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1월 태국 한달살기] 밀레니엄 힐튼 방콕 호텔 뽀개기. 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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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3년 11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태국 한달살기를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전날 치앙마이에서 방콕으로 넘어와서 방콕에서 맞이하는 첫 아침..

오전 6시 즈음 일어나 객실 커튼을 걷고 밀레니엄 힐튼 방콕 호텔의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구경했습니다.

밤에 비가 왔는지 창밖에 습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대충 푸닥거리면서 졸림을 없애고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김사장님과 함께 멋드러진 모자를 쓰고 객실을 나온 시각이 오전 6시 40분경..

호텔 조식당으로 나와 선착장쪽에서 호텔 바로 옆 클롱산 프라자 시장으로 가는걸로 아침 산책을 시작해 봤습니다.

밀레니엄 힐튼 방콕 주변을 산책하기 였습니다.

호텔 선착장 길을 떠라 더잼 팩토리로 가는길이 있었는데 철문으로 굳게 닫혀 있었습니다.

2019년까지 시장이 활발했는데 이제는폐허가 되었고 재개발을 기다리는 것 같은 클롱산 프라자의 모습..

입구 쪽에만 작게 시장이 남아 있었습니다.

클롱산 프라자를 나와서 건널목을 건너서 바라본 아이콘 시암..

강변 반대쪽 방향으로 계속 안쪽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인도 상황이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지역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하나 둘씩 보이는 길거리 노점상들..

돼지고기 꼬치구이가 한개에 5바트..

20바트 어치를 사들고 먹으면서 계속 산책을 했었습니다.

중간에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연 큰 마트가 있어서 들어가서 구경해 봤습니다.

이런 관광객들이 안올것 같은 동네의 마트에도 한국라면이 있는게 뿌듯!!

바로 인근에 셀프 빨래방이 있어서 찜콩 해두고 계속 산책을 했습니다.

치앙마이에서도 못본 탁발승려들고 만나고..

모닝 바나나 구이 노점도 지나고..

어느새 큰 시장이 나왔습니다.

Wongwian Yai Market 이라고 합니다.

계란이 무척이나 쌉니다.

10알에 47바트..

벌교 뻘에서 바로 캐온것 같은 꼬막도 보입니다.

근방에 있던 탁신왕 기념비..

이까지 걸어서 40분이 걸렸습니다.

오전 9시에 영업응 시작하는 크리스피 포크 밸리, 바싹 통삼겹 전문점..

미쉐린 빕구르망 맛집 쏨싹 항아리게 가게도 보이고..

이제 호텔로 돌아가는 길..

다른 블럭으로 가봤습니다.

넓직한 인도..

여유있던 멍뭉이..

역시나 미쉐린 빕구르망의 소고기 쌀국수 맛집 Talat Phlu Ocha Beef Noodles

근데 물도마뱀 니가 왜 여기서 나와?????

팔뚝만한게 푸닥거려서 깜놀..

 

 

 

 

 

도마뱀 보고 화들짝 놀란 김사장님..

다시 클롱산 프라자가 보이고 아이콘시암 쇼핑몰이 보입니다.

어느새 호텔 도착..

1시간 20분 정도 걸린 아침 산책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밀레니엄 힐튼 방콕 호텔 조식당 FLOW로 입장..

밀레니엄 힐튼 방콕 조식당 FLOW
밀레니엄 힐튼 방콕 아침식사

시원한 아아부터 한잔 즐기고..

샐러드와 죽..

그리고 여러 음식들로 휼륭한 아침식사를 마쳤습니다.

마지막에 페퍼민트 차까지 한잔..크흡..

식사를 마치고 객실로 돌아가지 않고 바로 로비층 임시 피트니스 센터로 직행 했습니다.

오늘은 하체 조지는 날..

오전 6시 40분에 객실에서 나왔는데 들어가는 시각이 대략 10시경..

바쁜 백수 입니다.

근데 객실에 돌아왔는데 벌써 청소가 완료 되어 있습니다.

분명 DND를 누르고 갔었는데 왜..

객실로 들어와 씻고 정비를 하고 조금 쉬다가 외출을 하러 밀레니엄 힐튼 방콕 호텔 선착장으로 나왔습니다.

셔틀 보트는 매 30분마다 한대씩 사톤 피어, 사판탁신 역이 가까운 곳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밀레니엄 힐튼 방콕 셔틀보트
밀레니엄 힐튼 방콕 수상보트

셔틀 보트에서 보는 아이콘시암..

그리고 한쪽에 보이는 올라프 인형..

사톤 선착장에 내리자마자 바로 BTS를 타러 사판탁신 역으로 향했습니다.

사팍탁신 역에서 네셔널 스타디움 방향으로 BTS를 타고..

세 정거장을 와서 내린 총농씨 역입니다.

지난달에 숙박했던 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 호텔이 있는 곳입니다.

지난번 방문때 이용한 마사지샾이 참 마음에 들었어서 다시 한번 방문을 해봤습니다.

이 마사지샾의 타이 마사지가 마치 스포츠 마사지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같은 느낌이었고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팁 포함 타이 마사지 한시간에 350바트의 행복 이었습니다.

그리고 마하나콘 타워 건물로 들어왔습니다.

점심을 먹기 위하여 찾은곳은 마하나콘 큐브 2층의 타이 테이스티 허브..

태국의 유명 길거리 맛집들을 모아둔 푸드코트 입니다.

차이나타운 나이엑 롤국수가 여기 입점해 있어서 그 이후로 차이나타운에 잘 안가게 됩니다.

돼지 내장 롤국수와 밥을 하나 주문하고 김사장님과 같이 먹었습니다.

 

 

 

 

 

저는 완전 들이켜 마셔버렸..

제일 좋아하는 타이 국수 중 하나입니다.

마사지를 받고 간단하게 국수와 밥 한그릇을 먹고 다시 총농씨역에서 사파탁신역으로 돌아가는 길..

사톤 선착장에서 밀레니엄 힐튼 방콕 호텔로 돌아가는 셔틀 보트는 매시 10분과 40분에 있습니다.

20분만에 갈 수 있을지 조마조마..

BTS를 타고 사파탁신역에 도착한 시각이 1시 31분..

여유있게 사톤 선착장 도착..

호텔 보트가 정박하는 곳에서 밀레니엄 힐튼 방콕 호텔의 셔틀 보트를 기다렸습니다.

밀튼 셔틀 보트가 제일 초라한 건 비밀입..

노부부와 저희 부부가 같은쪽에 앉았는데 이상하게 배가 한쪽으로 기우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건 기우인가? 하는 생각이..

앞서 말한것처럼 밀튼 셔틀 보트가 제일 꾸졌습니다.

멋드러진 쉐라톤 셔틀 보트..

이제 아이콘시암 쇼핑몰 맞은편 건물의 힐튼 가든인 표시가 눈에 잘 띕니다. 저 건물 상층부에 호텔이 들어서는가 봅니다.

호텔에 돌아와서 4층 수영장 구경을 잠시 가봤습니다.

예전 제가 기억하는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들 놀던 모래사장도 없어지고 피트니스 센터는 보수 공사중이고..

밀레니엄 힐튼 방콕 수영장

2시 애프터눈티 아워에 맞춰 찾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주문도 안했는데 주신 애프터눈티 트레이의 음식들은 김사장님 몫이었습니다.

이걸 먹기 위해 김사장님은 돼지 롤국수 맛만 보셨..

밀레니엄 힐튼 방콕 애프터눈티
밀레니엄 힐튼 방콕 애프터눈티 아워
밀레니엄 힐튼 방콕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호텔 라운지에서 애프터눈티를 즐기고 아이콘시암 쇼핑몰로 윈도우 쇼핑하러 출발..

역시나 맞은편에 힐튼 가든인이 보입니다.

뭔가 살게 딱히 없지만 쇼핑몰이나 백화점 구경은 언제나 재밌어해야 합니다.

특히 남자들은 그래야 합니다.

아이콘시암 쑥씨암의 미도가 있어서 한장 사진으로 남겨두고..

쑥씨암이 아닌 쇼핑몰 상층부를 훑어 봤습니다.

H&M에서..

곰이라도 때려잡을 기세..

샤네루 느낌 물씬 나는 다이소 가방들..

이제 크리스마스 시즌 준비를 시작하는 방콕의 쇼핑몰들..

유니끌로 양말이 탐이 났었습니다.

헙..타이 리미티드 에디션!!

왜 저는 이런게 사고 싶을까요?

이 남자 도랗..

LOFT...

소니엔젤은 이제 신제품이 안나오는건지..

제조사가 망한건지..

일본에서도 태국에서도 새 제품들이 없습니다.

잠시 무인양품에도 들렀습니다.

버킷햇은 역시 무인양품 버킷햇..

한국엔 이제 이 제품이 털 달린게 나와서 일부러 태국에 있는 무인양품을 찾았습니다.

이거 사왔어야 하는데 쇼핑몰 구경하다 깜빡..

이번 여행에서 물린 모기만 20방 가까이 됩니다.

치앙마이에서 엄청 물리고 방콕에 와서도 계속 물리고 있어서 모기 물린데 바르는 약을 샀습니다.

가운데 29바트짜리..

그동안 방콕에서 모기 물린적이 거의 없는데 이번엔 꽤나 많이 물리고 있습니다.

모기 물리면 100원짜리 동전처럼 크게 부푸는 도련님 체질..ㅠㅠ

아이콘시암 6층에 올라갔는데 어디서 본듯한 음식점이 보입니다.

어?? 치앙마이 님만해민 원님만 쇼핑몰에서 이용한 진저팜 키친 이었습니다.

재밌는건 치앙마이에서 먹었던 그 냄새 고약한 "매운 생새우 샐러드" 메뉴가 아이콘시암 지점 메뉴판에는 없었습니다.

 

 

 

 

 

7층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으악..10월초에 왔을때보다 더 많은 텀블러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가슴을 떨리게 하는 타일랜드 머스트 헤브!! 문구..

크리스마스 상품까지 진열 완료되어 있던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이었습니다.

그냥 이리저리 구석구석 구경만 다녀도 시간이 후다닥 지나가는 아이콘시암 이었습니다.

이곳이 바로 그 유명하다는 메가 하버랜드 매장!!

예쁜 공주옷들이 있어서 살짝 맞춰도 보고..

엘사 보다는 곱하기 두배정도 해서 엘팔 공주 정도..

개인적으로는 가운데 공주가 마음에 듭니다.

아이콘시암 나이키 매장 방문..

탐나는 물건들이 조금 보였습니다.

그저 탐만내고 나오는걸로..

머리가 작아 버킷했은 다 잘어울리는 김사장님..

버킷햇 중에서 제일 큰걸 써도 작은 저는 그저 눈물만..

나이키 매장이 야외 테라스와 연결이 되어 있어서 잠시 나갔다가 들어왔습니다.

치앙마이 하늘과는 사뭇 다른 방콕의 하늘과 풍경들..

다시 쑥씨암으로 내려왔습니다.

늘 궁금한 이 음식..

직원분이 친절하게 뭔가를 설명해 주십니다.

언젠가는 꼭 먹고 말아야지 다짐만..

오후 5시 30분즈음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기전에 간단하게 음료나 마실 생각으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로 올라왔습니다.

거기에서 복병을 만났으니 그것은 바로 이 팟타이 롤!!

밀레니엄 힐튼 방콕 이브닝 칵테일 아워
밀레니엄 힐튼 방콕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해피아워
밀레니엄 힐튼 방콕 라운지

팟타이 롤 때문에 맥주를 다섯병이나 마셨더니 배가 빵빵..

저녁 먹은셈 치고 객실로 돌아와 씻고 개인정비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이 보온 물주머니는 여름이나 겨울이나 여행때 상당히 유용합니다.

뜨거운 물을 담아넣고 침구 안으로 넣어두면 침구는 따땃..

에어컨 팡팡 나오는 실내는 시원..

거기가 바로 극락!!

전날 사두었던 망고팩을 냉장고에서 꺼내서 먹고..

TV에 스마트폰을 연결해서 보려고 하는데 갑자기 TV의 모서리 부분이 어두워집니다.

그리고 각 모서리가 점점 어두워지면서 TV화면이 까매지는 현상이..

결국 하우스 키핑에 연락해서 엔지니어를 불렀는데 TV를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OK

조금뒤에 하우스 키핑에서 연락이 와서 TV 교체가 안되고 방을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

네? 이 밤에요? 저 짐이 너무 많은데요. 지금 짐싸기 힘들어요. 하고 얘기하니 다음날 오후에 방을 교체할 수 있게 준비를 해준다고 합니다.

하.. 풀어둔 짐 또 언제 다 싸죠?

이렇게 태국 한달살기 6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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