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호텔] 3000만큼 애정하는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후쿠오카의 객실과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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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를 여행할 때 저의 숙소 1순위는 2018년부터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후쿠오카 (Solaria Nishitetsu Hotel Fukuoka)" 였습니다. 첫 숙박이 2018년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후쿠오카의 리모델링을 완료하였던 때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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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무료셔틀을 타고 국내선으로 이동하고 지하철을 타고오면 바로 텐진역 지하상가로 나올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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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역 지하상가와 연결된 솔라리아 플라자(SOLARIA PLAZA)로 들어가서 1층으로 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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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호텔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 로비에서 체크인 수속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객실은 16층까지 있으며, 17층은 전체 층을 레스토랑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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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이며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1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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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5월 여행에서는 2박을 이용하였는데, 1박씩 따로 KB 로블카드 해외 호텔 할인쿠폰을 이용하여 예약을 하였었습니다.

첫째날 2인 조식포함 9,20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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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도 2인 조식포함해서 39,355원만 계산하였었습니다.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의 해외 호텔 할인 쿠폰들을 거의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후쿠오카에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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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가 얘약했었던 방은 모더레이트 트윈룸 금연방 이었는데 28제곱미터의 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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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가장 작은 객실이었음에도 공간 활용을 너무나도 잘해두어서 작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 애용하게 됩니다.

5월 숙박에서는 16층의 객실을 배정 받았었습니다.

모더레이트 트륀룸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이렇게 전실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아주 아늑한 느낌.

왼쪽이 화장실&욕실인데, 작은 문 하나로 전실, 욕실, 그리고 침실을 구분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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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로 문을열고 들어가보면 왼쪽에 욕실과 오른쪽에 세면대와 화장대 공간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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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 공간이 상당히 넓은 편이라 숙박이 길어질때 화장용품들 두고 다니기에도 상당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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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는 이 상자안에 각종 욕실용품이 그득 들어 있었는데 이제는 체크인하는 카운터 옆에 욕실용품을 두고 투숙객이 가져다 쓰도록 제도가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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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방에 이렇게 욕실이 따로 분리되어 있으며 욕조까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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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을 마친 직후인 2018년 가을 즈음 처음 숙박하였을 때의 이 욕실 의자와 바가지를 보고 깔깔깔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대중 목욕탕을 연상하게 해주던 의자와 바가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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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통창을 통하여 침실쪽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블라인드를 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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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실의 문을 열고 침실로 들어왔습니다.

창가쪽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길다린 쇼파가 언제나 가장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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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을 쳐보면 후쿠오카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16층 풍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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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 후쿠오카 텐진 중심가의 케고 공원이 바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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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치를 밤에 불끄고 보면 더 예쁘게 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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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쪽서 본 모더레이트 트윈룸의 모습입니다. 입구쪽에 전실로 가기전 슬라이딩 도어가 있는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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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숙박했던 다음날이 김사장님 생일이어서 이렇게 직원들이 미리 풍선 장식을 해주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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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 커피포트와 커피머신 그리고 티백과 커피 캡슐이 모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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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성급 호텔인데 이런 찻잔들이 상당히 아기자기하면서도 고급스럽게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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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앞쪽으로 있는 원형 테이블과 1인용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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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와 침대 사이에 USB단자나 콘센트가 잘 준비되어 있어서 전자기기를 사용하고 충전할때도 편했습니다.

물론 TV쪽에도 이런 단자들이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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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자면서 봤던 5월 후쿠오카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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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일어나보니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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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층 조식당으로 올라가서 아침식사를 즐겨봤습니다.

예닐곱번은 숙박한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후쿠오카인데 호텔 아침식사 경험은 이때가 처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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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까지 운영되는 탑층의 레스토랑인데 아침에는 대기석으로 운영되는 복도 공간들이 저녁에는 바로도 운영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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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는 공간으로 들어와서 직원의 안내를 받아 자리에 앉은 후 음식들을 먼저 확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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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종류 자체가 메이저 호텔들의 그것과 비교가 되지는 않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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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린것은 많지 않지만 먹을것은 많았던 호텔 조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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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케이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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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홋카이도에서 맛있게 먹었던 버터가 나와서 혼자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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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과일이 왜 이렇게 빈곤해보여? 라고 생각했었는데 모든 과일이 당도가 높아서 아주 반해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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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비프가 아침에 나와서 먹어보고 반해서 꽤나 많이 먹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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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명물 명란젓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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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아침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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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두 판이나 먹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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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 보이는 것에 비해 정말 달아서 아주 좋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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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 두번째 아침식사 역시 든든하게 잘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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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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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디 진한 쥬스까지 야무지게 잘 즐겨서 아주 만족스러웠던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후쿠오카의 아침식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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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 20만원 아래로 객실 구하기 어려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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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위치 깡패, 아니 위치 끝대빵

- 후쿠오카 쇼핑, 먹방에 가장 최적인 호텔

- 지하철, 버스, 택시 이용이 모두 편함

- 완전 아기자기하게 잘 디자인된 객실

- 작은데 안작은 가장 작은 객실(큰 객실이나 3인 4인용 객실도 있습니다.)

- 개취이지만 아침밥도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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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후쿠오카 텐진 최소 호텔 중 한곳인,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후쿠오카의 객실과 이침식사 후기 였습니다.