티점은 매일 아침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없이 영업을 합니다. 차량을 가지고 갈 경우에는 더샾 아델리스 상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토요일 저녁에 찾은 풍원장 미역국정찬에는 언제나처럼 사람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다행히 대기없이 2인 입장 가능 하였습니다.

 

 


몇년 전에 처음 왔을때보다는 메뉴판의 내용들이 더 풍성해진듯 합니다.

 

 

 

 

 


소고기 미역국정찬과 가자미 조개 미역국정찬을 각각 하나씩 주문 하였습니다.

 

 


추가메뉴는 정찬에 기본 찬으로 나오는 메뉴들이며 추가시에는 무료가 아닌 메뉴들입니다.

 

 


주문할 때 손님들이 많아서 메뉴가 나오기까지 20~30분 걸린다고 안내 받았는데 10분도 안되서 나와서 살짝 기분이 좋았습니다.
소고기 미역국, 가자미 조개 미역국과 공기밥 그리고 12가지 반찬이 정찬으로 함께 나왔습니다.

 

 


일단 소고기 미역국 입니다.

 

 


소고기가 대패 삼겹살 같이 얇은 소고기 입니다.
국물은 맑은 편이며 소고기 기름이 국물에 조금 떠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맑은 미역국 맛이며 국물에 떠있는 고기 기름들이 풍미를 더해줍니다.

 

 

 

 

 


이어서 가자미 조개 미역국 입니다.

 

 


살밥많은 가자미 한마리가 통채로 들어 있으며 조개살도 함께 들어 있는 미역국 입니다.

 



소고기 미역국에 비해 국물이 뽀얀편입니다.
맛 또한 소고기 미역국에 비해 담백하면서도 조개와 흰살 생선의 맛이 충분히 녹아들어 있습니다.

 

 


반찬은 김치찜과 생선튀김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료 추가가 가능합니다.
한끼 식사로 충분한 종류와 양의 반찬이지만 가끔 오게 될때마다 늘 과식을 하게되서 모자란 반찬을 추가하곤 합니다.

풍원장 브랜드의 식당들의 반찬들은 제 입맛엔 어디를 가도 대부분 간이 강한 편이었습니다. 서울 경기도 식당 빈찬들의 트렌드가 슴슴한 간이라면 풍원장은 이 지역 음식들 특징처럼 강한 간이었습니다.

 

 


이번에 꽂힌 반찬은 깻잎무침 입니다.
어릴적 집에서 먹었던 깻잎무침은 깻잎에 양념을 바르고 차곡차곡 쌓아서 며칠 보관했다 익혀 먹은것인데 풍원장의 그것은 마치 겉저리처럼 생깻잎에 양념만 발라주고 켜켜히 쌓아서 나왔습니다.
생소하면서 익숙하면서 입맛 당기는 맛이었습니다.

 

 

 

 

 


이 녀석이 오늘의 밥도둑!!

 

 


만족스런 저녁식사를 마치고 마린시티에서 해운대 쪽으로 걸어오면서 만난 슈퍼맨!!

 

 


바다가 함께있는 멋진 야경!!

 

 

그리고 해운대!!
이런 것들또한 풍원장 미역국정찬 마린시티점에서의 식사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또 다시 찾게 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후기를 마무리 해봅니다.

 

 

이상 해운대에 오면 늘 찾게되는 식당, 해운대 마린시티의 풍원장 미역국정찬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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