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음식] 하노이식 민물생선 요리, 짜까탕롱(Chả Cá Thăng Long) 레스토랑,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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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음식] 하노이식 민물생선 요리, 짜까탕롱(Chả Cá Thăng Long) 레스토랑, 베트남


하노이에서 먹었던 음식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요리를 꼽짜면 "짜까(Chả Cá)", 하노이식 민물 생선 요리 였습니다..

"짜까탕롱(Chả Cá Thăng Long)" 레스토랑은 짜까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호안끼엠 호수 인근 여행자 거리 부근에 위치한 레스토랑 입니다.

 

짜까탕롱(Chả Cá Thăng Long)

21 - 31 Đường Thành, Cửa Đông,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goo.gl/maps/9wJsitxbCDFyx2jQ9

 

짜까탕롱

★★★★☆ · 베트남 음식점 · 21 - 31 Đường Thành

www.google.co.kr

 

 



비가왔던 어느 저녁, 오후 9시가 거의 다 되어 가는 시간에 짜까탕롱을 방문 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오후 9시 30분에 영업을 마감합니다.

 




약간 늦은 저녁 식사 시간이었음에도 손님들은 있었고, 그 이후로도 약간의 손님들이 들어오셨었습니다.
흰색 테이블은 빈 테이블..

 

 

 

 

 




그닥 깔끔해 보이지 않았던 흰 테이블의 빈 좌석에 앉으면 여전히 깔끔해 보이지는 않는 붉은 테이블 보로 테이블을 덮어줍니다.

 




그리고 말하지 않아도 친절하게 영문 메뉴판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

디저트까지 나오는 셋 메뉴가 있습니다..
메인 메뉴는 짜까(Cha Ca) 뿐입니다..

메뉴판 왼쪽엔 짜까에 대한 설명이..
'이 요리는 영국에서 유래되어..'

가 아니라 미꾸라지나 가물치를 채소들과 함께 볶아내서 어쩌고 그중 으뜸은 Hemibagrus라는데 무슨 생선인지 모르겠습니다.

 

 

 




짜까 2인분과 음료 두개를 주문하니 금방 테이블에 상차림이 준비 되었습니다.

생선 액젓과 새우 양념 그리고 라임으로 맛을 낸듯한 양념,
불려둔 국수인 분,
채썬 대파,
고수, 민트 그리고 딜 이라는 향채소,
고추 그리고 뒤이어 구운 땅콩이 나왔습니다.

 




버너에 불을 붙이고..

 




냄비를 올리고 초벌로 커리? 강황가루를 묻히고 구워둔 생선을 기름에 볶아줍니다.
직원분께서 처음에는 다 해주셔서 편했습니다.

 




그 위로 채썬 쪽파, 바질, 민트 등의 채소를 그득 올리고 빠르게 같이 볶아줍니다.

 




그리고 직원분이 먹는 방법 시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밥공기 같은 그릇에 국수인 분을 먼저 깔아주고 그 위로 채썬 대파를 올리고 향신료 채소들도 조금 올려줍니다.

 




그 위로 다시 땅콩 몇조각을 올리고..

 




볶아진 채소와 생선살을 또 올리고 양념장을 살짝 뿌려주면 먹을 준비 끝!!

 




그리고 한입!!

 




세♡
상♡
에♡
나♡

 




민물 생선의 흙냄새나 비린맛은 강황가루가 많이 잡아준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양념장이 전체적인 음식들의 균형을 맞춰주고 맛을 더 풍부하게 해줬습니다.!!

생선 요리의 새로운 맛!!

 




여러 종류의 향채소들이 먹을때마다 한입 한입 다른 맛과 느낌을 만들어 줬습니다.
♡♡♡♡

한국분들이 거부감 느낄 팍치같은 향채소들은 없었습니다. 모두 익숙한 맛의 채소들 이었습니다.

 

 

 

 

 

 



이 요리는 모든 사람 입맛에는 안 맞을수도 있겠지만,
하노이를 간다면 한번은 먹어 볼만한..
그런 맛의 요리였습니다.

제겐 물론 다시 먹어야 할 요리였구요.

 




한입 먹을때마다 줄어가는 짜까에 아쉬워 하다가..

 




정신차리고 보니 어느새 싹싹 비워낸 빈 그릇들만 남은..

 




29만동..
13,700원에 즐기는 하노이만의 민물 생선 요리..
짜까(Cha Ca)!!

 




이상 하노이에서의 아주 특별한 요리 짜까를 경험했던, 짜까탕롱 레스토랑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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