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밥집] 성남 노포 숨은 맛집, 태평동 백반 맛집 목포갈치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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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음식 전문점  "목포갈치조림"을 다시 다녀왔습니다.

분당선 태평역에서 내려서 대략 10분정도 걸리는 위치 입니다..

 

애정하는 모란의 생선구이 백반 맛집 "은혜식당"이 문을 닫고 삼계탕 전문점으로 바뀌어서 슬프지 않았습니다.

제겐 목포갈지조림이 있으니까요.

태평동 목포갈치조림
원조 목포갈치조림

여기 그런데 점심때 손님들이 너무 안계셔서 올때마다 걱정이긴 한데 사장님 말로는 저녁에는 손님들이 좀 오신다고 합니다.

지난 방문때 주문한 음식과 반찬들에 손맛을 경험해봤기에 메뉴 선택에 신중을 기했습니다.

남자사람의 선택은 제육볶음 2인분..

목포갈치조림 메뉴판

10여분 즈음 기다리니 주문한 제육볶음 2인분과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항으로 방풍 나물 무침, 양념 깻잎, 열무 김치, 양념 고추 짱아찌, 멸치 볶음, 파김치, 세발나물 무침, 묵은 갓김치, 갈치 속젓 그리고 얼갈이 배추 나물무침 열가지 반찬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가스버너 위에 불판과 종이호일 위에 올려져서 나온 조리가 다 된 제육볶음...

목포갈치조림 제육볶음

아주 두툼한 돼지 삼겹살 부위에 양념이 수북합니다.

중간중간 배추같은 풀이 보였는데 아마 얼갈이 배추로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주인공은 이 파김치...

으아...

손맛 가득한 양념으로 무쳐진 이 파김치가 정말 최고였습니다.

양은 또 얼마나 많이 주셨던지...

그 위에 얼갈이 배추 나물 무침맛은 기대도 안했는데 맛있었습니다.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던 갓김치 묵은지..

그리고 방풍 나물 무침의 양념이 또 정말 기가 막혔었습니다.

 

 

 

 

 

열무김치 맛은 또 어떻구요.

파김치와 밥 그리고 두툼한 제육볶음 한 점 집어서 한 입...

뜨끈한 흰밥 위로 제육볶음 그득 올려주고 한 입..

물엿이 많이 들어간 제육볶음 양념은 떡볶이 양념 같으면서 정말 오묘하게 개성 넘치게 맛있는 양념 이었습니다.

게다가 고기 양은 또 얼마나 많던지...

반찬 종류도 많은데 양도 정말 많이 나와서 조금 짜다고 생각될 정도로 반찬들을 푸짐하게 밥과 함께 먹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역시나 공기밥 한 그릇 추가...

마치 밥이 지금 막 나온것처럼 또 푸짐하게 찬들을 올리고 한 입..

제육볶음도 정말 푸짐했고 반찬들 양도 정말 푸짐했습니다.

"사장님 다음번에 올때는 반찬 조금씩 담아주세요." 라고 얘기 드렸더니 "지난번에 오셔서 잘 드시고 가셔서 일부러 많이 담아드렸어요."라고 말씀 해주시는 사장님...

어흑..그래서 최대한 먹을 수 있을때까지 다 먹고 왔습니다.

그래도 결국 열무 김치와, 양념 고추 짱아찌 그리고 멸치와 갈치 속젓만 조금 남기고 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공기밥 한 그릇 추가까지 2인 21,000원을 계산하고 나오면서 "사장님, 반찬 남기고 가서 죄송해요." 라고 얘기 드리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오면 뭐 먹을까?' 하고 메뉴를 고민하였었습니다.

이상 고급짐은 덜하지만 손맛은 충만한, 성남 태평동 백반 맛집 목포갈치조림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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