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서차장] 초간단 굴솥밥 그리고 달래장 만들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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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메뉴는 한겨울 굴철에 해먹는 "굴솥밥" 입니다.

쌀씻고 밥하기 귀찮아서 햇반을 이용해서 만들어 본 "야매 굴솥밥" 이었습니다. 달래도 사서 굴솥밥에 "달래장"까지 만들어 봤습니다. 거기에 국물용 야채 된장찌개도 함께 끓였습니다.

2인분 재료로 햇반 두개, 봉지생굴 400g, 쪽파 여덟줄기, 솥밥용 표고버섯 세개, 된장찌개용 표고버섯 두개, 청양고추 세개, 홍고추 두개, 애호박 한개, 달래 한웅큼 그리고 생마늘 여섯조각을 준비 했습니다.

봉지생굴은 개봉해서 채반을 받치고 소금을 뿌리고 찬물에 흔들어서 불순물을 분리해주고 깨끗한 물로 두어번 헹궈서 세척을 해줬습니다.

생굴 손질법
굴 세척법
굴 씻는법

그리고 채반을 받쳐두고 물기를 빼둡니다.

된장찌개용으로 애호박 한개, 표고버섯 두개, 홍고추 두개, 청양고추 세개, 쪽파 흰 뿌리부분 여덟줄기를 취향에 맞게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뒀습니다.

된장찌개용으로 뚝배기에 물 350ml를 넣어주고 끓여줬습니다.

솥밥을 만들 솥에 참기름 두 큰술을 넣어줬습니다.

이런 솥이 없으면 바닥이 최대한 오목한 냄비를 사용해서 만들어도 좋습니다.

굴솥밥이나 냄비밥이나 맛있으면 최고!!

조리용 붓을 이용해 솥 안쪽에 참기름을 두루두루 발라줬습니다.

그리고 솥에 햇반 두개를 넣어주고 밥 모양을 잡아줬습니다.

표고버섯 세개를 얇게 썰어주고 햇반 위로 촘촘하게 올려줍니다.

물 두 큰술..

그리고 참치액 두 큰술을 섞어주고..

솥 안에 있는 내용물 위로 고루 부어줍니다.

솥 안의 버섯 위로 다시 세척 후 물기를 빼둔 굴을 올려둡니다.

밥을 지을땐 먼저 솥에서 밥을 만들고 뜸을 들일때 굴을 넣어주면 되는데 햇반을 사용해서 야매로 만드는 굴솥밥이라 처음부터 솥에 같이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쪽파 여덟줄기의 초록 부분을 모두 잘게 썰어주고..

굴 위로 수북히 덮어줍니다.

솥의 뚜껑을 덮어주고 가스불 센불로 조리해서 살짝 누릉지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서 3분 정도 뜸을 들이듯이 더 조리해주면 됩니다.

저는 여기서 실수를 한게 밥이 탈까봐 처음부터 중불로 조리를 했었던 것입니다.

된장찌개용으로 물을 끓이던 뚝배기에 만능멸치육수 세 큰술을 넣어주고 밑간을 해주고..

된장찌개용 된장을 두 큰술 넣어줍니다.

양념들을 덩어리지지 않게 잘 풀어주고 다시 끓여줍니다.

뚝배기안의 양념 육수가 다시 끓어오르면 손질해둔 채소들을 한번에 몽땅 다 넣어줍니다.

그대로 애호박이 다 익을때까지만 끓여주면 야채 된장찌개도 완성입니다.

냉이는 잘 솔질하고 마늘 여섯쪽과 함께 잘게 다져줍니다.

 

 

 

 

 

그릇에 옮겨 담아주고..

고추가루 세 큰술..

간장 네 큰술..

알룰로스나 물엿 네 큰술..

그리고 식초 두 큰술..

참기름을 네 큰술 넣어주고 잘 섞어주면 냉이장도 이렇게 쉽게 금방 완성입니다.

달래장 양념

된장찌개는 바글바글 끓으면서 완성 단계가 되어가고 있었고..

솥에서는 수증기가 폴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센불로 조리해서 누릉지 향, 살짝 타는 향이 올라오면 불 세기를 약하게 조절해서 뜸을 들이듯 조리해줬어야 더 맛있는 솥밥이 됩니다.

굴이 어느정도 다 익었을 것 같아서 가스불을 꺼주고 솥밥의 뚜껑을 열어줬습니다.

주걱으로 굴과 채소들 그리고 밥을 한번 섞어줍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밥이 탈까봐 중약불로 조리했더니 추가로 넣은 참치액 양념 육수의 영향도 있고 밥이 조금 질게 되었습니다.

이런 쫄보..

야매 굴솥밥

여튼 솥에서 한번 섞어준 굴솥밥을 그릇에 옮겨담아 주면 완성입니다.

겨울철의 건강식 한상..

초간단 야매 굴솥밥 입니다.

초간단 굴솥밥
초가단 야매 굴솥밥

바닥이 아주 살짝 누릉지가 되려고 했는데 조금 더 과감하게 조리를 했어야 했습니다.

결론을 미리 얘기하자면 밥이 조금 질어도 충분히 맛있긴 했었습니다.

씨알좋은 굴들과 큼직하게 편썰은 버섯이 굴솥밥을 더욱 맛있게 보이도록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달래장..

굴솥밥이 어떻게 만들어져도 맛있는 이유는 이 달래장이 맛을 보조해주기 때문입니다.

어떤 솥밥을 만들어도 잘 어울릴 달래장 입니다.

달래장
달래장 양념
양념 달래장

채소 된장찌개는 그저 거들뿐..

채소 된장찌개

굴솥밥 위로 달래장 듬뿍 올려주고..

밥과 달래장 듬뿍 한술 퍼서 한입..

그리고 채소 된장찌개로 깔끔한 입가심..

크핫..

다시 달래장 올린 굴솥밥 한 큰술..

된장찌개 한 큰술..

다시 또 굴솥밥 한 큰술..

반복 또 반복..

이렇게 하루종일도 먹을 수 있는 맛과 조합의 음식들 이었습니다.

이상 밥을 안짓고 햇반으로 만들어 본 야매 초간단 굴솥밥 그리고 달래장 만들기 만드는법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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