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푸실리 크림 파스타 만들기, 만드는법
- 집밥
- 202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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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 샐러드 용으로 구입해둔 파스타인 푸실리를 이용하여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봤습니다.
"푸실리 크림 파스타" 입니다.
2인분 재료로, 푸실리, 양송으 버섯 두 개(다섯 개를 준비하고 두 개만 사용), 체다치즈 두 장, 휘핑크림 200ml, 마늘 여섯쪽, 페퍼론치노 고추 네다 섯개, 그리고 베이컨 햄을 넉넉하게 준비해줬습니다. 베이컨 햄은 취향에 맞게 양을 조절해서 사용해주면 됩니다.
푸실리 같은 경우에 파스타를 만들때 1인분 양이 상당히 애매합니다.
스파게티의 경우 500원 동전 크기로 쥐면 1인분이라고 하는데 푸실리의 경우 공기밥 그득 한 그릇 정도 넣으면 1인분 정도의 양으로 생각하면 딱 좋습니다.
저는 500g 짜리에서 400g 정도 사용했더니 3인분에서 아주 넉넉한 2인분이 만들어졌습니다.
일단 물을 2~3L 정도 냄비에서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소금 반 큰 술 정도를 넣어주고 푸실리를 넣고 10분 삶아줍니다.
푸실리가 삶아지는 동안 베이컨은 잘게 썰어주고 양송이는 얇게 썰어주고 마늘은 으깨어서 페퍼론치노 고추와 함께 담아줍니다.
웍을 중불로 달궈주고 올리브 오일을 열 큰 술 정도 부어줍니다.
그 위로 으깬 마늘과 페퍼론치노 고추를 넣어주고 잘 올리브 오일과 잘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페퍼론치노는 올리브 오일에 볶다가 식가위로 잘게 썰어주고 볶아줬습니다.
마늘 겉면의 색이 변할때까지 볶아주다가 썰어둔 베이컨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거기에 양송이 버섯도 넣고 볶아줍니다.
굴소스 한 큰 술 정도만 넣어주고 밑간을 해줍니다.
그리고 이어서 10분 삶아준 푸실리를 다른 재료들이 볶아지고 있는 웍에 옮겨담아 줍니다.
400g이나 삶아줬더니 웍을 꽉 채우는 푸실리 였습니다.
면수를 한 큰술 넣어주고 센불로 재료들과 푸실리를 섞어줍니다.
거기에 휘핑크림 200ml를 부어주고...
그대로 끓이면서 졸여줍니다.
치킨스톡을 넣어주고 간과 맛을 잡아주는게 좋습니다.
거기에 체다치즈 두 장을 넣어주고 전체적인 농도를 맞춰줬습니다.
웍안의 소스 농도가 너무 묽으면 체다치즈를 한두 장 더 넣어주고 너무 뻑뻑하면 물을 100ml 단위로 넣어주고 농도 조절을 해주면 됩니다.
원하는 양만큼 소스가 졸여질때까지 끓여주면 됩니다. 졸여지는 동안 소스가 푸실리 사리사이로 스며들게 됩니다.
웍안의 내용물들을 국자로 퍼서 그릇에 옮겨 담아주고 그 위로 후추와 파슬리 가루를 뿌려주고 조리를 마무리 했습니다.
단촐한 파스타 한 상 입니다.
푸실리 크림 파스타 입니다.
충분히 맛이 상상 가능한 치킨스톡으로 간과 맛을 더해주고 크림의 고소함이 가미된 푸실리 크림 파스타 입니다.
집에 있는 오이 피클을 함께 먹을 반찬으로 담았습니다.
젓가락으로 집어 먹어도 되지만 숟가락으로 양념과 함께 퍼서 먹어야 제맛입니다.
마지막에 뿌려준 후추와 파슬리 가루의 풍미가 더해져서 아주 특별한 맛이 된 푸실리 크림 파스타 였습니다.
오이 피클까지 한 점 올려서 한 입...
이상 푸실리 크림 파스타 만들기, 만드는법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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