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맛집] 현지인 선정 1위 고기집, 만료(Manryo Minamimorimachi),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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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타베로그 야키니쿠 부분 1위를 했었다는 만료(Manryo)!!
여러개의 지점이 있었으나 본점격인 미나미모리마치 지점을 찾아 갔었습니다.

만료 미나미모리마치 Manryo Minamimorimachi
일본 〒530-0054 Osaka, Kita Ward, Minamimorimachi, 1 Chome−2−14 ロイヤルハイツ 1F
https://goo.gl/maps/LX49eTUq3DK2

 

Manryo Minamimorimachi

★★★★☆ · 야키니쿠 전문식당 · Minamimorimachi, 1 Chome−2−14 ロイヤルハイツ 1F

www.google.com




예약없이 갈수 없다는 그곳..
노쇼를 하도 많이해서 한국사람 예약도 안받는다는 그곳..(아이고 부끄럽습니다.)
오직 일본어 메뉴만 있다는 그곳..

제가 갔었을때는 영업 시작시간이 오후 5시 였었는데 그 시간에 맞춰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오후 4시20분에 도착..
(현재는 코로나 영향인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으로 시간이 조정되었습니다.)

오사카 만료
만료 미나미모리마치





가게 밖에 안내판에는 그날 고기들의 원산지가 적혀 있었는데 일본에서는 까막눈이라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가게밖에 준비되어 있던 대기석들..





대기 인원 0명..
무작정 오픈 시간 전에 와서 기다려도 예약이 만석일땐 못먹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지만 무대포 정신으로 기다려 보기로 했었습니다.




크하하핫..
오후 6시30분 까지만 있을수 있는 조건으로 오후 5시 오픈과 동시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일본답게 각 좌석들이 칸막이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인원들이 함께 앉을 수 있는 공간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앉았던 자리 입니다.





영어 메뉴판도 없고 오직 일본어 메뉴판만 있었습니다.





구글 번역기로 사진 번역해가며 주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일단 생맥주, 나마비루!!





여자저차 주문도 하고 음식이 나오기전까지 가게 내부를 둘러 봤었습니다.





개인용 양념장..





기본찬으로 나왔던 양배추, 초간장을 만들어 먹기위해 종지와 함께 나온 레몬조각 입니다.





큼직한 이동식 화로가 나왔습니다.





항상 테이블위에 준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화로가 이동식 이었습니다.





첫메뉴는 특상급 우설입니다.





얼려서 얇게 썰어낸 것이 아니라 그냥 생우설을 두툼하게 썰어낸 느낌입니다..





달궈진 불판에 구워야지요..





테이블당 1인분만 주문 가능하다는 만료의 시그니쳐 메뉴 양념된 다진파가 올려진 소고기 입니다.
양쪽을 다 굽는게 아니라, 한면만 30초만 굽고 먹으면 된다고 직원분이 알려주셨습니다.





그냥 다진파가 아니라 양념된 다진파 였습니다. 고기 위로도 살짝 양념이 뿌려져 있었습니다.





먼저 우설이 구워져서 한입..
서거걱..
닭모래주머니 식감의 두툼한 우설 이었습니다.
이런 우설은 처음..





그리고 큐브 소고기 입니다.
이것도 만료의 시그니쳐 메뉴 중 하나였습니다.
이게 2인분 양이었습니다.





얼핏봐도 고기반 기름반..






소금 양념만 되어있는 우설과 큐브 소고기부터 먼저 구웠습니다.





큐브 소고기는 제게 먹어봤던 그 어떤 소고기들 보다도 부드러웠습니다.
부드럽다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한입 물면 엄청난 육즙이 나오는데 이게 거의 기름입니다.
마블링이 엄청난 만큼 한입 베어물면 육즙같은 기름이 주루륵 나오는데 호불호 갈릴 부위였습니다.





다 구워진 고기들은 이렇게 양배추를 깔아주고 그 위로 올려두었습니다.





와사바를 올리고 먹었더니 그나마 느끼함이 적었던 큐브 소고기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구운 시그니쳐 메뉴인, 양념된 다진파가 올려진 소고기 입니다.





이렇게 한면만 30초 구워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으음..





30초 후에 윗면은 아직 붉지만 육회도 먹고 육사시미도 먹는데 믿고 먹어보는걸로..
고기로 파를 싸서 한입에 넣고 씹어봤습니다.





오 마이 갓!!





가능하다면 이 메뉴로만 4인분 시키고 싶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오후 5시 30분..
5시에 들어갔는데 화로의 화력이 엄청나게 좋아서 순식간에 구워먹고 나온 소고기 4인분 이었습니다.
이렇게 음료까지 포함하여 6,770엔..





고기들은 상당히 특색있는 곳었지만 타베로그 오사카 야끼키쿠 1위, 오사카 1위 고깃집이라서 굉장히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그닥 기대감을 뛰어넘지는 못한 곳이었습니다.

그냥 "우설은 특별했고 큐브 소고기는 굉장히 부드럽지만 기름졌으며 다진파 올린 소고기는 맛있었다."가 제가 받은 느낌의 전부 였습니다. 네, 좋았습니다.
거기에 생각보다 쌌던 가격까지..

이상 오사카의 인기순위 1위를 했었던 고깃집, 만료 미나미모리마치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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