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토종닭으로 닭한마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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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토종닭으로 닭한마리 만들기


가스렌지 한켠에선 곰솥에다 토종닭 1.6kg짜리를 대파와 양파 그리로 치킨 스톡 큐브 두개를 넣고 푸욱 끓여줬습니다.
'그냥 닭이 먹고 싶었을 뿐입니다.'

 




한시간 정도 삶아줬던 토종닭을 일단 스댕 보울에 꺼내 담았습니다.
저희집에서 제일 큰 보울 입니다.

 




식가위로 닭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두고..
살짝 식혀주고..
뚜껑을 덮어두고..
일이 있어서 두시간 정도 나갔다가 들어왔습니다.

 




나갔다 들어와서 손발 씻고 다시 밥준비를..
양파, 알배추, 감자를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두고 부추도 잘 씻어서 준비해 뒀습니다.

 




토종닭을 끓였던 곰솥에서 채를 이용해서 같이 끓인 재료들을 건져내주고 국물만 한번 더 끓어줍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부추를 채에 올려주고 토렴을 해줍니다.

국자로 국물을 여러번 뿌려주고 부추의 숨을 죽여줍니다.

 




냄비에 토종닭을 넣어주고..

 




그 위로 알배추와 감자 그리고 양파를 올려주고 육수를 국자로 퍼서 자박하게 부어줍니다.

 




간만에 상을 차리고 즐겨본 토종닭 닭한마리 입니다.

 




살짝 데친 부추..

 




마트에서 사온 백김치 입니다.
이런거 만들 재주는 없습니다.

 




인덕션 위에서 한번 팔팔 끓여주고..

 

 

 

 

 




일단 닭고기와 부추부터 먹어줬습니다.

 




양념간장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닭요리, 미즈타키 먹을때 배워온 초간장 입니다.
간장과 식초를 1:1로 넣고 다진 마늘만 넣어줬습니다..
이 초간장이 닭고기랑 참 잘 어울립니다.

닭고기에 부추를 말아서 한입..♡♡♡♡♡

 




냄비에서 끓고있는 재료들을 국자로 듬뿍 떠서 앞접시로..

 




국물맛은 정말 시~~~~원 하고 토종닭은 쫄깃 쫄깃..

 




그리고 초간장에 찍어먹은 알배추..
이것 참..♡♡♡♡♡♡

 





거대 토종닭 이어서 양이 엄청 많아서 국수는 시도도 못했던 닭한마리 였습니다.

이상 토종닭 닭한마리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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