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음식] 천상의 맛 카이막을 맛볼수 있는 홍대 앞 모센즈스위트 카페

천국을 닮은맛, 천상의 맛 카이막, 터키식 디저트 카이막(Kaymak)을 맛볼수 있는 홍대 앞 모센즈스위트 카페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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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센즈스위트(MOHSSEN's Sweets')", "모센즈 스위트"는 홍대 앞, 서교동에서 영업하고 있는 중동 디저트 카페 입니다.

중동 디저트 카페 라는것도 굉장히 특이하지만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다른곳에 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백종원씨가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스푸파" 이스탄불 편에서 극찬한, 그리고 박명수씨가 "짠내투어"에서 소개한 "카이막(Kaymak)", "카이막"을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 또한 이스탄불에서 맛은 봤었지만 아쉬움을 남겼기 때문에 모센즈스위트에서 판매하는 카이막을 안 먹어볼수가 없었습니다.
[터키 음식] 천국을 닮은맛 카이막(Kaymak), 이스탄불에 남기고 온 아쉬움..

[터키 음식] 천국을 닮은맛 카이막(Kaymak), 이스탄불에 남기고 온 아쉬움..

우유를 오랜시간 끓여서 만든 카이막은 수분은 날려버리고 아주 눅진한 우유맛을 즐길 수 있는 중동식 디저트 입니다.

일단 모센즈스위트에서 주문하는 방법을 정독 해보고..

카이막과 함께 꿀이 들어있는 따뜻한 버터우유 "발르슈트"도 함께 주문했었습니다.

모센즈스위트 내부에서도 음식 섭취가 가능한데 저희 부부가 갔을땐 사람들이 꽉 차 있었습니다.

가게 한켠에 바 좌석으로 네명의 인원이 음식 섭취가 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카이막이 나올즈음 취식공간이 비어서 가게에서 카이막과 발르슈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카이막 외에도 다양한 중동의 달달구리들, 디저트류들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일단 카이막이 치아바타 빵과 함께 나왔습니다.
치아바타 빵은 따뜻하게 데워져서 나옵니다.

카이막 용기 아래에는 꿀이 깔려져 있고 한쪽에 카이막 덩어리가 있습니다.

우유를 저온으로 오랜시간 끓여만든 카이막은 아주 부드러워 보이지만 버터같이 약간 단단합니다.

다뜻한 버터우유 음료인 발르슈트도 뒤이어 나왔습니다.

치아바다 빵을 먹기좋은 크기로 미리 찢어두고..

카이막을 포크로 스윽 꿀과함께 긁어내고..

빵조각에 발라서 한입..

백종원님도 반한 그맛..
정말 진하디 진한 우유맛입니다. 거기에 꿀이 더해지니 그 풍미가 더 강해지는 느낌입니다.

또 한입..

진짜 판타스틱..
버터의 고소함 그 맛과는 또 다릅니다.

발르슈트도 한 모금..

이거 분명 어디서 먹어본 맛 같습니다.
몇번 먹어보니 알겠습니다.
자판기에서 판매하는 우유맛!!
바로 그맛입니다. 따뜻한 우유컵 안쪽에 꿀이 깔려 있으니 잘 녹여 먹으면 고급스러운 달콤함이 느껴지는 우유맛 입니다.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한국에서 느껴보기엔 흔치않은 맛의 카이막과 발르슈트 였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홍대를 가도 또 찾을것 같은 모센즈스위트 였습니다.

이상 홍대에서 카이막을 즐길 수 있는 모센즈스위트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